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bank 책은 언제 어디서나 접해도 재미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저번에 브래인 뱅크 책을 "kepping fit"으로 만나보았다.
역시 여기저기에서 찬사한 만큼이나, 재미있으며, 학습능률도
오르는 것 같아 너무 좋았었던 책이다. cd, 문제집, 책.. 으로
이루어진 브래인 뱅크 책은 읽고 쓰고, 듣고 세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번 책에서는 "kepping fit"과는 달리 그림이 아닌 사진
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왠지 좀 더 생생하게
색깔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녹색,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하얗색 으로 이루어진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제일 좋았던 문장은 ↙
"it is good to eat your colors!" 이다. 어떤 색깔 채소, 과일
은 버릴 것도 없으며 굿! (좋은) 음식들이라는 것이다.
또한, "문제집"도 함께 묶여져 있는 책이라, 읽고 집안에
내버려 둘 수 없는 책이다. 다시한번 꼼꼼히 읽으면서,
스티커를 붙이며, 쓰며, 또한 읽어보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
알록달록 색깔들과 함께 공부하니, 더욱 학습능률이 오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cd"이다. 물론,
아직 브래인 뱅크 책을 안 읽어봤다면,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확실히 큰 효과가 있다. 들으면서, 발음을 정확히 알수 있으며,
딱딱하게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탁탁탁.."같은 주변
소리까지 들려주기 때문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cd라고 할수 있다.
이렇게 따져보면, 브래인 뱅크가 영어교과서 1위를 차지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면서도, 별로 놀라지 않을 수 있는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