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곧 시작하는 2022카타르 월드컵 공인구의 비밀! 아이들과 재미있게 축구도 보고 우등생 과학으로 월드컵에 어떤 기술들이 접목 되었는지 읽어볼 수 있는 기회다. 나도 공인구라는 단어는 잘 몰랐고 공 안에 센서가 있고 충전식 베터리로 작동한다니!! 기술이 놀라웠다. 아이에게만 읽어보라고 할 때보다 같이 읽으면서 대화를 하면 더 좋다. 왜 축구장에 냉방 시설을 갖춰야 하는지, 평소 6월에 개최하던 월드컵이 어쩌다 11월에 하게 되었는지 읽으면서카타르 지리적인 것도 알아보게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컨테이너로 만든 스타디움974, 이유를 알고나니 난민촌 같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오히려 친환경적인 거라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경기를 응원하고 승패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개최국에 대해서 알게 되고,어떤 기술들이 접목 되었는지 알게 되니 더 관심이 생기고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우등생과학>이 아니었다면축구에 관심없는 우리 집에서는이런 정보를 알 수 없었을 것 같아서우등생과학이나 논술 같은 아이들 월간지 도움을 받는 이점이 확실히 느껴졌다.#초등월간학습지 #우등생과학 #우등생논술 #천재교육 #초등추천도서
#나는나를응원해! #이지마아츠코 #마루야마유키 #모카 #개암나무 #도서협찬.📖종례 시간이 되면 너무 기쁘다. 종례가 끝나면 그때부터 밤까지 나만의 시간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근데 이 노트 쓰깉 잘 한것 같아. '이게 나다.이대로도 괜찮다.'라고, 뭔가 여유를 가지게 된 것 같아서, 잘 지내기 힘들었던 사람과도 괜찮아진 느낌이랄까..💡ADHD와 ASD(자폐스펙스럼)의 특성을 가진 주인공 아이가 <히마리의 멋진 하루 일과>를 쓰기 시작한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하루하루 완성해 나가는 노트는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고,스스로 해내려는 의지가 담긴 극복일기다. 구호를 만들어 엉망이었던 하루를 잘 보내고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에게 긍정하는 히마리는 너무나 어른스러워서 현실성이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작은 반전도 있어서 아이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밝고 따뜻한 이야기라서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다!!
#캐스팅 #조예은 #윤성희 #김현 #박서련 #정은 #조해진 #한정현 #돌베개#도서협찬.📖저는 소설을 쓸 때면 가장 먼저 소설 속 인물들의 '웃는 장면'을 상상합니다. 그 장면을 상상하고 난 뒤에야 저는 안물들과 친해진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친해진 뒤에야 소설을 쓸 수 있습니다.(마법사들-윤성희).📖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에요. 그때 우리의 몸은 내가 모르는 것 까지 다 보고 있어요. 그리고 믿기만 한다면, 인생 자체가 마법 같은 일로 가득 차 있죠. 세상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제법 일어나요.(사라진 사람-정은).💡이 책은 7편의 영화관 소설 모음집이다.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에 한 번도 못가서 진짜 판타지처럼 느껴졌다. 아이가 생겼을 때 신종플루가 유행해 집에만 있어야 했다. 나는 [아바타]를 못 봐서 너무 아쉬웠고 그 이후로도 아바타를 보지 않았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나는 아이를 잠깐이라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또 한 동안 영화관에 못 갔고, 아이가 6살 때는 메르스,아이가 커서 이제 자주 영화관에 혼자 갈 수 있게 되자 코로나 시대가 됨.아무튼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는 이야기다. 갑자기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좀비와 이유를 알아가는 것도 재밌고, 동네에 나와 같이 나이들어 가는 극장이 있다는게 로맨틱하게 느껴지고, 스크린으로 들어간 사람도 신기하고, 사라진 극장을 찾으러 온 사람의 이야기나 나만의 극장을 열어온 엄마의 이야기도 애틋하다. [마법사들]편에서 바닷가에서 아빠가 해 뜨는 순간 손가락을 잡고 해를 들어 보자고 하는 장면 너무 좋았다. 그걸 읽는데 왠지...나의 첫 영화 [타워링]을 보여주던 외할아버지가 그리웠다.
#딩동거미 #책협찬 #문해력그림책귀여운 딩동거미의 2편.거미줄로 문제를 내고 개미들이 맞히면 "딩동!"을 외치던 딩동거미가 이번에는 놀이터를 만들고 딩동!하고 부르면 심부름을 해 주는데...개미들의 맛난 감자칩을 뺏으려고 만들었던 놀이터에서 딩동거미는 무사히(?) 감자칩을 가질 수 있을지~~~개미들이 노는 모습이 너무 진심이라서 보고 있으면 나도 막 놀고 싶어진다!!표정 묘사가 뛰어난 작가님!!거미줄로 놀이터 만든 모습도 너무 기발하고 예뻐서 진짜 저런 놀이터 있음 나도 일하다 말고 놀겠는걸! 했다.마지막장도 심쿵♡ 3편도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철학대화"를 하는 저자가 쓴 책이다.철학대화라니 어떤 걸까? 의외로 쉽고 의외로 어려운 주제들. 왜 사는 걸까? 왜 세계는 존재할까? 신은 존재할까? 같은 질문으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과 대화를 할 때도 있고 (수업) 일반인과의 대화도 있는데 무겁거나 어렵지 않고 잘 읽힌다. 대단한 고상한 질문이 아니라도 철학이 된다는 것. 정답이 없다는 것. 그렇지만 터무니없는 말은 아니다. 분명한 이유와 동기와 뒷받침하는 기반이 있다. 읽으면서 나라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엉뚱한 말을 한다고 혼나거나 눈치를 봐서 말하지 않았겠지...하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교수님이 "몰라" 하고 말 했을 때 교수님과 같은 바다에 있구나 생각했다는 저자의 표현이 좋았다. 혼자는 쓸쓸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빠지면 좀 마음이 든든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다독클럽 편지에 철학 대화가 어떻게 돌봄과 연결이 되는지 염두에 두고 읽어보라 했는데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돌봄이었다.철학은 지를 돌보고 진리를 돌보고 타인의 생각을 듣는 나 자신을 돌본다는 것.입장이 변하는 것을 겁내는 나를 돌보고 당신의 생각을 돌본다. 그래서 철학 대화는 결코 투기장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마치 물속 처럼 같은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철학책인데 읽고나면 마음이 훈훈해진다.#독서 #서평단 #책추천 #철학책 #철학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