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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
나폴레온 힐.돈 그린 지음, 이상미 옮김 / 아이콤마(주) / 2024년 8월
평점 :
재정을 관리한다는 것은 얼핏 보면 쉬울 것 같지만 실천해보면 상당히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정말 배워야 알 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 싶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벌지만 대부분 소비생활을 하며 그 돈의 대부분을 소비에만 쓰는 데에 반해 어떤 이는 많이 벌지 못해도 대다수를 저축해서 많은 것들을 남기기도 한다. 어찌보면 결국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잘 지켜서 저축하고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이 책은 이런 재정관리에 대한 비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돈에 대한 분야도 배워야 더 잘 알고 잘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이 있는데 평상시 돈에 대한 태도나 어떻게 소비생활, 저축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특히 절약 파트에 나온 이야기들이 인상깊었다. 빚은 정신을 감옥에 가둔다고 하며 빚을 갚지 못하는 상태를 정상적으로 여기는 상태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빚에 구속된 사람은 쇠사슬에 묶인 노예처럼 무력하다고 나오는데 현대시대에 빚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위들이 나의 재정관리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구절이 아닌가 싶었다.
또한 교육 파트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오는데 우리는 날마다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결정들이 쌓여서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온다. 결국 그 결정들이 쌓여 재정관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식을 쌓고 시야를 넓힐 기회를 찾으며 그런 것들을 자신의 결정에 반영해 잘 벌고 잘 모으며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부를 관리하는 데에도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의 기술을 알고 관리하는 것과 모르고 관리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 어떤 사람들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들은 실패하는지 분석하다보면 한 걸음 더 부에 가까이 갈 수 있는데 자신의 재정관리 습관이나 시스템들을 돌아보고 어떤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돌아보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