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연습장 - 내 아이의 뇌를 깨우는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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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은 한창 자라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는 시기라 두뇌를 쓰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끝말잇기를 하거나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는 등의 모습을 보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 정말 크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종이책에 손으로 표시를 하며 재미있는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책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미로찾기, 점 잇기, 같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두뇌 연습 놀이들을 담고 있다. 대상은 만5세에서 만7세라고 책 표지에 써있는데 아이들이 부담없이 두뇌를 쓰며 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한글을 알기 시작하고 연습하는 단계의 아이들이 많기에 그렇게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풀어볼 수도 있고 어른과 같이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다양한 놀이들이 섞여 어느 한 놀이만 집중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듯하다. 이렇게 게임을 하듯 다양한 놀이들을 하다보면 주의력, 집중력,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 영상시청 등을 통해 자극적인 내용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데 책을 통해 다양한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수록 두뇌계발도 되고 정서에도 좋지 않나 싶다. 또한 여행을 갈 때나 이동을 할 때 가볍게 이 책을 들고 나가서 해보기에도 좋지 않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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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치며 읽는 처음 독해 사회 2권 동그라미 치며 읽는 처음 독해
전재현.호사라 지음 / 영재사랑연구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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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어린 나이부터 폰을 접하고 영상을 보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독서활동 시간은 적어지고 있어 문해력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도 일종의 훈련이 필요한데 아이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적당한 분량과 내용의 글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동그라미를 따라 그리면서 본문을 천천히 읽으며 정독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책이다. 꼼꼼히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정독 훈련을 할 수 있게 점선을 따라 동그라미를 그리며 본문 읽기를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문도 다섯 줄 정도로 짧게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하고 있었다.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는 추가 질문을 해보면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어휘력 기르기 코너에 있는 문제들을 통해 자신이 제대로 글을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생각이 나지 않더라도 본문으로 돌아가 다시 읽으며 답을 찾아가면 되기에 어휘력도 기르고 집중력도 기르는 작업들을 해나갈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끝말잇기도 나오고 떠오르는 물건을 그리는 활동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 책을 대하지 않을까 싶다. 사회 2권에는 학교, 도서관 같은 장소부터 우리가 살면서 이용하게 되는 화폐, 교통수단 등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주제들이 실려있었다. 이 주제들 안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개념들과 어휘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미묘하게 다른 어휘의 쓰임새들에 대해 문제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글을 빨리 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풀기에 적당한 난이도라고 생각되고 이 책을 통해 연습하다보면 어휘력이 금방 늘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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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익성 옮김 / 다온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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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지식을 구하고 경험을 통해 지혜를 구하는 등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통해 싯다르타라는 인물을 알게 되고 그의 깨달음을 찾아가는 평생의 여정을 주의깊게 보게 됐다.

싯다르타라는 인물을 보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각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고 단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보통의 사람들과는 좀 다른 답이 아닐까 싶다. 깨달음을 위해 가족을 떠날 수 있는 정도의 각오가 된 사람이기에 어찌보면 그에게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다.

사람은 저마다의 법칙대로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 법칙이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그 궤도에 따라 사는 사람도 있겠고 내면 보다는 외부로 눈이 향하여 타인의 삶을 기준삼아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어찌보면 싯다르타는 전자의 길을 가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군가의 말로 가르침을 받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지혜를 구하고자 했던 것이다.

내 자아에 대해서 진정으로 그 의미와 본질을 탐구해본 적이 있었던가. 하루하루 말들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그런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을 듯하다. 누구나 자신의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 여정에서 싯다르타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고민하게 하고 돌아보게 하는 의미가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동시에 백 마디 말보다 자신의 삶과 행동이 더 많은 것을 말해 줄 수도 있음을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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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볼! 신나고 짜릿한 어린이 야구 대백과 바이킹 어린이 도감 시리즈
배우근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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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가 야구를 좋아해서 관련 규칙이나 알아두면 좋은 야구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려 이 책을 같이 보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야구장에 가족들과 같이 몇 번 간 적은 있지만 야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이 없는 상태에서 본 경우가 많아서 차근차근 읽어보기 좋은 내용이 많아 좋았다.

야구 초보자들이라면 읽어보면 유익한 내용들이 정말 많아 좋았다. 예를 들어 공격에도 순서가 있는데 홈 팀과 원정 팀 중 원정 팀 선수들이 먼저 공격한다는 것이나 홈 팀 관중석이 1루 쪽에 주로 위치한다는 등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유익했다.

유니폼에 대한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다. 홈 팀은 왜 흰색 유니폼을 입는지 유래가 설명돼 있었는데 원정 온 선수들이 숙소에서 빨래를 하는데 유니폼이 흰색이라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원정 팀은 컬러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궁금한 적은 있었던 그런 내용들에 속시원히 유래나 답을 알려주고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같이 본다면 야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변화구 등 실전에서 익히면 좋은 내용까지 총체적으로 나와있어 더 좋을 것 같다. 요즘 날씨가 좋아 야구를 보기도 아이와 같이 하기도 좋은데 이 책을 같이 보면 야구경기를 즐기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야구라는 경기는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순서는 반드시 돌아오고 그때만큼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었는데 철학적으로 봐도 공정함의 가치나 실패를 대하는 태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힘을 모아 팀이 되는 과정 등 생각할 것들이 많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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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을 이루는 삶이 특별해진 시대의 가족
진미정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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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평상시 가족이라는 렌즈로 개인, 관계, 사회를 보면 어떤 해석이 나올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 저자의 설명대로 요즘 가족은 다양한 형태이고 같은 형태라도 조금씩 삶의 양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요즘 시대 가족에 대해 생각할 것들이 많아보여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통해 느낀 요즘 가족은 예전보다 확실히 오랜기간 산다는 특징이 있었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돼 개인의 삶이 연장되기에 가족으로 한 번 묶이면 그 가족의 수명 또한 길어지는 것이다. 노화가 진행되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예전과 달리 노인이 소수에서 다수로 양적으로 늘어나게 됐고 가족의 양태가 과거와 조금씩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된 변화부분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느슨하고 사소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였다. 꼭 끈끈한 가족이나 친구 관계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내 생활 반경에는 들어와 있는 다양한 관계들이 있다. 스몰토크가 가능한 정도의 관계들이 아닌가 싶은데 이런 관계들이 고립을 막고 실제 내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다시 돌아보게 됐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층위의 관계들이 존재하는데 그 관계들을 생각해보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작은 친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들이 생각보다 중요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는 행복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주변의 인간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고립되기 쉬운데 특히 정서적 고립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끈끈한 관계든 느슨한 관계든 챙겨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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