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선수권 대회 읽기의 즐거움 40
제성은 지음, 시은경 그림 / 개암나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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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선수권대회 #제성은_글 #시은경_그림
#도서제공 #개암나무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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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힘들어도 방법을 찾아야 했다. 더 나아지도록 계속 도전해야 했다.

📖난 드디어 방법이 보여. 핑계에서 벗어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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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라 엄마와 안대용 아빠의 아들 안해용 군 🤣 이름부터 시선을 끈다. 요리조리 핑계만 늘어놓는 안해용이 "쇼미더핑계" 핑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1등이라면 뭐든 다 좋아하는 엄마라는 부분에서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모습은 이럴까 싶어 씁쓸했다. 핑계가 창의적이라고 칭찬 받을 때 안해용을 보면 뭐라도 칭찬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대회에서는 어떤 핑계를 댈지 궁금해서 책장이 멈추지 않는다. 안해용이 어떻게 될지 쇼미더핑계는 흥미진진하다!!

요리조리 핑계 잘 둘러대는 친구에게 잔소리 하는 것 보단 이런 재미있는 책 같이 읽으면서 안해용 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좋다. 단, 안해용 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야됨!!
아님 다음 책은 거절 당할지도 모른다.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는 설명도 되어 있고 ,삽화가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라서 저학년부터 추천책.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서평단 #초등추천책 #생활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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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레시피 - 남편의 집밥 26년
배지영 지음 / 사계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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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 동안 가족들 저녁밥을 만드는 <소년의 레시피>책을 읽었을 때 충격이 컸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미스터리가 풀렸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시아버지는
"남자가 처자식 먹이려고 밥하는 것은 열심히 산다는 증거다." 하시며 며느리에게도 밥 해 먹이시고,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만들고 저녁에 못 들어오면 저녁까지 만들어두는 남편. 그리고 아들. 역시 집안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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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주말에 읽으면 안 됨.
아니 위험할 수 있다!!(남편이 요리를 전담한다면 문제 없음)
읽다보면 밥이 다 될 때까지 아니 다 되어서 불러도 빨리 안 나오는 남편이 미워질 수 있다.
작가님과 아주 비슷한 남편을 가지고 있어서 읽은 동안 오히려 남편 분에게 감정이입이 더 되었다.

손가락 몇 번으로 쉽게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힘들게 집 밥을 만드는 게 비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는 요즘이지만 집밥의 힘은 분명하다. 아플 때 사다가 덥혀만 주는 죽과 정성을 다해 끓이는 죽이 영양학적으로는 같겠지만 이상하게 기력을 되찾게 해 주는 건 후자였다.

집안 일이나 집 밥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노동력 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 일인지 알기에 모든 끼니를 직접 만들어 먹이는 일이 당연하다거나 평범한 일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가족들이 하루 한 끼라도 같이 둘러 앉아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하고 소중해진 요즘이 아닐까.

모두가 자기만의 렌즈로 자기만의 영상을 보며 묵음으로 밥을 먹는 장면이 미래에 대한 괴기한 상상이길 바래본다.

먹는 즐거움에 대한 책이나 영상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쌓여가는< 남편의 레시피>책은 특별해 보인다

#남편의레시피 #배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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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만화 1 -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귀염뽀짝 일상다반사! 망그러진 만화 1
유랑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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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만화 #유랑 #좋은생각 #포지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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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쳇바퀴 같은 일상이에요"
햄스터 가족은 뭐라고 생각할까? 궁금하면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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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힘을 빼고 삐뚤삐뚤 선을 그렸다는 <망그러진 만화> . 프롤로그 읽기 전에는 사실 인식하지 못했다. 그저 귀여운 곰과 햄스터 캐릭터가 귀여웠을 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야기들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완벽주의자가 아닌데도 새로운 걸 하기 힘들다. 멋지게 할 거 아님 애쓰고 힘들지 말자는 생각이 자주 든다. 체력이 약하고,자기 합리화가 심한 편.
그런데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해보자" 하면 또 힘이나서 할 수 있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너무 늦게 알게 된 거 아니냐고😂)

선이 삐뚤해도 귀여움으로 사람을 녹여주는 망그러진 곰처럼 나도 삐뚤빼뚤 거려도 어디론가 나아가고 있겠지!!!

주말에 쉬면서 뒹굴거리면서 예쁘고 귀여운거 보며 푹 쉬었다🐻🐹
표지가 스티커인거 진짜 맘에 든다!!!

#서평단 #포지2기 #포지2기_망그러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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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은 울면 안 돼? 문지아이들 172
박주혜 지음, 서현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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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은울면안돼 #박주혜 #서현 #문학과지성사
#여덟살은울면안돼_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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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 힘이가 처음 학교에 갔는데 뭐가 되고 싶은지 발표를 하다 교실에서 엉엉 울어버리는 일이 생긴다. 친구들이 울보라며 놀리는데...

"무섭고 속상해서 울었다! 그게 뭐 잘못이야? 여덟 살은 울지 말라는 법이 있어?" 하고 당당하게 소리칠 때 엄마미소 발사 됨😍

힘이보다 민지가 더더 귀여운데 궁금하면 책 읽어보기!!!
그래서 힘이는 뭐가 되고 싶은지 찾았을까?
왜 꼭 뭐가 되고 싶은지 직업으로만 말해야 할까? 아이와 같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작가님 말씀처럼 나중에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게 아니라 지금 모습도 충분히 멋지다는 걸 그리고 지금 멋진 내가 차곡차곡 모이면, 나중의 나도 분명 멋진 모습일거라는걸 아이들이 알면 좋겠다!!

서현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이 더해져서
1학년 입학을 앞둔 아이나 1학년이 읽으면 더 좋아할 것 같다.
오늘 만나는 1학년 친구들을 위해 가방에 넣어두었다.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에 서현작가님이 오신다고 자랑을 엄청 했으니 이 책 보나마나 인기 만점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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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소녀들 - 신경학자가 쓴 불가사의한 질병들에 관한 이야기
수잰 오설리번 지음, 서진희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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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숲속의소녀들 #수젠오설리번 #한겨레츨판 #하니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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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증후군은 스웨덴에 망명하려는 아이들에 국한되어 있을뿐 아니라 그것도 아주 특정한 집단에서만 제한적으로 나타난다.모든 망명 신청자가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구소련과 발칸 반도 출신의 아이들이 더 많이 병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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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쏟아내는 신호들은 너무 복잡하고 교묘해 알아차리기가 무척 힘들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뇌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보다 그렇게 자주 제대로 이해할 때가 사실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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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질병은, 우리가 선택한 삶이 우리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신호가 된다."

각종 검사가 정상이라는 수치를 알리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장 중심이 되는 건 스웨덴 망명을 기다리던 소녀들의 '체념증후군' 이야기인데 계속 잠들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환자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의사. "화병" 도 문화적으로 특수한 고통의 언어다.

비판하지 않고 들어줄 수 있는 공동체, 지원해주는 공동체, 결함과 실패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겸손한 공동체. 건강에 대해 전체적인 시각을 지닐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한 신경학자가 쓴 연구 결과보고서이다.

#독서 #독서일기 #서평단 #하니포터4기_잠자는숲속의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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