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을 완성하는 말 1 -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곽지순 글, SAM기획 그림 / 영진미디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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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시리즈[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시리즈에는 지금까지 3단계로 나왔는데,

첫번째는 "받아쓰기 어려운 말", "헛갈리기 쉬운 말", "논술을 완성하는

말" 이랍니다. 이번 책은 "논술을 완성하는 말"로써 재미있게 만화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평소 우리가 헛갈려 하는 말에 대해서 말이죠.

 

[재미있는 만화[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

"한얼이", "솔비".. 등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가진 귀여운 캐릭터 들이죠.

일단 첫번째 만화를 감상해보아요.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일까? 으시시

하다일까?] 공포영화인 "링"처럼 귀신이 나타날때 한얼이가 "으시시하다"

라고 말했어요. 근데, 귀신이 나와서 "으스스하다"라는 표현이 맞다고

지적해주네요. "으시시하다"는 마치 표준어처럼 입말로 굳어져 많이 쓰이고

있지만, 엄연이 비표준어로 "으스스하다"가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을

재미있는 스토리로써 알려주지요. 이러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수 밖에 없지요?

 

[다시 한번 복습! 문제풀기[

배웠던 말을 까먹지 않도록 이 책에는 "문제풀기"가 있답니다. 바로 말풍

선을 채우거나, 낱말을 완성하기.. 이런 재미난 활동을 하지요. 그러면

어느새 그 낱말은 머리속에 꼭꼭 저장이 되는 마술같지요.

 

[헛갈리기 쉬운말[

"어수룩한"일까.. "어리숙한" 일까.. 요새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이런 단어를

모르고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국어에 관심도 많이 사라졌구요.

요새는 만화책을 동화책보다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이런 문제점때문인지

출판사 "영진미디어"에 서는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시리즐를 만든 것

같아요. 우리모두 이 책으로 헛갈리기 쉬운 말을 배워보면 좋지 않을까요?

 

[알아가기[

 이 책에서는 왜 그 말이 틀렸는지, 어떤 말이 왜 맞는지 "곽선생님의 우리말

수업"으로 알려드리니, 걱정하지 마세요. 또한, 만화로써도 배울 수 있느니,

1석 2조이죠.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무리없어 보여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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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
전옥표 지음, 정현승 글, 전병준 일러스트, 손준혁 카툰 / 쌤앤파커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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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시리즈가 요새 서점 곳곳에서 찾아 볼수 있을만큼,

유명하면서도,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이다. 이번 책은 100만 베스트셀러인

<이기는 습관>의 정식 어린이판인 책이다. 그래서인지 기대감이 부풀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차례를 보니, 여러가지 습관과 귀여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 것을 미리 말해주고 있다. 이번 여행은 정말 기대된다.

규현이가 학교가 끝난 뒤 친구들과 집에 가려는 사이, 운동장에 버려진

지도를 줍게 된다. 그때, "에비스 아저씨"가 다가와 그 지도가 필요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달라고 했지만, 친구들은 보물을 찾고 싶은 생각에 싫다고했다.

그리하여, 이 모험은 시작하게 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친구들은 어떤 보물

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그 곳에 다다를려면, 여러가지 미션을

통과해야 한다. 근데, 그 미션은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미션이기 때문에, 친구

들은 쉽고 간단하게 풀어해쳐 간다. 결국에는 보물이 있는 지점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들은 여러가지 좋은 습관이 들어있는 미션을 성공하며, 마지막

문제까지 풀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꿈이었고, 그 좋은 습관은

평생 지키도록 노력하게 되었다는 좋은 이야기이다. 나도 한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좋은 교훈은 마음 가득 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친구들과 험난한 모험이지만, 그만큼 되려 받은 것이 있어 즐겁고, 유쾌한

모험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또한, 친구들모두 자신이 고칠 점을 고치게 되었

으며, 좋은 점은 좀 더 노력하여, 완벽하게 할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혹시 <반칙>을 써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렇게 많은

교훈을 얻게 했을까? 의심이 생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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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가 춤을 춘다고?
재키 프렌치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고우리 옮김 / 키득키득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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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 그대로의 모습도 사람을 빠지게 만드는 마술에 걸려있다.

[책 "캥거루가 춤을 춘다고?"는 첫 모습 또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지게 한다.

왜냐하면, 폭신폭신한 카바때문에인 듯 하다. 손으로 쿡쿡.. 눌러도 딱딱하지 않게

애들이 읽을 때 참 좋아할 듯 하다. 또한 "캥거루가 춤을 춘다고?"의 출판사인 "

키득키득"은 책마다 아이연령에 맞게 읽을 수 있도록 언제나 연령을 책 표지에

써넣었기 때문에, 우리아이가 읽어도 되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캥거루

조세핀의 화려한 춤추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터라, 누구 하나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을 듯 하다. 모서리가 둥글어 애들이 다칠 염려도 없다.]

이 책의 내용은 무엇일까.. 기대하다가 첫장을 넘기고서 깜짝놀라는 일이 벌어진다.

[솔직히 책은 중간정도부터 흥미진진하거나 재미있다. 왜냐하면, 첫번째 장은

설명하는 투의 말투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안녕, 내이름은 짐이야."라는

듯이.. 이 책도 그렇게 말을 시작했다. "캥거루 조세핀은 춤추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다른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예쁜 그림이 가운데에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캥거루를

좋아하는 아이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듯 한 책이다. 조세핀이 두루미, 금조등의 새처

럼 여러가지 동작을 취하는 것을 보고는 웃음이 "쿡.."하고 나왔다. 이상한 것 같기도

하면서도 예쁜 동작이었다. 그리고, 조세핀의 동생이 너무나도 귀여웠기 때문에

계속계속 넘기면서, 상황을 지켜보아야 이 긴장감속에서 탈출 할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사기 전의 고민들은 모두 사라지고 어딘가로 가버리고 난 후이다. 지금은..

[처음에는 이러저러한 고민속에 이 책을 살 것이다. 왜냐하면, 책은 재미없을 수도

있으며, 또한 이 책의 내용이 그리 좋지 아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이

궁금하면, 결국에는 손에 이 책을 집어서 돌아오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을 사기

전 이러저러한 고민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누군가가 빼앗아 갔는지, 사라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재미있는 이야기(스토리)에 그림체.. 뭐 하나 나무랄 때가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캥거루 조세핀의 동작은 따라해보면서 좋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듯하다.]

 책을 덮고서는 아쉬운 마음만이 내 가슴에 남아 있을 뿐이었다..

[캥거루 조세핀이 발레 연극에 성공한 뒤, 재미있게 스토리가 막을 내렸다. 다른

책을 읽다보면, 스토리가 끝나면, 와아! 재미있었다.. 하고 끝인데, 이 책은

미련이 남아있다. 조금더 내용이 없을까? 앞뒤로 팔랑팔랑 넘겨보았지만, 역시

조세핀의 그림만이 나를 향해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해 있다가 책을 다 읽고

나니 아쉬운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읽어도 이 미련은 남을 것이라고 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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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과학 교과서 - 서울.경기편 - 교과서 속 현장으로 아이들과 Go Go! 기탄 움직이는 교과서 1
전지영 외 지음, 이병용 그림 / 기탄교육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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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표지를 보는 것 같다.

귀여운 사람안에 제목인 "움직이는 과학 교과서"가 자리잡고 있다.

초록색 타입으로 깔끔한 것 같기도 하여 더욱 좋은 것 같다.



 귀여운 표지에 이어 귀여운 친구들 3명이 나왔다. 아름이,

다운이, 가람이.. 모두 과학에 대해서 관심있는 아이들이다.

이 책에서 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는 중요한 아이들이

기도 하다. 여러 만화나 그림에 등장하며, 책읽는 기분을

더욱 up하게 해주는 것 같다. 여러 코너에서도 등장해 자세히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꼬마 척척박사 들이다.



 01.은 국립 서울 과학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교과서에 어떤 것이 나오는지도 재미있는 메모지에 적혀있다.

이 과학관은 "별자리 관측과 로켓 만들기 체험 학습"도 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러가지 과학에 관한 많은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 가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고양이가 알려주는 tip .. 국립 서울 과학관에서는

때때로 특별 전시관을 연다고 해요. '인체의 신비'나 '우주의 신비'등

많은 특별한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대요.



 이 책은 읽으면서 "이 곳에 가고 싶은데,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네? 컴퓨터에 검색을 해도 안나오니.."라는 걱정이 필요없다.

정확한 지리에 요금까지.. 철저하게 모두 적어놓았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알려주는 tip .. 01.말고도 02.,03... 등에

모두 적혀있으므로 걱정하지 마시고요, '둘러볼수 있는 시간'

'쉬는 날' '문의전화번호'까지 세세히 적어놓아 찾기 쉽답니다.



 이런! 이 책에는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다.

혹시 지겨워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친절하게 만화도

책에 들어가 있었다.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내용에 관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니, 참 좋은 것 같다.



 사진과 그림으로써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정말

"완소" 책인 듯 하다. 서울. 경기에 있는 여러가지 교과서 속 현장

으로 쏙~ 빨려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가스 과학관"이라는 곳이다. 여러가지 정보를 나에게 알려준

이 책에게 정말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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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없는 원숭이 웅진 지식그림책 10
마틴 젠킨스 지음, 이충호 옮김, 비키 화이트 그림, 윤소영 감수 / 웅진주니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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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꼬리없는 원숭이는 이 전세계에 딱 4종밖에 없다고 해요.

근데, 그 중 4종인 오랑우탄,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는 그 수가 아주 적대요.

근데, 왜 나머지 한종이 안나올까? 생각하다가 혹시 책이 잘못 된걸까?

생각까지도 해보았지만, 일단은 묵묵히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첫번째 꼬리없는 원숭이는 "오랑우탄"이예요. 오랑우탄은 손과 발이 아

주 튼튼하다고 하네요. 오랑우탄은 또다른 이름도 있는데 바로 "성성이"랍니다.

동남아시아 보르네오 섬과 수마트라 섬의 열대우림에서 살고 있으며,
오랑우탄은 주로 나무 위에서 서식한대요. 재미있는 사실은 오랑우탄은

매일 밤마다 나뭇가지를 엮어 잠자리를 만든다고 하네요.

 두번재 꼬리없는 원숭이는 "침팬지"예요. 부모 형제, 가까운 친척들끼리

무리지어 살지요. 원숭이를 사냥하거나, 식물 뿌리를 캐서 먹는다고 해요.

또한, 침팬지는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열대 삼림과 초원에서

서식한대요. 침팬지는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이 참 똑똑한 꼬리없는 원숭이인 것 같지요?

 세번째 꼬리없는 원숭이는 "보노보"라네요. 보노보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어요. 왠지 색달른 원숭이를 만나보는 느낌이었죠. 보노보는

중앙아프리카 콩고 지방에 있는 열대우림에서 서식하고 있대요.

또한, 그곳에서 여러가지 열매를 먹으면서 자라고요. 사냥꾼이나

표범이 있으면, 조심조심 행동하는 모습이 참 귀여운 원숭이예요.

 네번재 꼬리없는 원숭이는 "고릴라"래요. 고릴라는 많은 친구들이 봤을

원숭이일텐데, 그수가 적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고릴라는 중앙아프리카

숲에서 살고, 40세에서 50세까지 살고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워요.

먹고 자는데 모든 시간을 보낸다니.. 참 귀여우면서도 알쏭달쏭한 원숭이네요.

 마지막 꼬리없는 원숭이는 뒷장에 숨겨져 있네요. 바로 여러분과 나예요.

우리 사람은 다른 "꼬리없는 원숭이"인 "유인원"과는 달리 수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는 유인원과 공통점이 많지요. 또한 우리 사람들처럼 머리도 좋지요.

이런 원숭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사는 것을 노력하면서 꼭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아참! 여기서 잠깐.. 우리 유인원들이 사는 곳, 또한 수에 대해서 뒤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네요. 우리한번 봐 볼까요? 우랑우탄은 5만~8만 마리가 살고

있고요, 침팬지는 17만~30만 마리, 보노보는 1만~ 10만 마리가 살고 있대요.

고릴라는 약 10만 이상이고요. 그리고 전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은 60억 정도라네요.

이렇게 설명해놓으니, 정말 그 수가 어마어마 하지요? 우리모두 원숭이를

보전하기 위해서 힘쓰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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