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자기 계발이 되는 윈윈육아
도키코치(황선희) 지음 / 마이티북스(15번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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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뉴스로 접하게 되는데 교권이 회복되어야 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기에 집집마다 아이들은 정말 귀하게 자라는데 모든 육아의 초점이 아이에게만 쏠려 있으면 부작용이 생기게 마련인 것 같다. 시선을 아이에게서 아이와 부모로 옮겨 아이도 부모도 윈윈할 수 있는 균형있는 육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보면 집집마다 그 양육방식이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육아에 정답은 없기에 아이의 성향이나 부모의 성향에 따라 집집마다 다른 양육방식을 채택할 것인데 그 과정에 다양한 노하우들이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그 다양한 노하우들이 나와있는데 인상 깊었던 것들에는 책을 매개체로 해서 서로 알아가는 것이나 긍정의 언어를 쓰며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고, 마음 이름표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 등등이 있었다.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이도 부모도 둘 다 만족스럽기 위해서는 육아방식을 더 깊이있게 고민하고 육아 과정이 부모의 경험치를 늘려주는데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자랄수록 시야를 더 넓혀 부모가 자기 스스로도 발전해나가며 육아를 잘 해나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어차피 보내야 하는 양육의 시간이라면 어떻게하면 더 가치있게 그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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