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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공부계획의 힘] 시간관리의 중요성
책 소개 글을 보고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것 같아 선택한 책이다. 플래닝 기법을 소개한 책인데 플래닝은 ‘전략적 공부계획’을 이른다. 보통 사람들은 플래닝을 스케줄링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플래닝이 목표관리 위주라면 스케줄링은 시간표 속에 단순히 할 일을 배치하는 것이다. 따라서 플래닝을 좀 더 능동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 책에는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단계를 통해 공부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시간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 알려준다. 저자는 플래닝을 도끼 날을 가는 것으로 비유했는데, 나무를 벤다고 해서 하루종일 일만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적절한 타임에 도끼 날을 갈아줘야 나무를 더 효율적으로 벨 수 있다.
인상 깊었던 챕터는 ‘예습, 복습’ 챕터였다. 공부는 습관이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마다 예습, 복습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좋다. 예습과 복습의 목표가 다른데, 예습은 ‘공부에 대한 흥미 올리기’, 복습은 ‘공부내용 오래 기억하기’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수업 전에 목차 위주로 빨리 교재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좋은 예습이고, 수업 후 1~2분이라도 쉬는 시간에 공부 내용을 복습하면 기억력이 높아진다. 특히 ‘복습’에는 주요 단어 중심으로 가지치기를 하며 기억해내는 마인드맵 복습, 선생님처럼 가르치며 수업내용을 기억해내는 선생님 놀이가 소개됐다. 수업시간엔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참여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학생들의 반응에 반응하며 수업을 하는데, 결국 행동으로 참여하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진도가 나가게 된다고 한다.
하루 24시간은 86400초다. 이것이 돈이라고 가정해보자. 시간은행은 매일 86400원을 입금해주는데 그 다음날에는 0원이 된다. 다시 또 86400원이 입금된다. 이렇게 시간을 돈으로 생각하면 시간을 허투루 쓰지 못하게 된다. 일주일 동안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시간일기를 써보자. 1시간 단위로 쓰다가 나중에는 15분 단위로 기록하자.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을 다르게 쓰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후엔 여유시간도 추가시켜 실천 가능한 시간 관리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시간계획을 세운 후 3~4주 겪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부계획이 세워질 것이다.
주간 단위로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이렇게 계획을 세운 후 실행을 해야하는데 실행 후 피드백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자신이 실제로 계획 대비 어떻게 시간을 썼는지 기록하고 몇 퍼센트 달성했는지 꼼꼼히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주 계획을 현실성 있게 다시 짤 수 있다. 주와 주 사이에는 피드백 시간을 꼭 가지고 반성과 계획을 동시에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 성인이라고 공부를 끊을 수 없는 시대이기에 당장 내일부터라도 주간 시간일기를 써서 낭비하는 시간들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