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_이안과 엄마는 사라지는 아이들의 생일이 이안의 생일과 같다는 것에 대해 서로 모르는 척을 하고 있었다._1-p49

 

 

공중에 떠 있는 집이란 부제를 보면서는 천공의 성 라퓨타를 떠올렸고, 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선택받은 존재, 각종 약초에 관한 내용, 숨을 통로 등을 보며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가 같이 생각났었던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무거운 도서들 속에서 내게 숨통 트이게 하는 즐거움을 주는 판타지 소설이였다. 하나의 판타지 세계가 만들어져서 이야기가 풀어갈 때는 새로운 개념들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계속되었다.

 

 

책의 시작은 이렇다. 주인공 이안과 같은 생년월일을 가진 아이들의 연속적인 죽음, 불안한 마음으로 이를 지켜보다가 이안의 엄마는 이안을 어딘가로 데려간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찰나를 지나서 문득 엄마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테오도라, 비비스, 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 이안의 비밀, 예언 속의 룩스라는 것, 이안을 열한 살 생일까지 무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었다는 것....

 

갑작스레 전해진 엄마의 죽음까지..... 이안의 _‘마음 창문에는 짙은 안개가_ 깔린다.

 

모두 한 가지씩 마법 능력을 가진 이 아이들과 이안은 살아 움직이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5가지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존재로 이안은 각성할 수 있을까? 이들의 여정의 끝은?

 

 

신기한 장치들과 마법이 함께한 이야기는 재미있게 술술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개념들은 마음창문과 초반에 이동할 때 등장하는 다락방 계단이였다. 마음창문은 지정된 라이톤의 마음을 나타내는 창문이다. 만약 이런 게 있다면?! ㅎㅎㅎ 현실에서는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듯 .

 

이 시리즈는 총 5부여서, 이 편은 서두에 불과하다.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마법능력을 챙겨보는 재미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등장인물들의 성장기는 물론이고, E.S.호버트의 판타지 세계, 계속 챙겨보고 싶다.

 

 

 

_"가방 잘 챙기고, 알지? 다락에 있는 문 열기 전에.“ 엄마는 이안의 모습을 마음에 담으려는 듯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꼭 가장 안전한 곳을 떠올려야 한단다.“_1-p59

 

_"누군가 의도해서 만든 함정 계단은, 첫 번째 칸을 밟으면 지정된 장소로 순간이동되는 거지. 함정 계단을 밟으면 폴로들이건 라이톤이건 피해 갈 수 없대.“ 비비스가 주변을 계속 살피며 말했다._1-p110

 

 

_"? 찾은 건 아니야. 그냥.... 갑자기 책이 날아왔어.“ 이안은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그런가 싶어 옆에 있는 책 중 한 권을 무심히 넘겨보며 대답했다.

<알아 두면 쓸데없는 신기한 약초 사전>이라는 책이었다._2-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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