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를 위한 바이브 코딩 수업 가이드 with 2022 개정 교육과정 - 우리 반에 딱 맞는 수업이 만들어지는
박만재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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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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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적극 도입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수업을 바꾸고 싶은 교사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기는 하나 내용을 보니 집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인공지능 기술들을 활용하고 싶은 학부모들이 읽어도 너무나 활용도가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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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한 줄도 입력하지 않고도 만들고 싶은 앱의 분위기를 우리말로 설명하면 AI가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이 알려지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바이브 코딩을 학습에 접목해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할 것인데 실제 어떤 예들이 있는지 보지 못하면 그 활용방식에서 한계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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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이 책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예체능으로 나눠 실제로 어떻게 바이브 코딩으로 학습을 도울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꼼꼼히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수업을 하고 싶은지, 어떤 학습설계를 하고 싶은지 일단 활용하는 사람이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었다. 이런 것도 실례들을 많이 보며 아이디어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이기에 이 책의 사례들이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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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론을 배운 후 확인하며 암기하는 과정들이 필요한 과목들이 있는데, 객관식 퀴즈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꽤 흥미로웠다. 또한 프롬프트를 추가하고 수정해가며 같은 형식의 퀴즈를 다른 주제로도 활용하는 것을 보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도 데이터를 가져와 나라 이름이나 나라의 주요 내용에 대해 학습하는 설계도 가능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면 아이들도 학습에 있어 흥미가 더 생기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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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인생의 효율 - 나의 시간과 멘탈을 되찾는 법
아놀드 베넷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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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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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되며 사람들은 기존에 형식적으로 하던 일들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시간을 써서 무엇인가를 한다면 어떻게 질적으로 그 시간을 잘 보내고 효율을 높일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런 트렌드는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일을 이전보다 더 빨리 완수하고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는 그렇게 생긴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이런 일련의 의문과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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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반에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 후반에는 멘탈 효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돈에 대해서는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정작 정말 중요한 시간에 대해서는 왜 민감하지 않은지 돌아보게 됐다. 저자가 지적했듯이 '주어진 돈으로 사는 법'은 주목받지만 '주어진 시간으로 사는 법'은 별로 주목받지 않는다는 시선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만큼 흔하기에 그 가치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하지만 이제는 보이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시간'이라는 가치를 깨워 제대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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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의 효율을 높이는 일은 24시간 내내 생산성 있는 일들을 하는데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대신 내 정신을 활용해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하고 높은 차원의 안목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겪는 밀도높은 시간활용에 있지 않나 생각했다.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 남는 시간을 이런 일에 사용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의 멘탈을 관리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일을 꾸준히 하며 더 높은 차원의 가치있는 일들을 탐구하는 것은 확실히 시간을 질적으로 잘 쓰는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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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아무 것도 안 해도 잘 흘러가고 무언가를 집중해서 해도 잘 흘러간다.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밀도있게 생각하고 무엇으로 시간을 채울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도 수반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를 건강하게 하려고 노력하듯이 정신도 그렇게 근육을 키울 수 있다는 개념이 생겼고 어떻게 하면 멘탈적으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가 앞으로 사회에서 많이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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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中庸 - 삶의 무게를 잡아주는 2500년의 지혜
자사 원작, 심범섭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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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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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 보다도 변화가 빠른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며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고 어떤 일자리들이 새로 생길지 알 수 없는 변혁의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고전을 읽고 시대 변화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 지혜를 얻는데 몰두해야 하지 않나 싶어 이 책을 보게 됐다. 판단을 잘해야 선택을 잘 할 수 있고 이런 옳은 선택의 기저에는 책을 통한 생각의 훈련들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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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은 처음 접하는 책인데 인생을 살다보면 중용의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듯하다. 과한 일도 보고 뭔가 모자르는 일도 보는데 다양한 경험들 속에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 결국 인과관계에 의해 결과가 어떻게 조정되는지 경험하기에 중용이 옳지 않다고 말할 사람은 드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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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부로 나눠 중용에 대해 설명해주는 내용이 자리해있다. 그 중 논어에서 '군자는 용도에만 쓰이는 그릇처럼 제한을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다'라고 인용된 구절에 잠시 멈추게 됐다. 이제는 통합형, 융합형 인재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그릇에도 용도가 있는데 밥그릇으로만 쓰는 그릇, 커피잔으로만 쓰는 그릇은 그 활용도가 그 쓰임으로만 제한된다. 단출하지만 적은 그릇으로도 이렇게 저렇게 쓸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대는 이런 쓰임을 볼 줄 알고 창의적, 실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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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실수를 하게 된다. 의도하지 않아도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럴 때 중용의 도를 떠올리면 좋을 듯하다. 특히 모든 도덕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인간관계의 시작을 가정에서부터 본 내용이 인상깊었다. 가정의 도가 확장되면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것이기에 가정의 도를 소홀하게 하면서 큰일에 도를 행하려는 욕심부터 버리라는 말이 공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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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다양한 선택지와 다양한 길이 존재하게 된다. 우리가 어떤 것들을 경험하고 어떤 환경에 놓이느냐에 따라 그 선택지는 달라질 것이다. 고전을 읽고 여러 갈래로 생각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거듭 느꼈다. 다양한 상황들을 생각해보고 그 원인과 결과를 곱씹어보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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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워크아웃 - 조직, 리더, 개인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법
정도희 지음 / CRETA(크레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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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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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며 각 조직에서는 이 기술들을 자신의 분야에 어떻게 적용해 결과를 좋게 할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각 분야에서 형식상 존재하던, 이제는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적극적으로 대체시키며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어떤 힘든 점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런 내용들에 관해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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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운영 체제의 충돌에 관한 이야기였다. AI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다른 시대를 위해 설계된 운영 체제 위에서 돌리고 있다는 표현은 처음 들어본 것 같다.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을 각 산업분야에 적용할지만 놓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보고 나서는 과거에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운영체제 위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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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나 체제는 다 나름의 역사 위에서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그 당시에는 그런 체제가 필요했던 이유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돼 있었다. 변화가 느리고 정보가 경영자에 집중되며 전문성은 극소수만 가지고 있었던 시대에 필요했던 운영체제와 정보의 집중이 사라지고 변화의 속도가 빠르며 전문성의 희소성이 줄어드는 시대의 운영체제는 좀 다를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기분이었고 일하는 방식의 재설계, 변화의 폭이 많이 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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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부 개인의 워크아웃 부분에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았는데 4부를 읽으며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맥락을 읽고 변화에 적응하려면 어떤 질문 기술들을 활용해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과거에는 형식이나 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일이 많았다면 이제는 질적인 고민,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된 듯하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생각을 깊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방향을 고민할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질적으로 잘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내용에 귀 기울이며 다음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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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신문 : 대칭, 분류, 확률 - 사고력과 추리력을 꼭꼭 다지는 ㅣ 세상의 모든 지식
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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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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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푸는 수학 문제들을 보면 내가 어렸을 적 풀었던 수학 문제들보다 많이 어렵다는 인상을 받고는 한다. 지문의 길이도 길어졌고 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도 많아진 듯하다. 이런 흐름 속에 점점 선행을 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하여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는 한다. 사실 수학의 참맛을 알면 점수를 높이기 위한 공부 대신 훨씬 재미있고 자발적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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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학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사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것들을 들여다보면 수학적 논리들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특히 대칭, 분류, 확률이라는 주제 안에서 우리가 세상을 수학이라는 렌즈로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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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피겨 스케이팅을 설명해주며 피겨에는 '도형'이나 '모양'이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얼음 위에서 원, 곡선, 회전, 각도를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설명 위에서 트리플 악셀은 세 바퀴 반을 돌아야 하는데 모두 몇 도를 돌아야 하는지 퀴즈를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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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수학이라는 과목을 숫자나 공식으로 한정해 보면 굉장히 좁은 면만 보고 수학을 배우는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분야로 눈을 더 넓은 곳으로 돌려 보면 우리가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재료들이 넘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9장에 걸쳐 다양한 수학 놀이터가 펼쳐지니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수학적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수학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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