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논어
공자 원저, 심범섭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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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고전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인생을 살며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방향을 어떻게 잡고 살아야하는지 기준을 잡는데 고전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의 시기에는 다양한 것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고 방향과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기인데 동양고전인 논어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논어는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지혜를 담고 있는데 읽는 이들은 자신의 상황과 나이에 맞게 그 지식을 받아들일 것이다. 청소년들 또한 자신의 나이에 맞는 경험들을 가지고 좋은 글귀들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을텐데 청소년들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구절들을 언급해보겠다.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가 중요한 시기인데 친구에 대한 내용들이 기억에 남는다. 세 사람 중에 반드시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는 말이 나와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걸어갈 때 그중에 반드시 나에게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으니, 선한 사람을 선택해 좋은 점을 따르고 선하지 못한 사람의 단점을 보고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사람의 외모나 성격은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친구들을 통해 어떤 점이 선하고 그렇지 못한지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점은 좋은 점대로 배울 수 있어 좋고 좋지 않은 점은 자신은 그러한 점이 없는지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인을 이루게 하는 '자발성'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자발성은 시키는 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아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고 나와 있다. 이 또한 유명한 구절인데 아는 것에서 넘어 좋아하고 즐기게 되는 단계로 가면 좀 더 자발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가 되려면 힘든 고비를 넘어야 하고 자발성은 그 고비를 넘는 훌륭한 원동력이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지혜를 담은 구절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은 아주 유익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논어를 통해 유익한 구절들을 많이 공부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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