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다. 또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 아이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게임들도 잘 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한다. 어른들에게는 게임이 현실적인 문제들보다 후순위로 밀려서 재미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게임은 세상의 다양한 규칙들을 축소해서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터인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과 게임을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실려 있다. 게임에 대한 최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풀어있는 재미있는 보따리가 아닌가 싶다. 에디터의 편지에도 나와있듯이 게임 속에서 우리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고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도 배우며 승부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아이와 재미있게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며 훌쩍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숨은 그림 찾기들이 있어서 좋았다. 각각 스토리도 있고 색감도 다양해서 놀이처럼 즐기기 좋았다. 외계인의 휴가처럼 아이들이 흥미롭게 느끼는 소재들을 스토리로 만든 것도 재미있었다. 그 안에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두뇌회전이 필요한 퀴즈 형식의 질문들이 숨어 있었다. 놀면서 두뇌활동도 하니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했다.
형식은 게임이나 사실 두뇌회전이 많이 필요한 내용이 많다. 머리를 쓰다보면 문제해결력이 좋아진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칭찬도 받고 스스로도 뿌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써보며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색칠하기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이 몰입하며 색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에 익숙해 일방적으로 방영되는 영상을 틀어놓고 보는 것에 익숙할지 모르는데 앞으로는 생각하는 활동이 중요해질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다양하게 사고하는 과정이 필요한 게임 편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또한 종이책을 가지고 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고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쓰며 활동하는 과정들이 앞으로는 더 귀중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