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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김욱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항상 삶을 대할 때 '계획'을 중시 여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고 사는대로 생각하면 발전이 없고 후회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는 귀기울여 듣고 취할 부분은 취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됐다.
나이드신 분들을 어디선가 '불타는 도서관'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연륜에서 오는 지식을 도서관에 비유할 정도로 가치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여든이 넘은 작가가 전하는 '지적 즐거움'에 대해 담고 있는데 '지적으로 나이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적으로 나이든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만의 특권처럼 생각되고는 했는데 은퇴 후에도 충분히 지적으로 나이들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뭔가 즐길거리를 가지고 몰입한다면 여생이 꿈으로 가득차 즐거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꿈은 젊었을 때 꾸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꿈을 꾸고 계속 도전하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건강한 것이란 것을 배웠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게 됐다. 종이책으로 읽는 독서의 즐거움은 계속 가져가는 것이 좋다.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고 이것은 인스턴트 지식이 아니라 평생을 가져갈 영양가있는 식사처럼 대우해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지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나 뿐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