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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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되며 전세계에서 유명한 인물로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는데 일론 머스크나 젠슨 황 같은 인물들이 아닐까 한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의 생각들을 거침없이 표현하는데 그런 말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됐다.

저자의 분석을 보니, 일론 머스크가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젠슨 황은 "컴퓨팅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저자는 분석하고 있었다. 초점은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은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주목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그 흐름에 올라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도 인공지능 기술의 향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귀한 시간이었다.

과거에는 코딩 숙련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왔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목적은 코드를 짜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란 내용이 나오는데 기술의 흐름 방향을 볼 수 있는 통찰력 있는 분석이었다. 단순반복적인 작업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체되고 인간은 정말 고민할 가치가 있는 것을 고민하고 설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다. 인공지능 인프라의 가장 큰 제약은 결국 전력망이 될 것이기에 얼마나 안정적이고 거대한 에너지를 손에 쥐고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지능은 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체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그 몸체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본다면 일자리의 흐름도 연동해 생각할 수 있다. 전력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됐다.

세상이 정말 빨리 변하고 있는 듯하다. 그 변화 속도가 빨라 개인이 그 속도를 다 따라가며 보기 힘들 지경인데 이렇게 그 흐름을 보고 분석하며 나온 발언들을 모아 그 흐름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화를 계속 주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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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그랬어!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에게, 20년 차 선생님이 교실에서 전해주는 이야기
한지현 지음 / 루리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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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부모들은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집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부족한 모습이 있어도 도와주며 보낼 수 있지만 학교에서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볼 수 없고 어떤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 직접적으로 보지 못하기에 걱정을 하는 것이다. 나 역시 학교에서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마음이 있어 20년차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실 이야기들을 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는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저자의 말처럼 아이에게 작은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부모가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신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줘야하는 것이다. 어차피 아이는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을 시작한 것이고 그 과정의 끝에서 독립을 잘 하려면 좀 부족해도 기다려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는 독서시간 확보를 하라며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그 노하우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독서시간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즐거운 경험과의 연결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경험과 연동되면 독서습관을 이루기 더 수월해지는 것이다. 아이들은 습관형성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어떤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깊었다. 예를 들어 예술을 경험한 아이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술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 표현 방식으로 아이들이 예술교육을 경험하면 감성이 발달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과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답을 다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어떤 것을 할 때 좋아하고 어떤 것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무엇이 정말 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인지 우선순위를 돌아볼 수 있었고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사점들이 많아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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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1 손끝으로 채우는 영어 필사 2
진 웹스터 지음, 이예은 옮김 / 세나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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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어 공부에는 꾸준함이 굉장히 중요하다. 꾸준히 영어 단어와 문장을 쓰고 외우며 매일매일 공부를 해야 그 시간이 쌓여서 영어실력으로 남게 된다. 꾸준히 공부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재미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진 웹스터의 고전 동화 <키다리 아저씨>를 영어 필사하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키다리 아저씨>는 짧은 프롤로그와 제루샤의 대학 생활이 오롯이 담긴 백여 통의 편지로 구성돼 있다. 영어 필사를 하며 영어공부를 할 때, 편지 형식을 필사해보니 굉장히 재미있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지의 길이는 어떤 날은 길고 어떤 날은 짧은 등 다르지만 매일 한 통씩 필사하며 꾸준히 한다면 재미있게 필사를 끝마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영어를 그저 글로만 본다면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편지 형식으로 한 통으로 끊어 쓸 수 있으니 꾸준히 습관으로 필사를 해보기 좋은 구조라고 생각했다. 책을 펴면 왼편에는 영어 본문과 한글 번역문이 나오고 오른 편에는 필사 페이지와 본문 단어장이 나온다. 바로 해석되는 부분은 그대로 필사하며 해석하면 되지만 단어에서 막히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우 본문 단어장에 나온 단어를 보고 표시하며 본다면 추가로 단어 공부를 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 통의 편지가 끝날 때마다 한 가지 생각할 주제를 건네고 있다. 편지 속 이야기를 읽으며 깊이 생각해보고 답을 영어로 적거나 생각하면 더 좋다는 안내가 나와 있었다. 주인공 제루샤가 위대한 작가가 꿈인 만큼 문장의 수준도 높고 위트가 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필사하며 생각해보기도 좋은 내용이 아닌가 생각했다. 편지 형식으로 쉽고 생생한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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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이 나에게 - 온몸의 세포가 뜨겁게 행복한 덕후의 나날 나에게
박지은 지음 / 몽스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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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피아노를 즐겨 치는 나에게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특별하게 다가오는 존재이다. 요즘은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조성진, 임윤찬 등 굉장히 특별한 피아니스트들이 한국에는 많다. 예매가 어려워 실제로 공연을 본 적은 없지만 영상으로는 그들의 공연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평상시 좋아하던 임윤찬과 관련된 책이 나와 호기심에 읽게 됐다.

사실 저자처럼 나도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팬으로서 그가 공연을 하면 그 곡들을 집에서 따라 연습하고는 한다. 음악의 근본이 되는 곡들을 많이 치고 있기에 그가 거쳐간 곡들을 치는 것은 굉장히 도움도 되고 기쁨도 된다. 저자는 임윤찬의 공연을 따라다니며 어떤 기쁨과 설렘들을 안고 살고 있는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 역시 비슷한 팬으로서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다.

사실 요즘 클래식 음악도 많이 듣고 있고 아이가 좀 커가며 클래식 공연도 자주 보러다니기 시작했다. 이런 공연을 보는 생활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상당히 지대한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임윤찬의 공연을 보며 기쁨과 환희의 순간들을 느끼고 삶의 우울한 부분들이 있을 때도 밝게 전환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은데 나 역시 그런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저자의 임윤찬에 대한 찬사들을 보며, 나도 피아노와 음악에 대해 더 진지하게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자극이 됐다. 예술은 사실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확실히 예술과 함께라면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듯하다. 인생은 기쁨으로만 채워지지 않고 어두운 면도 반드시 있게 되는데 그 어두움조차도 예술과 함께라면 견딜만한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하게 됐다.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자의 삶을 통해 힌트를 얻게 됐고 나 역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에 몰입하며 흠뻑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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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
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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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문구 제품들을 보면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참 다양한 문구류들이 필요했는데 일본 문구 대백과를 보며 어떤 문구들이 있는지 구경도 하고 옛 추억도 회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이 책을 읽게 됐다. 직접 대백과를 보니 일본의 제품들이지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들도 많았고 신기한 종류들도 많아서 문구점에 가서 구경하듯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다.

다양한 문구류들이 시대별로 나와있는데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소형 연필깎이였다. 지금은 소형 연필깎이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데 굉장히 다양한 모양의 연필깎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연필꽂이와 시간표가 부착된 연필깎이도 있었는데 기능적인 면에서도 지금은 쉽게 볼 수 없지만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제품들이 있어 흥미로웠다.

아이디어 지우개도 눈길을 끌었다. 브러시 부착형, 롤러 부착형, 점선롤러 부착형, 연필깎이 부착형 등이 있었는데 브러시 부착형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1970~1980년대 지우개들이었는데 지금도 지우개 가루를 치우기 위해 휴지 등을 구비할 때가 있는데 브러시가 부착돼 있으면 한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요즘 보는 문구류들을 예전 사람들도 당연히 썼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디어에, 다양한 모양의 문구류들이 과거에 많았고 과거 사람들은 그것들을 익숙하게 썼을 것이다. 문구 박물관에서 문구류를 보듯 흥미로운 문구류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지금도 재미있고 유용한 문구류들을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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