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 #이재범 #최준석_그림 #위즈덤하우스 #도서협찬우유는 정말 건강에 좋을까? 로 시작해서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든 과정까지 생활 속에서 한 번쯤은 의문을 가져봤을 법한 물음에 과학적인 근거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튜브로 제작되었던 것이 만화로 지어져 책으로 나와서 그런지 속도감 있고, 흥미롭고, 중고등학생들도 눈을 끌만한 주제들이고 무엇보다 빠른 결론을 말해줘서 지겨울 틈이 없다.1권은 2020년에 나와서 지금껏 꾸준히 읽히고 있고, 올해 8월 2권이 나오면서 표지가 바뀐 것 같다. 2권은 모기로 시작해서 우울증, 애완견, 겨털, 특이점, 가상세계 등 과학 뿐 아니라 왜 사는가? 같은 철학적인 주제도 눈에 띈다. 과학을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받자마자완독 #1분과학_2 #과학 #철학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소개 #과학만화 #중등추천 #중고등추천 #청소년추천도서
#아트컬렉팅 #케이트리 #디자인하우스 #도서협찬.📖세계 미술 시장에서 한국이 갖는 매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적 회복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뛰어났고 예술 작품에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최근 핫한 서울 아트페어들을 보면서 갑작스런 이런 현상들이 궁금했다. 이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에서 쏟아져 나온 것일까?그런 궁금증이 생겨 책에 호감이 갔다. 이 책은 진짜 아트컬렉터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나처럼 당장 그림을 살 사람이 아니더라도 미술을 사랑하고 즐긴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다.정말 놀랐던건 피카소의 한 작품의 소유권을 4000조각으로 분할해 판매했다는 것, 이 소유 증권들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계약서에 기록되어 관리되고 스위스 프리포트에 보관되어 소유주들이 원하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단다. 뭔가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었다.뱅크시가 그린 그림의 소유는 누구일까? 저작권은 뱅크시에게 있지만 벽화의 소유주는 집주인에게 있다고 한다. 미술품으로 만들어지는 AR,VR에 대한 컬렉팅은 아직 논의할 것들이 많아 보이고 AI가 만든 작품도 예술성이 있나 하는 문제도 예술의 새로운 도전처럼 보인다.작품을 발견하는 방법,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최근 동향은 어떤지 어쩌면 지금 아트페어 중이라서 이 시기에 꼭 맞는 책이었다.#현대미술 #키아프 #아트페어 #kiafseoul2024 #미술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박자혜 #새싹인물전_07 #유은실 #서영아_그림 #비룡소 #도서협찬 2024.07 / p.64.📖박자혜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여성이었어요. 밥을 굶지 않으려고 궁에 들어갔던 어린아이는, 배우고 또 배우며 아픈 이들을 돕는 간호사가 되었지요. 삼일 운동에 앞장섰다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독립의 꿈을 걲지 않고 홀로 중국에 가서 의학을 공부했어요. 가난한 독립운동가 신채호와 결혼을 선택했고, 함께 싸우며 아이들을 키우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지요..💡우리나라의 독립에 삶을 바친 선생 박자혜. 처음들어 본 이름이어서 무척 부끄러웠다. 독립은 이런 선생님들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다. 일본이 패망해서 우리가 독립이 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이들의 목숨과 피로 이루어낸 독립이다. 아이들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느끼면서 읽었다.이 새싹 인물전 시리즈들은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적절한 길이로 쓰여졌고 삽화와 사진, 연대표가 있어서 역사를 제대로 알기에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인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많이 읽어주고 알리고픈 인물들의 이야기이다.#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소개 #서평단 #신간추천 #초등추천 #역사동화
중학교에서 처음 한자를 배운 아이가 사자성어 한자는 무척 어려워했다.1학기 시험에서 사자성어를 달달 외우기만 하는 아이가 안타까웠는데이 책을 읽는 동안 이미 알고 있는 사자성어의 이야기가 나오니 더 흥미있어하고, 뜻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 자주자주 펼쳐 읽기에 유용하다. 어휘력을 키우려면 영어단어를 외우듯 우리말도 배우고 익히기를 쉬면 안된다!! 부모도 자라나는 아이의 단계에 맞춰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다. 같이 읽고 생활 속에 녹여 같이 쓰다보면 어느 순간 아이 어휘는 늘어나는 것 같다.
#달리는강하다 #김청귤 #래빗홀 #도서협찬.65세 이상인 사람들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태전은 도시봉쇄가 된다. 65세 미만인 사람들은 도시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하다는 함께 살던 할머니와 아파트에 남기로 결정한다. 이 책의 첫 인상은 폐쇄 된 도시, 좀비가 되어가는 노인들이라는 설정은 흔한 좀비 이야기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하나와 할머니의 특유의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아파트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남게 된 사람들을 돕고 힘을 모으고 서로를 다독이면서 시간을 버텨가는 이 이야기는 감동이 넘실대는 소설이 되었다.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우린 모르던 아기 분유를 구하기위해 좀비가 득실대는 거리로 뛰어나갈 수 있을지, 식료품까지는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니 무단으로 가져온다고 해도 백화점에서 물건을 가져오는 것은 괜찮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생명의 유한성, 시간의 한계를 알게 되면 내가 진짜 바라고 원했던 바가 또렷해지는 걸까? 손녀는 할머니를 위해 도시에 남았는데 남자친구 따라 가버리는 할머니의 철없음에 허탈하기도 했지만 다시 할머니를 구하러 뛰어다니는 손녀 강하다가 더 빛나는 소녀로 그려진 것 같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책소개 #신간소개 #청소년소설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