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사륜마차 에놀라 홈즈 시리즈 7
낸시 스프링어 지음,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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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건이 발생했다. 의뢰인은 자신의 형부에게 받은 편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언니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해 밝혀달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쌍둥이 언니의 죽음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녀의 말대로 그 편지는 정망 의문투성이고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유골함에 있는 것도 가짜로 판명이 났다.

 

왜 그녀의 형부는 그녀를 속이고 언니가 죽었다고 했을까?

만약 유골이 가짜라면 그녀의 언니는 살아 있는 것일까?

만약 그녀의 언니가 살아 있다면 그녀는 어디에 있으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마치 나 또한 홈즈와 에놀라와 같이 탐정이 된 듯하다. 역시 뭔가 수상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그 사연을 밝히려 에놀라와 홈즈는 각자 추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에놀라가 밝혀낸 하나의 단서! 의뢰인의 형부의 첫 번째 부인도 그녀의 언니와 같은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그런데 실제로 매장되지도 않고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검은색 사륜마차에 실려 어딘가로 끌려갔다는 것이다. 이 소문은 정말일까. 

 

사건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의뢰인으의 언니는 죽은 것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검은색 사륜마차에 실려 어딘가로 끌려갔었을 수도 있다는 추리가 성립한다. 정말 그럴까. 

에놀라 홈즈가 과연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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