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잠수복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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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잠수복 #오쿠다히데오 #김진아옮김 #북로드
#도서제공
- 바닷가의 집 : 배우자의 외도로 집을 나온 작가가 시골 외딴 집에 잠깐 머물게 되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선 자꾸 아이가 뛰는 소리가 들리고...

-파이트클럽 : 회사에서 퇴직 권고는 받았지만 생계 때문에 그만 둘 수 없었던 사람들이 회사 창고에 쌓인 복싱 장비들을 발견하는데...

-점쟁이 :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초조하기만 한 여자는 결국 점쟁이에게 남자친구의 저주를 부탁하고...

-코로나와 잠수복 : 임신한 아내, 어린 아들과 함께 코로나와 자가격리를 겪는데 어린 아들이 코로나에 걸릴 상황을 미리 알고 경고를 한다!!

-판다를 타고서 : 꿈에 그리던 차를 샀는데 네비게이션이 멋대로 안내를 하기 시작하고 그 길을 따라 다니다 전 주인의 사연과 인연들을 차례차례 만나게 되는데...

단편 소설집인데 모든 주인공들이 묘하고 수상한 어떤 존재를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된다. 무섭거나 어둡고 깨름직한 존재가 아니라 다 친근한 분위기로 묘사된다.

코로나와 잠수복에서 아이가 코로나를 미리 예언하는 설정은 너무 우리가 겪고 지나간 상황이 비슷해서일까 어딘가 좀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운 구석이 있었다.
밀접 접촉자가 되고 급하게나마 잠수복이라도 입고 아이와 놀아주는 장면은 그 불안과 걱정을 유머러스하게 다뤄서 암울하거나 어둡지 않고 산뜻하게까지 느껴진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 미래를 어둡고 절망스럽게만 바라보진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다.

#독서 #서평 #독서일기 #소설 #단편소설
#일본소설 #공중그네 #무코다이발소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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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탐구 생활 - ‘진짜 취향’으로 가득한 나의 우주 만들기 프로젝트
에린남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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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탐구생활 #에린남 #좋은생각
#포지2기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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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가방이 가까이 있는데 왜 다른 가방을 사려고 했을까? 고심해서 고른 것이니 내 취향이 아닐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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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물건보다 크고 소중한 걸 받는다. 물건을 다 쓴 뒤에도 오래오래 따끈하게 남는다.
내 마음이 조금 넓어지면 좋겠다. 그 커다란 마음들을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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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그림도 작가님도!!
모자를 떴는데 바구니가 되어 쓸모가 있고,
가방을 사려고 찾다가 원래 있던 가방이 최곤걸 알게 되고, 작고 사소하지만 나의 취향을 소중히 여기는 주인공이랑 알게 된 기분이다.

중간중간 나만의 인생템 적어보기, 내 우주의 구성품,나만의 취향 적는 칸들이 있어서 읽다가 자주 골똘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만의 작고 사소한 우주를 찾는 시간이 된다.
물건 안사는 리스트는 나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나만 이러는거 아니네!!

타인의 시선보다 타인의 욕망보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에게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잘 키워나가 보자!

#독서 #책 #취향찾기 #그림에세이 #에세이추천 #독서일기 #책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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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램프 군과 과학실 친구들
우에타니 부부 지음, 조은숙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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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램프군과과학실친구들 #우에타니부부
#한겨레아이들 #도서제공 #하니포터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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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간에 실험하는 날엔 두근두근 하잖아요~
이 책 너무 귀엽게 과학실험 도구들을 소개 해주네요!!
알코올 램프군이 왜 슬퍼졌는지 따라가다 보면
옛날 생각도 나고 아이랑 이야기 나눠 볼 기회도 생깁니다.
익숙했던 풍경과 새로운 풍경을 보며 참 세월이 빠르구나 싶은 건 또 다른 기분이네요.
이 시리즈 다른 책도 아이와 사서 읽었었는데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 과학도구가 어렵거나 낯설지 않게 느껴질 것 같거든요.

집에 비커랑 실린더, 스포이드 같은 건 다 한두개쯤 있잖아요
아이가 알코올램프 사달래서 잠시 고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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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걸 시즌2 - 3 : 미래의 나를 지켜라! ㅣ 챗걸 시즌2 3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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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걸 #챗걸시즌2 #챗걸시즌2_3권
#미래의나를지켜라 #방미진 #소르르_그림 #슈크림북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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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내가 보낸 채팅을 보고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
어른들이 보기엔 좀 유치할 수 있지만
미스터리+학원물+판타지 조합이라서
책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좋아하는 책이라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사서 선생님 돕고 저학년에게 책 읽어주는 도서관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책을 읽고 있으면
친구들이 그 책 빌려 달라고 여러 명이 그런다고 해서
고슴도치엄마의 맘이 생겼네요😆
다른 건 몰라도 재미있는 책 고르는 부심있는 아이의 선택😍😆

고학년 여자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독서 #독서일기 #초등고학년 #추천책
#책읽기 #책그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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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
천선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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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 #천서란 #한겨레출판 #도서제공#하니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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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서 보았습니다. 몇 안 되는 바키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숲속의 인간들을요. 그 모습은 무기를 가진 인간들이 동물을 학살하고, 숲의 나무를 밀었던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바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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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한없는 다정함과 친절함은 가라앉은 슬픔 위에 떠 있는 돛배와 같아서 그 안에 타 있는 이가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침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를 주려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묵직한 슬픔은 파도를 만듵지 못하는 잔잔하고 깊은 저수지 같았다.(우주를 날아가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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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살아가자는 말을 너무 길게 한 것 같다." (작가의 말)

쓸쓸하지만 모두 살려는 방향을 향해 있다. 힘빠지는 소설은 아니다.
특히 <우주를 날아가는 새>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sf소설과 스님? 생소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이 망해도 별로 많은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지구를 떠나 다시 인간 세상이 만들어진다면 또 다른 지구 느낌으로 인간들은 살지 않을까 하고 상상하게 되었다.또 다른 세상을 상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사람들이 sf소설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
디스토피아 소설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책으로 묘한 매력을 느꼈다.

인간을 늑대의 장점을 가지게 진화시켜 크람푸스에 대적하게 되는 인간세상을 묘사한 <흰 밤과 푸른 달>은 짧은 영화를 본 듯 싶었다.

다 읽고 표지를 가만히 보니 진짜 찰떡이다!!

#하니포터서평단 #소설추천 #독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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