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장할 수 있는 용기 - 조벽·최성애 박사의 라이프코칭
조벽.최성애 지음 / 해냄 / 2022년 11월
평점 :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조언 "
조벽, 최성애의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읽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01/pimg_7526911563651288.jpg)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전환하라!"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메뉴얼-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 출근하고, 일을 하고 난 뒤 퇴근을 한다. 그렇게 일상이 반복되며 우리는 그렇게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직장의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생존을 위해 그 삶을 포기할 수도 없다. 이런 삶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 『성장할 수 있는 용기』의 저자인 조벽과 최성애 교수는 우리가 이제는 생존 모드에서 성장 모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의 스트레스는 점점 더 증가하고 많은 현대인들이 강렬한 유흥이나 취미활동 등으로 나름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삶의 근원적인 괴로움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최고의 교육 전문가인 조벽 박사와 심리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는 40여 년간 그 방법을 연구해왔고, 이 책 『성장할 수 있는 용기』을 통해 마음과 정신의 건강법을 설파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장애물이자 복병일지 모른다. 그러나 언제까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생존을 위한 삶을 살 것인가. 이제는 스트레스를 포함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장을 선택하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40여 년간 국내외 교육과 상담 경험에서 얻은 통찰과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자신의 내면 상태를 파악하고,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나아가는 마음의 기술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장부터 8장가에선 불행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하고 9장부터 11장에선 생존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말해준다. 특히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를 제시하여 에 설득력과 객관성을 높였다.
1장~8장을 통해서 마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그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저자는 <깊이 읽기> 파트에서 전문적인 과학기술 자료와 이론적 설명을 첨가하였다. 인체생리학을 현대 심리학과 조선 성리학 개념과 연결하여 설명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파트를 통해 우리는 마음과 정신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게 되고, 마음을 편하게 지니고 정신을 한층 맑게 할 수 있을 것이다.
9장부터 11장까지는 몸과 마음, 정신의 자원 활용을 통한 성장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몸, 마음, 정신은 각각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몸은 자신, 마음은 관계, 정신은 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잉태되고,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하며 보살핌을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몸 건강히 지낼 수는 있지만, 혼자서 행복을 느낄 수는 없다.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관계와 공동체도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파트를 통해 관계와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생의 긴 여정 길에서 방황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몸, 마음, 정신 모두다 건강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몸, 마음, 정신의 건강법이 어쩌면 인생의 행복으로 가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몸과 마음, 정신을 세세히 이해하고 있지 않아도 평범한 하루를 잘 보내는 일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루하루가 특별히 고된 날의 연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니만큼 마음과 정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더 잘 지켜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p. 7, 「들어가는 글」중에서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01/pimg_752691156365128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