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길러요, 공룡 박사님의 왜왜왜 상담소 ㅣ 공룡 박사님의 상담소 시리즈 2
스와프나 해도우 지음, 이팅 리 그림, 엄혜숙 옮김, 엠버 오웬 감수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이들은 한창 여러 방면으로 배우는 시기인데 또래와 관계를 맺으며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질문들이 생각나는 시기이다. 이 책은 그 다양한 질문들에 어떻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이 책은 공룡 박사님인 디플로 박사님이 등장해 다양한 공룡 친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

질문들은 사실 이렇다. 공평함은 무엇인지, 불친절한 공룡에게도 친절해야 하는지, 거짓말은 언제나 나쁜지 등 단번에 대답한다기보다 한 번 생각해 볼만한 질문들이 많았다. 단번에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은 생각할 만한 경우의 수들이 있고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생각을 깊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들과 같이 읽으며 생각을 깊이 해보는 연습을 해보기 좋아보였다.

​

관계에서 느끼는 어떤 불편함 같은 것들은 명확히 답이 있다기보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 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공평에 대한 질문이 먼저 나오는데 똑같이 나누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했다면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게 한다. 누군가에게 더 큰 도움이 필요하다면 떄로는 나누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주제를 던져주는 것이다. 단순히 기계적으로만은 생각할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였다.

​

좋은 친구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밟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정답은 없지만 우정의 비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함께 나누고 친구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노력하는 등의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정답이 있는 것들에 대해 많이 배우지만 세상을 살다 보면 정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들도 많이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이 맞는지 점검해보는 습관은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아이와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질문들이라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 에듀테크 활용 다문화 수업 쉽게 설계하기 - 수노AI, 스케치북, 캔바, 젭퀴즈, 패들렛, 바이브코딩, 김킷, 노트북 LM, 투닝, 러버블, 노션, 크랙, 북 크리에이터, 퀴즐렛
유영미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다문화 가정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겠지만 갈수록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학교에서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세계화되는 추세에 맞게 우리나라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 추세는 늘어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다. 다문화 시대에 다름을 연결하는 설계가 어떤 모습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앞으로는 국가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더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어울려 무언가를 배우게 될텐데 그 모습을 미리 엿보고 싶기도 했다.

​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생활지도, 2부에서는 수업지도, 3부에서는 AI 에듀테크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문화 수업을 설계하시는 분들이라면 실제로 교실 안에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다뤄지고 있기에 실용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언어라는 장벽이 있어 쉽게 동화되지 못하는 다문화 아이들이 있다면 언어 중심보다는 강점이나 도구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설계를 할 수 있겠다는 팁을 얻게 됐다.

​

사실 두 언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점이다. 두 언어를 잘 쓸 수만 있다면 커다란 자산이 되는 것이기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쪽으로 유도하는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것에 공감이 됐다. 또한 한국 사람이 외국어를 배울 때 겪는 어려움만 생각했었는데 외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떤 점이 힘들지 역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됐다. 요즘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해 언어적인 장벽은 도구로 쉽게 넘을 수 있게 설계할 수 있기에 다양한 도구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

그런 면에서 3부에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들을 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런 기술들은 다문화 수업에서만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 교육 현장에서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교육하는데 효과적인 기술들이 많다. 이것들을 다문화 수업에서 언어나 다양한 과목에 연결해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갈수록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기회들이 늘어날텐데 이런 환경에서 어떤 교육 설계가 필요한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1 - 생물 학습 만화 ㅣ 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1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눈을 우리나라가 아닌 더 넓은 곳으로 돌려 다양한 생명체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시야가 확 넓어짐을 느끼게 된다. 정브르 생물 학습 만화를 읽다보면 더 넓은 차원의 세상에서 사는 다양한 생명체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만화는 읽을 때마다 시야가 넓어짐을 느끼게 하는 듯하다.

​

이번에는 수달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수달인 달이는 바다를 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엄마 몰래 보금자리를 떠났다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런 수달과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는 내용인데 달이와 청머리오리와의 대화가 특히 인상깊었다. 브르 관찰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상세한 설명들을 볼 수 있는데 청머리오리는 우리나라의 흔한 겨울 철새로 여름에는 시베리아 동부 등 북쪽지역에 있다가 겨울에는 우리나라로 내려오는 새라고 한다. 새끼 수달 입장에서는 청머리오리가 여름과 겨울에 공간을 이동하는 여행을 하며 본 세계들이 다 신기하게 들릴 것이다. 청머리오리의 바다 이야기에 매료돼 바다로 가고자 하는 꿈을 꾸게 되는데 새들의 여행 이야기는 나 역시도 경이롭게 들리는 듯했다.

​

실제 바다로 나가고 나서는 해달을 만나게 된다. 수달과 해달의 차이도 브르 관찰기에 나오게 된다. 수달은 민물에서 살고 해달은 바다에서 사는데 바다로 가기까지 다양한 생명체들이 등장하고 브르 관찰기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유익했다. 해달은 특히 겨드랑이 주머니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는데 정브르 만화책을 통해서 굉장히 신기한 지식들을 많이 알 수 있어 좋았다.

​

책의 중간중간에는 브르의 기똥찬 퀴즈도 등장한다. 퀴즈를 풀며 만화 속에서 배운 다양한 내용들을 복습해 볼 수 있다. 관찰기를 통해 얻은 지식들을 한 번 더 기억으로 떠올리며 반복하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데 시원하게 보이는 물 배경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다른 넓은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과 같이 읽는다면 재미도 있고 유익한 내용도 많기에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계절 교과서 여행 4 - 서울 ㅣ 사계절 교과서 여행 4
전정임 지음, 이이오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우리는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건축물을 보면서, 축제의 한 장면을 보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우리는 각 분야의 정점들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표현돼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익숙한 자신의 도시를 벗어나 타지로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다양한 풍경도 보게 되는데 그런 여행을 통해서 어른도 아이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

이 책은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내서로 관광지를 알려주는 동시에 체험 동화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스토리에 빠져들어 읽다보면 서울의 곳곳을 둘러보며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는 동시에 민경과 리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다르지만 함께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한다.

​

이 책의 내용은 서울을 여행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관광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좋았던 것은 현재의 서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역사적 이야기들도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서울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 수도로서의 서울의 면모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조선 건국 당시 한양 지도를 보여주는 등 우리가 다니는 여행 코스들이 사실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어떤 곳이었는지 설명이 돼 있어 유익했다.

​

현대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건축탐방이나 이색축제, 도시공원 등 다양한 여행 코스들을 안내받은 것도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서울이 이렇게나 다채로운 도시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알게 돼 좋았고 아이들과 같이 본다면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은 표시해두고 여행계획을 세워보기에도 좋고 익숙하게 들었지만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있었던 곳들은 더 심도있게 그 내용을 찾아보며 다시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박정호의 기술예보 -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는 넥스트 AI 테크 트렌드
박정호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요즘은 날씨예보처럼 다양한 분야의 흐름을 보기 위해 각 분야별 예보가 필요한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다. 인공지능 시대가 되며 더욱 시대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는데 특히 기술분야의 발전은 사람들이 그 변화를 따라가고 적응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속도가 빠르기에 어떤 방향으로 미래가 나아가고 있는지 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됐다.

​

5대 기술 탐구를 통해 미래 기술의 방향을 읽어낼 수 있는데 블록체인, 로봇, 도시, 에너지, 우주 분야가 차례대로 나와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형 로봇 시대의 개막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신문기사를 통해 로봇들이 다양한 현장에 투입되고 있음을 알고는 있었는데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이 책을 통해 더 깊이있게 마주할 수 있었다. 사람과 비슷한 몸을 가져야 기존 환경을 바꾸지 않고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등 로봇이 일하는 환경에 대해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로봇과 인간이 같이 일하는 작업환경에 대해서도 떠올리게 됐다. 단순 반복적인 일은 로봇이 맡고 사람은 로봇을 관리하고 전체 시스템을 설계 및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데 지금의 업무환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그려졌다.

​

보이지 않는 권력 '에너지' 부분도 흥미있게 읽었다. 앞으로는 에너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기술의 승패는 광물이 결정한다는 내용에서 희토류, 희소금속의 설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우리가 필요한 기술이 있을 때 그 기술을 가능하게 하려면 그에 맞는 자원들이 필요하게 된다. 어떤 자원들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설명을 들으니 기술의 흐름과 권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어 좋았다.

​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했고 그 방향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적응하는 일만 남았는데 적응을 빨리 잘 하려면 방향을 잘 봐야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유익한 지식과 정보들이 많았고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기술 관련 지식들에서 한 걸음 더 깊이있게 들어가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