알듯 말듯 우리말 바루기 - 어휘력이 자라는 초등 교과서 낱말편
이상배 지음, 최남진 그림, 김선철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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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 넘게 한글을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말을 글로 표현 할 때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른이 저도 그렇게 느끼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싶습니다 그러다보니 고학년 아이들도 흔하게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맞춤법이기도합니다 그래서 뜨인돌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된 <알듯 말듯 우리말 바루기> 책은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올바른 표현법과 맞춤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형식의 구성으로 되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국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1장 ‘초등 교과서 핵심 낱말 바루기’ 편에서는 교과서에 수혹 되어 있는 국어 읽기와 말하기, 듣기, 쓰기 부분에 나오는 낱말들만 모아서 올바른 표기법을 알려 줍니다 평소에 아이들이 많이 실수 하는 부분들이라 꼼꼼하게 읽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년과 국어 단원이 표시 되어 있어서 아이의 학년을 선택해서 먼저 읽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2장 ‘알쏭달쏭 우리말 바루기‘ 편에서는 아이들이 혼동하기 쉬운 헷갈리는 어휘만 묶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거야와 꺼야, 그러므로와 그럼으로, 되와 돼, 듣지와 던지, 로서와 로써, 오와요, 쟁이와 장이를 쉬운 예를 들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3장 ‘살려 써야 할 우리말 바루기’ 편에서는 예쁘고 좋은 우리말을 실어 놓았습니다 제가 몰랐던 많은 어휘들을 보면서 새삼 우리말의 순수성과 고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을 은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제3장에 실려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좋은 말을 올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이 책의 도움을 받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국어 마당놀이’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국어지식’ 부분을 쉽게 잘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의 국어점수를 낮추는 주범이 바로 국어지식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 부분을 반드시 이해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면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는 비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 아이들의 국어 실력이 쑥쑥 올라갈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고 학습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이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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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정말 좋아! (그림책 + 프로젝트 워크북) - 곧은나무 그림책 37, 지식 이야기 곧은나무 그림책 37
최은규 지음, 백희나 그림, 이은희 감수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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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우리 집 공주는 우산을 정말 많이 좋아 합니다 집안에서도 우산을 쓰고 있을 정도에요 그래서 <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라는 책은 우리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 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받고 아이가 많이도 좋아 했었습니다 표지에서 만나는 노란 우비를 입고 빨간색 우산을 들고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비오는 날 나들이를 나서는 모습의 아이를 보고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엄마 우리는 언제 비와?”라고 물어보는 것을 보니 표지 속의 친구가 마냥 부러운가봅니다




<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비오는 날에 대한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풍경을 예쁜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천진하고도 깨끗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와 더불어 비와 관련해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들을 책 사이사이에 첨부해 주고 있어서 작은 지식도 전달 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예를 들어 비는 내려앉는 장소에 따라 빗소리가 달라진다든지, 번개와 천둥을 단짝이어서 번개가 천둥은 함께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 비에 젓으면 물체가 반사가 되지 않아서 식물의 잎들이 모두 진해 보인다는 것, 비가 올 때 동물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과 함께 포함 된 그림책 놀이터 워크북이 있어서 독후활동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아이가 비오는 날을 기다리며 비오는 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맑은 날이 좋다고 저는 아이에게 무심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맑은 날만큼이나 비오는 날도 의미가 있고 새롭게 보여 지는 것들이 있어서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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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이집트 편 - 두 번째 임무 - 시간의 문을 열어라!
자다 프란차 지음, 고정아 옮김 / 해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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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를 물으면 저의 대답은 항상 ‘이집트’였습니다 이 생각은 학창시절부터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변함없습니다 중학교 때 아버지를 따라서 부산 보수동의 낡은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그곳에서 아주 오래 된 빛바랜 이집트 여행서적에서 피라미드를 보고 그 신비로움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 이집트라는 나라는 저에게는 항상 호기심이 가득하고 신기함이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역사 유적이나 유래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의 여러 나라에 대해 알려 주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난이도 면에서 너무 쉽거나 어려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전집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는데 가격 면에서도 부담스럽고 전집으로 책을 드리면 아이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책이 바로 역사, 지리 과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해냄주니어에서 출간 된 <비밀요원 알렉스 페니> 시리즈는 이런 모든 것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시리즈 모두를 완비하고 나면 세계 역사, 사회, 지리 백과사전의 전집이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이와 보게 된 책은 두 번째 임무, 이집트 편 ‘시간의 문을 열어라’입니다 이집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유산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피라미드의 신비로움과 미라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소재들은 우리 아이들을 이집트 속으로 끌어 들이기에 충분한 소재입니다




박물관에서 우연히 고대 이집트에서 시간의 문을 통해 나온 네페르를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알렉스와 페니는 풍뎅이의 아홉 개의 열쇠를 찾기 위해서 여행을 시작 합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피라미드, 그곳에서 피라미드를 발명한 사람이 임호테프라는 수수께끼 정답도 찾아 볼 수 있고, 피라미드 속은 찾기 어려운 미로로 만들어 졌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집트를 끼고 있는 나일 강을 따라서 카르나크 신전을 탐험하고 라, 토트, 세크메드, 호루스, 소베크, 이시스 등의 이집트 신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이집트를 대표하는 상형문자를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이라는 프랑스인이 그 비밀을 밝혀냈다는 점과 미라를 만드는 법이였습니다 투탕카멘의 무덤, 아부 심벨와 같은 위대한 문화유산도 볼 수 있고, 고대 이집트인들의 화장법과 남녀노소 모두 화장을 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편을 한 페이지씩을 읽을 때마다 신비롭기만 했습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많은 수수께끼가 숨어 있는 나라가 바로 이집트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꼭 기회를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이집트 사막의 피라미드 속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지 다음 편을 볼 수 있을 까요? 알렉스와 페니의 세 번째 임무는 무엇일까요?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빨리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도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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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이탈리아 편 - 첫 번째 임무 - 세계비밀연구소를 찾아라!
자다 프란차 지음, 고정아 옮김 / 해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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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아들은 역사의 유적이나 유물, 세계의 여러 나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책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해냄주니어에서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라는 제목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책이 출간 되었네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 하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알렉스와 페니 쌍둥이 남매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어떤 일을 해결해 가는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가미한 재미있는 탐정스토리를 가진 구성이라 대부분 모든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지리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고 아이들의 학습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또, 책 내용이 쉬우면서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 내려 갈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책 속에 그림과 사진들이 크고 선명해서 아이들이 책을 읽어가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이야기를 전개해가면서 제시 되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 마치 퍼즐조각을 하나씩 찾아서 그 조각들을 조화롭게 맞춤으로 해서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손에 들면 끝까지 읽지 않고서는 책을 중간에 덮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나라들을 시리즈 편으로 더 많이 출간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의 첫 번째 임무 이탈리아 편에서는 ‘세계 비밀연구소를 찾아라’ 특명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그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마치 비밀요원이 된 것처럼 이탈리아의 여러 곳을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탈리아는 모나리자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나라로만, 피지와 스파게티가 유명한 곳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예술의 고향 피렌체, 미로도시 베네치아 등의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도 알게 되었고 매년 1mm씩 옆으로 기우는 피사의 사탐과 콜로세움, 진실의 입에 얽힌 전설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 유물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암호를 풀고 결국 세계 비밀연구소를 찾은 알렉스와 페니 쌍둥이 남매는 결국 'WS'라는 비밀요원이 되어 전 세계의 수수께끼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비밀요원 배지를 보고는 자기에게도 이런 일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많이 부러워하네요^^ 아마 앞으로 출간 될 책들을 모두 읽고 나면 알렉스와 페니처럼 멋진 비밀요원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를 읽는 내내 문제 해결력, 사고력과 이해력, 집중력, 추리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요 근래에 모처럼 아이와 제 마음에 꼭 드는 책을 만난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그래서 별 다섯 개를 아낌없이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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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모두가 친구 7
코키루니카 글.그림, 김은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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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 상자’가 세상에 존재 한다면 그 상자가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가치는 얼마만큼 평가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필요로 할까요?....... 저는 이 책을 받고 제목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나’라면 이 마법의 상자를 구입하게 될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합니다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 상자> 제목처럼 아이들이 화가 나거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없어졌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하곤 하죠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제목이라는 생각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그림의 색감 또한 여러 색깔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한 흑백 톤의 펜 스케치로 내용에 걸 맞는 조화로움을 맛 볼 수 있는 그림이여서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책은 제10회 싱푸샤 그림책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작품성이 있는 어린이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옆집의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학교가야 하는데 동생이 매달려서 한 대 때려 준 것이 엄마에게 걸려서 혼나고, 학교에 와서는 선생님께 혼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개에게도 물리고······· 그야말로 이 아이의 하루는 충분히 화가 나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림 속 주인공을 아이들은 이해하고 동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마법의 상자, ‘이 상자는 당신이 싫어하는 건 무엇이든 삼켜버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자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말하는 그대로 모든 것이 상자 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먹기 싫은 생선도, 옆집의 시끄러운 음악 소리도, 혼만 내는 선생님과 자신을 우습게 보는 친구들도, 그리고는 급기야 동생과 엄마까지 마법 상자는 삼켜버립니다 그리곤 아이는 자유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감당하기가 힘들고 자신이 싫어하고 미워했던 모든 것에 대한 그리움이 생깁니다 결국 아이가 선택한 결론은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준 마법의 상자 속에 스스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스스로 상자 속으로 들어간 아이는 이젠 행복할까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의 현실에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안내해 줍니다 혼자만의 많은 자유 보다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하루가 더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게 하고 ‘함께’라는 단어의 아름다운 가치와 따스함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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