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디자이너뱀씨 #임윤정 #봄날의곰 #도서협찬.뱀은 발이 없어서 구두를 신을 수 없는데 구두를 잘 만들 수 있을까요?뱀 씨가 무시무시한 마법사라 마법약으로 주문을 걸어서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하에 인질을 잡아두고 만들게 한다는 소문도 있다.그런데 진짜 구두 가게에 있는 뱀 씨는 환하고 상냥한 동물이었는데...동물들 저마다의 요청 사항을 꼼꼼하게 반영해서 맞춤 구두를 만드는 뱀씨.과연 비법은 무엇이었을까요~~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꿈을 이루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보람'있는 하루는 나의 노력이 다른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때 나오는 것 아닐까.고슴도치들의 퇴근을 기뻐하는 모습, 함께 하는 모습도 재미 포인트!!#독서 #독서일기 #책 #책소개 #그림책 #서평단 #그림책추천 #어린이추천도서 #초등추천 #아동추천도서
#짜장면곱빼기에수학이들어있다고 #김용관 #이창우_그림 #사계절 #도서협찬 ."수학 배워서 어디다 써 먹어? 왜 이렇게 힘들게 해야하는거야!!"공부하기 싫을 때 가장 만만한 건 수학인 것 같다. 그럴 때 각잡고 설명하면 사이만 멀어지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책 쓱 내밀면 조금은 수학과 그리고 어휘까지 친해지지 않을까! 📖수학은 모호하고 불확실한 것들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안경과 같아요.심지어수학은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말에도 활용되어 왔어요.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이에요.간단, 근사하다, 만무하다, 이모저모 같은 단어도 수학에서 나온 어휘라니!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어휘 중 수학과 관련된 어휘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한다. 어른들도 눈치채지 못했던 뜻도 분명 있을테니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장 놀란 어휘는!! 할망구였다. '할망구'의 망구도 육순이나 칠순처럼 81세를 뜻하는 축하와 기대가 담긴 수학적 어휘였으나 지금은 할머니를 낮잡아 부르는 불쾌한 표현이 되었다고 한다.#어휘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추천도서 #독서 #독서일기 #독서논술 #책소개 #서평단 #책리뷰 #신간추천 #책추천
#다정의온도 #정다연 #현대문학 #도서협찬.사랑하는 것들이 가득 들어있는 앨범같은 책이다.반려견 밤이가 그려지고, 같이 걸은 것 같고, 예쁜 엽서를 받은 것만 같다. 📖사람을 떠올리는 건 악수하는 일 같아서 그 자체로 온기가 있다. 어떤 사람의 기억은 체온과 비숫한 온도여서 붙잡고 있어도 편안하다.이런 시인과 하는 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어떤 어른이 될까?선생님에 별로 영향을 안 받는 것 같으면서도 가장 감수성이 예민해 큰 반응을 일으키는 나이도 그때이니까.📖슬픔을 모자처럼 눌러쓰고 세상을 누비며 자신만의 유머로 작품을 써내는 것을 보면 그것이 지닌 결이 이토록 섬세하면서도 대담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할텐데.일상에서 시인의 감성으로 길어올린 다정함이 가득한 책. 산문을 읽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소개 #책리뷰 #책소개
#미로속아이 #기욤뮈소 #밝은세상 #도서협찬요트 위에서 벌어진 잔인한 살인사건. 유명 기업의 상속녀이자 성공한 사업가 그리고 인기 많은 재즈 피아니스트의 부인이었던 오리아나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빠진다. 증거가 없어 1년이 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던 경찰은 범행도구에 대한 제보를 받고 다시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데 이번에는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오리아나의 어린 시절 엄마가 운전하던 차가 30미터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교통사고가 난다. 그 사고로 엄마는 죽고 오리아나는 살았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오리아나는 그 사건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뇌종양 판정을 받고 30년 만에 누군가에게 그 비밀을 털어 놓는데...읽을수록 범인이 너무 빤히 보여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반전이 있었다.기욤 뮈소가 만들어 놓은 미로에 기꺼이 뛰어들 사람들은 시간이 여유로울 때 시작하길 추천한다. 미로는 출구로 나올 때까지는 멈출 수 없다.이 책은 비밀 메시지가 있는 종이카드, [미로 속 아이]로 발매한 오리아나 남편 아드리앙의 피아노 앨범을 위키피디아 화면, 198쪽에는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의 가계도 같은 색다른 텍스트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재밌기도 하고, 독자가 추리를 할 수 있도록 혹은 함정에 빠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작가가 가담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결말을 읽으면 오리아나의 인생이 안타깝고 가여운데기욤 뮈소 데뷔 20주년 기념작 다운 흥미롭고 새로운 느낌의 소설이었다. #독서 #독서일기 #기욤뮈소데뷔20주년기념작 #책 #책소개 #추리소설 #소설추천 #프랑스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