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적응하며 살고 있다. 발전된 과학기술에 수명까지 연장되고 있어 세대간 경험치가 어느때보다 급격하게 차이가 나게 됐다.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핸드폰을 손에 쥐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 기성세대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Z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통상 세대에 관한 나이 분류는 책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듯하다. 이 책은 25~35세를 밀레니얼 세대, 유아~24세를 Z세대로 분류하고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나 X세대를 Z세대의 부모세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Z세대는 확실히 그 이전의 세대보다 모바일, 인터넷에 친화적인 세대이다. 자신의 몸처럼 친근하게 인터넷 기술을 다루고 경제적으로 빚을 지며 살게 된 부모 세대의 그늘 밑에서 자라서 경제적인 관념이 철저하다고 한다. 이들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Z세대를 고용하거나 같이 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들의 관심사나 행동양식이 기성세대들과 많이 다르기에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려면 그들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3부로 구성된 이 책은 Z세대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을 담고 있다. 어떤 세대를 이해하려면 그 세대에게 직접 묻는게 가장 정확한 답을 얻는 방법이겠지만 주변에 Z세대가 있어도 그들의 속마음이나 행동양식에 대해 일일이 묻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분석한 책을 읽으며 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은 또 급변하게 될텐데 모바일기술에 익숙한 Z세대의 역할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어쩌면 그들에게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어떤 소비생활을 하고 어떤 생활패턴을 가지며 그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도구들이 뭔지 보며, 앞으로 우리들의 생활양식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가늠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