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네가 있어준다면 - 시간을 건너는 집 2 특서 청소년문학 34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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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공책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한 가지 쓰고,

그 문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어.

다시 말해, 시간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 거지._p22

 

_“이 집이 왜 있는지 생각해봐. 가족과 학교, 친구에게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서지. 여기 오는 애들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야...”_p27

 

 

시간을 건너는 집2, <그곳에 네가 있어준다면>, 어느 날 하얀 운동화를 받아 시간을 건너는 집에 들어오게 된 아이들이 있다. 폭행사건에 연루되어 소년보호시설에 있다가 탈주한 무견, 자신의 꿈을 찾고 싶은 아린, 임대아파트에서 미혼모인 엄마와 살고 있는 민아이다.

 

이야기는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다가오는 1231일에 과거, 현재, 미래 중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결정을 위해 8월부터 규칙을 지키면서 이 집을 오가게 된다.

 

경제적인 것은 문제없어 보이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그림에 대해서는 용기내어 말하지 못하는 아린은 공황 발작으로 삶이 힘들고, 민아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고생하는 엄마의 인생을 바꿔주고 싶어한다. 갑자기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건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한 무견은 까칠한 말을 던지지만 지적 장애가 있는 형이 마음에 걸린다.

 

기회를 얻었지만, 각자의 삶은 계속 된다. 몰래 형을 만나기 위해 나간 자리에서 형사들에게 검거되는 무견, 교통사고를 당한 민아의 엄마와 그러면서 밝혀진 민아엄마의 비밀, 마침내 용기를 얻게 된 아린까지.... 이런 과정 중에 시간을 건너는 집의 집사아저씨의 후회와 성장이 더해지면서 변화가 오게 된다.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청소년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참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든 소설이였다. 내가 느낀 결론은 결국 나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용기있게 품어내는가가 앞으로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많이 들어본 바이지만 용기있게 품어내기란 쉽지않은 성찰과 행동이 필요하다. 이런 자질을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부터 단단하게 다져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다. 이 세 아이, 응원한다. 이제 과거밖에 갈 곳이 없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내 자신도 응원한다.

 

 

_"당연히 후회하지. 네 말을 들었어야 했어.“

기새로 부풀었던 가슴이 순식간에 오그라들었다. 아빠가 짓고 있을 의기양양한 표정이 생생히 그려졌다. 헛된 희망을 품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모든 희망은 결국 사람을 무너뜨린다._p88

 

 

_인생이 어디에서부터 꼬였는지도 알 수 없었고, 안다 한들 그 순간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생길기 모르는 미래는 엉망진창인 과거보다 훨씬 두려웠다._p106

 

_인생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진실을 숨기는 데서 시작되지. 솔직해야 한다고 충고할 자격이 내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선택의 날까지 마음이 껄끄러울 거야._p127

 

_"내 마지막 부탁이니까 약속해줘. 아빠와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

....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행운이 아니야._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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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생성형 AI 사진 & 이미지 만들기 - 어떤 인공지능에서도 통하는 프롬프트 작성법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김원석.장한결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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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생성형AI 사진&이미지 만들기>, 믿고 보는 된다시리즈에서 드디어 생성형AI 안내서가 나왔다특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미지 만들기내용안내를 따라서 해보는 것을 떠나 그냥 보기만해도 재미있는 교재였다.

 

처음 시도해보는 초보자들을 위해서 이미지 생성 AI 개념 설명부터이미지 생성 AI에서 알아야 할 기본 용어 정의 등으로 시작하여이미지 생성 AI 8가지뤼튼캔바달리빙 이미지 크리에이터프롬 AI, 노벨 AI, 미드저니스테이블 디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핵심만 딱딱 짚어놓아서 개개인의 필요와 작업 특징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하면 될 듯 싶다내 경우에는 미드저니와 캔바만 접해봤었는데스케치를 실사처럼 만들어 주는 프롬 AI 와 만화가를 위한 스토리 작업 AI라는 노벨AI를 알게된 것이 큰 소득이였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실전 프롬프트 작성법프롬프트 작성은 결국 글쓰기라고 하는데역시나 이 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고필수 키워드 843가지는 정말 유용하다.

 

 

어떤 툴이든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처음 시작이든 제법 익숙해졌다고 자부하는 이든기본 의미부터 실전까지 적절하게 참고할 만한 안내서이고 차근차근 따라하기 쉬운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추천도서다.

 

 

_이미지 생성 AI에서 프롬프트의 본질은 텍스트 투(Text to)'에 있습니다그래서 텍스트 투 이미지 AI가 진화를 거듭해도 텍스트를 다루는 능력즉 글쓰기 기술은 생성 AI를 다루는 데 있어 언제나 중요하게 다룰 수밖에 없습니다._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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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들 : 우리는 매일 다시 만난다
앤디 필드 지음, 임승현 옮김 / 필로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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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커트 스텐의 저서 [머리카락: 인간의 역사]에 따르면, 최초의 미용사 중 일부는 치료 주술사였다. 육체를 치료하는 것과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을 구분하지 않는 영적인 간병인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_p4

 

미용사 수사나를 만나면서도 인류사를 떠올리며 치료 주술사를 풀어놓고, 길 위에서 만난 노란 외투를 입은 부인, 10대 커플, 슈퍼마켓 밖 남자, 계집애 같은 놈,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만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눈싸움으로 낯선 사람들 사이의 연대를 언급한다.

 

전화 통화와 같은 통화에 얽힌 사적인 역사파트에서는, 말투와 듣기, 사회적 거리두기, 영상통화, 잦아진 줌으로 생긴 줌 피로를 통해 인간 상호작용과 기술의 발전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있었다.

 

자동차 안에서 이뤄진 다양한 만남들로 저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고, 타인과 함께하는 식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각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집단- 클럽, 공원 등- 형태로 이뤄지는 우리네 만남들까지.....

 

앤디 필드는 문학작품과 영화들, 실험적 연구, 인문학적 지식, 그리고 사회문화적 현상들로, 평범한 일상들을 의미심장하게 재해석해주고 있었다. 이 책의 큰 매력이 바로 이런 점일 듯하다. 그래서 읽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 삶의 성찰까지 맛볼 수 있었다.

 

 

일상적 만남들의 멋진 해석법들과 만들기, 지금 한 번 접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지인들과 같이 읽고 얘기 나눠봐도 참 알 찰 것 같은 도서였다. 적극 추천하고픈 인문에세이다.

 

 

_[쥘 베른의 2889]은 미래의 미디어 거물인 프리츠 나폴레옹 스미스 남작의 하루를 그린 이야기다.

.... 하지만 이 이야기의 요점은 상상 속 미디어 거물과 당대의 인류를 이상화하는 것이 아니다. 프리츠 나폴레옹 스미스의 이야기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시대의 수많은 경이로운 기술을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장치다._p92

 

_개인과 집단은 항상 무언의 대화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적어도 내게 그런 걱정은 배경 소음에 불과하다. 함께 하는 식사의 너저분한 친밀감 덕분이다. 이것이 내가 대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테이크아웃 피자 파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_p146

 

 

_우리는 줄 서기를 일종의 퍼포먼스이자 본격적인 춤을 추기 전에 추는 춤으로, 우리가 마침내 안으로 들어갔을 때 느끼기를 원하는 유대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공동체의식과 소속감을 확립하는 방법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 여행을 이해하면, 입장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고 약간은 위협적인 클럽이야말로 춤을 추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가 된다._p182

 

 

_반면 공원은 개방성과 가능성이라는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질서가 있는 확실한 상태라기보다는 모호한 비현실에 가깝다._p210

 

_센트럴 파크처럼 큰 공원에서는 이렇게 사소한 의견 충돌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일어난다._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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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비혼이 대세인 시대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
바버라 화이트헤드 지음, 최이현 옮김 / 페이퍼로드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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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정말 어디로 갔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한 궁금증 가득했었던 독서! 저자는 미국의 언론인 겸 저술가로 시민사회 분야 연구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바버라 화이트헤드이다. 가볍게 풀어가는 사회학 관련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독신 여성의 연애, 결혼과 출산 문제를 다룬 일종의 보고서 같은 책이였다.

 

고학력 독신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 눈이 높다느니, 결혼보다 일을 선택한 것이라느니 -부터, 여성의 고학력화 사회변화, 30대 독신 여성을 정형화하는 칙릿의 등장, 난자의 한계로 서두르게 되는 준비된 남자 찾기등으로 시작해서, 괜찮은 남자 찾기가 왜 이리 힘든지에 대한 젠더문화적인 내용, 딸들에게 아낌없이 교육투자를 하는 지금 부모들과 새로 등장하는 신세대 독신여성들의 특징 분석으로 좀더 세밀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본격적인 남녀관계에 대한 내용은 4장부터 다루고 있었다. 캠버스 연애, 짝짓기문화의 변화, 남녀의 입장차이 생각차이, 동거의 형태, 결혼, 연애 시장에서 살아남기, 사랑을 찾는 새로운 기술으로 마무리 하고 있었다.

 

다 읽고 난 후에 내가 느낀 것은, 변화된 문화를 받아들이고 신세대 독신 여성의 결정들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은 책인 것 같았다.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논거해 놓았고 꽤 설득력있었다. 아직은 넘어야 하는 벽들이 많아보이지만.. 그래서 또 이런 도서가 필요한 것 아니겠는가!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려고 하는 독신여성들이나, 남녀관계의 사회적 상대적 변화를 알고 싶은 남성들에게 추천하고픈 내용이였고, 사회학적인 면에서도 읽어보았으면 하는 내용이였다.

 

 

_초혼이 늦어졌다는 것은 교육 수준이 높아진 젊은 여성들의 초기 인생 경로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학교와 직장에 나타난 새로운 형상뿐만 아니라 달라진 성 풍속과 동거 문화로 졸업과 결혼 사이에 새로운 인생 단계가 생겨났다._p47

 

_오늘날 젊은 독신 여성들은 자신의 생체 시계가 돌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강박적으로 자기에게 남은 시간을 따져본다(몇몇 여성은 이 일을 계산이라고 설명한다)._p59

 

 

_독신 여성에 대한 낡은 고정 관념들의 공통점은 결혼 여부로 이들을 정의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신세대 독신 여성은 더 이상 그런 견해에 맞지 않는다. 이들을 정의하는 기준은 결혼 여부가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직장에 다닐 때까지 실제로 보여준 놀라운 행보이다._p97

 

_걸 프로젝트는 커리어 시간표를 새로 만들고 동시에 연애 시간표도 변경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여성들은 지난날의 대졸 여성들보다 늦은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한다._p136

 

_지난날 처음에는 아버지에게, 나중에는 남편에게 의존했던 사람은 젊은 여성들이었다. 오늘날은 상황이 바뀌었다. 자신의 집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동거 관계가 깨지면 다시 원래 집으로 돌아가는 쪽은 이제 젊은 남성이다._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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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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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안과 엄마는 사라지는 아이들의 생일이 이안의 생일과 같다는 것에 대해 서로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다._1-p49

 

 

공중에 떠 있는 집이란 부제를 보면서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떠올렸고, 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선택받은 존재, 각종 약초에 관한 내용, 숨을 통로 등을 보며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가 같이 생각났었던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무거운 도서들 속에서 내게 숨통 트이게 하는 즐거움을 주는 판타지 소설이였다. 하나의 판타지 세계가 만들어져서 이야기가 풀어갈 때는 새로운 개념들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계속되었다.

 

 

책의 시작은 이렇다. 주인공 이안과 같은 생년월일을 가진 아이들의 연속적인 죽음, 불안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보다가 이안의 엄마는 이안을 어딘가로 데려간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찰나를 지나서 문득 엄마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테오도라, 비비스, 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 이안의 비밀, 예언 속의 룩스라는 것, 이안을 열한 살 생일까지 무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었다는 것....

 

갑작스레 전해진 엄마의 죽음까지..... 이안의 _‘마음 창문에는 짙은 안개가_ 깔린다.

 

모두 한 가지씩 마법 능력을 가진 이 아이들과 이안은 살아 움직이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5가지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존재로 이안은 각성할 수 있을까? 이들의 여정의 끝은?

 

 

신기한 장치들과 마법이 함께한 이야기는 재미있게 술술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개념들은 마음창문과 초반에 이동할 때 등장하는 다락방 계단이였다. 마음창문은 지정된 라이톤의 마음을 나타내는 창문이다. 만약 이런 게 있다면?! ㅎㅎㅎ 현실에서는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듯 .

 

이 시리즈는 총 5부여서, 이 편은 서두에 불과하다.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마법능력을 챙겨보는 재미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등장인물들의 성장기는 물론이고, E.S.호버트의 판타지 세계, 계속 챙겨보고 싶다.

 

 

 

_"가방 잘 챙기고, 알지? 다락에 있는 문 열기 전에.“ 엄마는 이안의 모습을 마음에 담으려는 듯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꼭 가장 안전한 곳을 떠올려야 한단다.“_1-p59

 

_"누군가 의도해서 만든 함정 계단은, 첫 번째 칸을 밟으면 지정된 장소로 순간이동되는 거지. 함정 계단을 밟으면 폴로들이건 라이톤이건 피해 갈 수 없대.“ 비비스가 주변을 계속 살피며 말했다._1-p110

 

 

_"? 찾은 건 아니야. 그냥.... 갑자기 책이 날아왔어.“ 이안은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그런가 싶어 옆에 있는 책 중 한 권을 무심히 넘겨보며 대답했다.

<알아 두면 쓸데없는 신기한 약초 사전>이라는 책이었다._2-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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