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혁명 - 게임의 판을 바꾼 5가지 생각의 전환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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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경을 안 쓰는 사람들보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을 더 흔하게 보는 듯하다. 모바일 기기 등 시각적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는 환경이 더 심화되고 있고 아이들의 경우 더 낮은 연령부터 영상에 노출되다 보니 자연스레 안경을 쓰는 비율이 더 늘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안경을 쓰고 있기에 주기적으로 안경점에 방문하고는 하는데 안경을 꽤 오랜 기간 써오고 있는 것에 비해 안경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그 분야에 대해 궁금한 마음도 들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사실 책의 소개글이나 목차를 보고 더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어떤 분야든지 계속해서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안경업계에서 저자가 걸었다는 행보들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면 안경과 관련된 업계의 발전과정이나 현재의 상황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동시에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야 혁신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싶었다.

 

결론적으로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안경에 관한 더 디테일한 이야기들에 대해 알게 됐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알 수 있게 돼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통찰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미래가 갈수록 불확실한 시대인데, 인구 구성적으로도 신산업을 통해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더욱더 생각의 전환이나 통찰력 같은 지혜가 필요함을 느낀다. 이 책에서 저자가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 과감한 행보들을 할 수 있었는지 볼 수 있어 좋았다. 남들과 똑같거나 조금 앞서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아주 새로운 신산업 분야가 아니고서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들이 많은데 조금 앞서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고 생각을 전환해 고객들이 크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고객들을 기준으로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항상 자신의 분야에서 누가 제일 잘하는지 수소문해 직접 찾아가 배운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누군가의 장점을 배우고자 마음은 들 수 있지만 항상 눈과 귀를 모으고 잘하는 사람들의 장점을 배우고자 직접 발로 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보였고 나도 꼭 실천해보고 싶은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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