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고양이시점 #세라브라운 #고형석_옮김 #메디치 #도서협찬.🐈실외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보다 사람에게 몸을 더 많이 문지른다.이는 고양이 군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화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재결합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고양이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양에는 매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자기들끼리 상호작용할 때는 보통 세 경우에만 소리를 낸다. 짝짓기할 상대를 찾을 때, 싸울 때,어미와 새끼가 의사소통을 할 때다.(...)인간과 소통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고양이들은 어미와 새끼 간의 의사소통 소리처럼 부드러운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사로잡는다는 사실을 영리하게 알아낸 것 같다..💡이 책은 고양이 행동학자의 논문 여러 편 엮어 놓은 것 같은 전문적인 내용이다. 고양이가 사람과 함께 지내게 된 역사부터 후각,청각,몸짓,스킨십과 성격까지 아우르고 있다. 같이 지내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나처럼 어딜가나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나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꼬리를 바짝 들고 나에게 몸을 비비는 행동을 많이 겪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었음을 이 책에서 확인했다!)하지만,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기대한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작가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이 앞 속지에 한 장이 있다. 인간에게만 야옹~ 한다는 내용은 실로 놀라웠다. 자주 가는 캠핑장에 아주 수다스러운 고양이가 있는데 그 아이와는 진짜 대화가 가능한 것 같았으니까! 새침하고 고독하게 보이는 고양이의 속사정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독서 #고양이 #냥스타그램 #독서일기 #서평단 #동물행동학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흰바람벽이있어 #강영준 #백석 #역사인물도서관 #북멘토 #도서협찬.📖"솔직히 난 모던이 서양 것만 가리킨다고 여기진 않아. 자신을 발견하고 만들어 가는 게 진짜 모던이지. 사람들은 여전히 권위에 짓눌려 있거나 권위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어. 자기를 드러내는 게 두려우니까. 그래서 진정한 자기를 못 찾고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할 뿐이야."...그래서 가장 모던한 것이 가장 고유한 것이지. 어떤 권위나 영향에도 휘둘리지 않는 자기만의 고유한 것. 나는 그걸 시로 쓰고 싶어. 앞으로도 난 고유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 쓰지 않을 거야..📖태생적으로 권위를 거부하고, 집단의 압력이나 질서를 싫어하는 자신의 성향상 아무리 옳은 명분이 있더라도 상명하복을 따르기는 어려웠다.어디에도 속하기 어려운 사람. 세상 같은 건 버리고 홀로 살아가야 할 사람, 그게 백성이었다..💡백석 시인의 일대기를 백석의 시와 함께 소설처럼 엮어 놓은 책이다.나는 백석이라고 하면 학교 다닐 때 배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를 쓴 북한으로 간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다.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시도 다르게 읽히고, 재능 있는 한 사람의 생이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역사의 회오리 앞에서 다 꽃피우지 못함에 무척 안타까웠다. 정치, 이념, 사상, 도덕 같은 것에 자기를 가두지 않고 자기이고자 했던 사람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왜 남한으로 내려가지 않았나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기생 출신 여자가 떠났을 때 잡지 않는 건 비겁해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모든 개인이 역사에 투신하는 건 아닐텐데...그렇다고 일본을 찬양하거나 개명을 하지도 북한을 찬양하는 시를 쓰지도 않은 사람이었다.시대에 휩쓸리지 않고,자기다움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쓰는 시여서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그저 모국어로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자유로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책소개 #책추천 #시인 #역사
#그림책수업대백과261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카시오페아 #도서협찬.수업을 준비하다 보면 주제는 잡혔는데 맘에 썩 드는 책을 잘 못 찾는 경우도 있고, 좋은 책을 찾았는데 지금 시기에 맞는지 어떤 활동을 해야 아이들이 더 재미있을지 고민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 고민에 큰 도움이 될 책을 만나서 너무너무 반갑고 고맙다. 믿음직한 좋그연 회원들이 집필한 책이고, 이현아 작가님 외 현직 교사들이 집필한 책이라서 현장감도 좋다.좋은 책을 찾는 선생님들, 학부모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줄 책이다.아이디어도 얻고 책도 많이 찾아보고 연구도 많이 하고 직접 아이들과 부딪혀 봐야 진짜가 되는 것 같다. 이 책이 진짜 보물인 이유는 월별 테마로 나눠져 있고, 활동이 자세히 설면되어 있는 점 그리고 한 걸음 더 찾아 볼 책까지 담겨 있어서이다. 정성이 얼마나 들어간 일인지 진짜 수업을 준비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림책으로도 다양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있고, 꼭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어른들을 위한 안내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른 그림책 북클럽이나 시니어 그림책 수업도 고민 중이라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그림책수업 #그림책활동 #학급운영 #생활지도 #자녀교육 #초등생활지도 #도서추천 #책추천 #서평단 #독서 #북스타그램
#어쩌면당신이원했던과학이야기 #이송교 #북스고 #도서협찬 📖어쩌면 지금 우리도 '우리'의 범주를 계속 넓혀 가야 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나 하나보다는 지역 사회를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며 나아가 지구 전체를 생각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기후 위기처럼 범지구적인 문제에 직면한 지금, 우리 종 전체가 '우리'라는 유대감은 느끼고 힘을 합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핵물리학을 전공한 저자의 '메종드사이언스'여덟 컷 과학 인스타툰이 책으로 나왔다. 우주,뇌,생명, 기후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초과학 교양서이다.2023년 수능 언어영역 킬러문항 문제가 화제가 되면서 문해력이 화두가 되었고,지금 중3부터 바뀌는 통합과학 영역으로 바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올해는 문해력에 과학을 붙여 과학문해력이라는 단어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너무 문해력문해력 하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지만,우주와 생명과학,AI기술 등 빠른 과학기술 발전 속에서 살아갈 사람들에게 꼭 친숙해져야 할 영역인 건 맞는 것 같다.이 책은 글로만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만화도 그려져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고, 초등 고학년부터 어르신 분들까지 넓은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과학 역사도 무척이나 흥미로워서 읽을수록 재미있다. #과학 #과학교양서 #독서 #독서일기 #독서기록 #신간리뷰 #신간추천 #책추천
#셜록홈즈인물사전 #에노코로공방 #이지호_옮김 #한스미디어 #도서협찬.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의 모험>의 등장인물과 사건, 지도, 명대사까지 일러스트로 그린 책이다. <네 사람의 서명>을 다시 읽으면서 인물사전을 같이 보니 작가가 얼마나 원작에 충실하게 일러스트를 그렸는지 알 수 있었다. 사건 중심으로 보던 셜록홈즈를 주변 이야기까지 더 꼼꼼하게 읽을 수 있어서 재미가 두 배였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쓴 수사 비용은 얼마인지, 진주 할 알의 값이나 보물의 값어치가 현재 물가로는 어느 정도의 액수가 되는지, 소설에 등장하는 인도 대반란이 사실 세포이 항쟁이라는 사실까지! 어떤 시대에 쓰였고 어떤 시대적 한계가 있는지 알 수도 있었다. 이야기 하나하나 다시 찾아 읽으면서 꾸준히 펼쳐 볼 매력만점 책!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경멸한다' 괴테의 말은 언제나 명쾌하다니까! #독서 #셜록홈즈 #독서일기 #네사람의서명 #인물사전 #책추천#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