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
이서원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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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어른이란 무엇일까?"


이서원의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 을 읽고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다!

조금 더 나아지려는 사람만 있을 뿐"


-30년 경력 갈등 전문 상담가 이서원 교수가 알려주는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42가지 지혜-



어렸을 때는 빨리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중년의 나이에 다가가고 있는 지금, 어른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볼 수 없다고...

오히려 어른이 아닌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 껏 해볼 수 있는 거라고...

어른은 오히려 하지 못하는 거 너무나 많고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도 없다는 것을...

반 백년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이 책을 읽으며 과연 나는 어떤 어른인가? 
몸은 이미 다 커서 어른이겠지만, 과연 나의 마음도 어른인 것일까? 
때론 너무나 아이 같은 이기적이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짜증내고 화내는 내 자신을 볼 때, 
몸만 컸지 아직도 나는 덜 자란 것이 어른인 것은 아닐까,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깨달음을 많이 얻을 때가 많다. 


하지만, 요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볼 때, 어른으로서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할까? 요즘 진정한 어른이 없어서, 아이들의 가정교육이,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 진정으로 존경하고 모델링할 수 있는 어른이 없어서, 아이들은 어른이 아닌 AI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워서 그런 것은 아닐까? 


분화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비대면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해야 할까? AI로 인한 사회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어른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이끌어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 질문들에 대해 이 책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의 저자인 이서원 교수는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다. 조금 더 나아지려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라고 말한다. 진짜 어른이란 이미 만들어진 사람이 아니고, 완벽한 어른도 없다. 그저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 있을 뿐이고 그 사람이야말로 제목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인 것이다. 


높은 곳보다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는 내 모습, 그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내 모습, 화려함보다는 본질에 더 집중하려는 내 모습, 그렇게 조금씩, 느리지만 꾸준히 더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다.
-p. 278


저자는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였고, 수많은 가족의 갈등을 해결해준 상담 전문가였고, 책과 방송을 통헤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사람이었다. 삶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통해 그가 찾은 진짜 어른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는 진짜 어른, 완벽하지 않아도 참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완벽한 어른이 되는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가지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참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저자는 그 자신 또한 "진짜 어른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진짜 어른이 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은 저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했다. 전문 상담가로 30년 동안 3만 명의 내담자를 만나오면서 그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해서 어른의 말, 시선, 감정, 태도, 용기, 품격에 대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42가지 지혜로 정리해서 이 책 속에 모두 담았다. 뻔한 지식 개발서 속의 정보가 아닌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 속에서 찾은 지혜이기에 진솔하고 공감이 갔다. 


아이와 어른이 혼재한 우리는 선택에 따라 어리석은 아이가 되기도 하고, 현명한 어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유동적인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혜로운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밖에 없다. 
더 배우려 하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다.
-p.6


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것만 알고 싶어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을까? 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우리 어른조차도 어떻게 하는 '어른'이 될 수 있는지 배우지 못했다. 아무런 준비도, 배움도 없이 우리는 그렇게 몸만 크고 정신은 아이인 어른이 된 것 같다. 아이와 어른이 혼재한 모습, 어쩌면 그 모습이 우리 어른의 모습이지 않을까? 많이 배웠다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진짜 '어른'이 아님을 우리는 주위에서 만나는 어른을 통해 깨닫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지혜로운 어른, 완벽하지는 않지만 참 괜찮은 어른, 더 배우려 하고 더 노력하는 어른이 진짜 어른인 것이다. 



어른의 말, 감정, 태도, 용기, 품격을 제시히면서 저자는 저자의 경험과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어서 좀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을 더 깊이 할 수 있었다. 각 에피소드에서 공감하고 깨닫는 공통된 내용은 어른의 말, 감정, 태도, 용기, 품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과연 나는 이 42가지 지혜 중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나는 얼마나 어른의 말, 감정, 태도, 용기, 품격을 갖추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용기있게 말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아직은 진짜 어른은 아니구나.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더 많이 배우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니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나도 진짜 어른이 될 수 있겠지 라고 나를 격려해보며 용기를 준다. 

저자의 말대로 정답은 없으니깐. 세상에 마음대로 되는 일은 마음밖에 없으니깐.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어른의 시선>
"역설적이게도 어른이 된다는 것은 마음대로 되는 게 마음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마음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어른의 말>
"마음과 기분을 좋게 하는 말은 남 속을 죽이는 속성이 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진실한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나와 남을 행복하게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다."

<어른의 감정>
"감정이 문제가 된 적은 없다.
정상인 감정을 정상적으로 표현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제는 정상인 감정을 비정상적으로 표출할 때다."

<어른의 태도>
"어른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끝장을 보지 않는다.
대신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춘다.
쾌감을 주는 일도 끝까지 즐기려 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멈춘다."

<어른의 용기?
"나만 힘든 게 아니라, 우리가 다 힘든 거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버티고 견디는 거다.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을 바로 이들을 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어른의 품격>
"누군가 물었을 때 취미 없는 게 취미라고 말하는 그런 재미없는 어른은 되지 말자.
진정한 어른은 스스로 삶의 재미를 찾고 건강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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