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들며 걱정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건강 문제가 아닐까 싶다. 몸의 질병은 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지기능에 대한 부분은 간과하기 쉽지 않나 싶다. 눈에 보이는 영역이 아니라 그런데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삶의 질이 많이 안 좋아지기에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조금씩 두뇌 자극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시지각 편으로 하루 10분으로 매일 두뇌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총 50일로 구성돼 있고 시각적 분별력과 공간 인식력 발달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뇌의 영역 중에 자신이 쓰는 영역만 반복해 쓸 확률이 높지 않나 싶다. 생활에 변화를 주며 사는 것이 나이들수록 힘들기에 적극적으로 두뇌 활동을 하며 새로운 두뇌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 책에서는 블록이나 모양이 많이 등장하는데 색도 다양해서 시각적 자극이 풍부하다고 여겨졌다. 나이들수록 알록달록한 색을 접할 경험이 적어질 수 있는데 각 색들을 구별해보며 모양을 비교해보는 행위는 두뇌에 새로운 자극이 많이 될 것이라 여겨졌다. 또한 그림자 게임이나 달력을 보고 문제를 푸는 등 평상시 접하지 못한 문제 형식들이 많아서 그 자체로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 생각됐다.
하루에 10분 정도 투자해서 두뇌 훈련을 할 수 있다면 굉장히 유익한 활동이 아닐까 싶다. 습관이 중요한데 앞으로 문제를 풀며 계속 건강한 습관을 이어가면 인지기능 관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집중력도 향상되는 여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지기능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