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차이 - 그동안 헷갈렸던 알쏭달쏭 용어 차이, 3분 만에 알려준다!
이주한 지음 / 뜰boo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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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지식에서 차이가 나요!

-3분 만에 알려주는 시사 잡학 상식-

 

 <3분 차이>를 읽고



“3분만 읽어도 다른 사람과 지식이 차이가 나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사 상식들을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바램과 목적 속에서 유튜브 채널 <3분 차이>가 개설이 되었다. 유튜브 교양지식 채널 <3분 차이>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주한씨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멀리 있는 전문 지식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정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생활 속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모아서 <3분 차이>라는 유튜브 지식채널을 개설하였다.



유튜브 채널인 <3분 차이>는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다룬 3분 정도의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이 3분 정도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짧은 시간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게 유리한 현대 사회에서 유익한 지식 콘텐츠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3분 차이』는 올려진 유튜브 동영상들 중에서 인기 있었고 내용도 유익한 영상 40개를 선별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영상 속에서 설명된 내용들을 책으로 더욱 자세하게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치 학습만화를 읽는 느낌이고, '알쏭이'와 '달쏭이' 라는 캐릭터도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쉽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설명도 간단 명료하고 그림으로 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도 어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 『3분 차이』에서는 크게 '알쏭달쏭 궁금했던 일반 상식' 과 '알쏭달쏭 헷갈렸던 전문 상식'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일반 잡학, 식품 상식, 경제 상식, 법률 상식, 과학 상식의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40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5개 주제가 좀 더 분명하게 표시가 되어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표시 없이 40개의 장이 이어져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서 책을 볼 때 이 상식은 어느 분야에 속하는 것인지 궁금할 때는 차례 부분을 보며 참고하기도 했다. 그런 점이 조금 불편하고 아쉬웠다. 5개 영역을 분명하게 표시해 놓았더라면, 내가 읽고 있는 상식 분야가 어디에 속하는지를 차례를 보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렇지만 40개 코너들이 내가 평상시에 궁금해하고 알쏭달쏭 헷갈리던 주제여서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평상시 알고 있는 시사 상식까지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용어들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령 당신은 왜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줄 아는가?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라서 이 주제가 참으로 흥미로웠고 마음에 와닿았다. 

 



정리하면 발렌타인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풍습은 일본 제과업계가 주도하였고,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였습니다.

-p.49-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도 빼빼로데이처럼 상업적인 목적으로 해서 생겨난 것이라는 사실에 조금 어이없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그런 것도 모르고 과거 열심히 초코릿을 준비했는데 말이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 생활과 연관된 알쏭달쏭한 궁금증에 대해 밝혀준다. 우리가 아는 지식 중에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지식도 많은데, 그 지식을 사이다처럼 간단명료하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다.

이처럼 알쏭달쏭 궁금했던 일반 상식 코너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는 왜 초코릿을 줄까?' '산타클로스는 누구일까?' 등과 같이 알쏭달쏭 궁금증과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어떻게 다를까?'FBI와 CIA, 어떤 차이가 있을까?' 등과 같이 서로 비슷하면서도 헷갈리는 용어들에 대한 차이점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또한 식품 상식에서는 '생맥주와 병맥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카페라떼와 커피우유, 무슨 차이가 잇을까? 등과 같이 각 식품 용어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주어서 흥미로웠다. 이런 내용들은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데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내용이라서 정말로 유익한 정보들이었다. 


<p.128~129 생맥주와 병맥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밖에도 우리가 생활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법률, 경제 상식들도 있었다. 마치 핵심, 액기스만 뽑아서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정리하면~'이라고 시작하는 문장이 있어서 다시 그 내용들을 머릿 속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와 관련된 과학 상식들도 있어서 현재의 코로나 사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너무 바빠서 시사상식책도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짧은 시간 동안 시사 상식 등을 알려주어서 참 유익한 것 같다. 더군다나 생활에 꼭 필요하고, 알아두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식들이라 이 책에 적힌 정보들만 알아도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글로 쓰여진 내용보다 만화 형식으로 쓰여진 학습만화를 즐겨 읽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흔한남매 시리즈나 정재승 시리즈 같은 학습 만화를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시사상식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3분 만 읽어도 다른 사람과 지식 차이가 나는 이 책!

이제 3분만 투자해자!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지 모른다.



#이 글은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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