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대니얼 크로스비
저자 : 대니얼 크로스비
DANIEL CROSBY
브리검영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심리학자이자 행동 금융 전문가이며, 시장심리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금융상품 설계부터 종목 발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하는 자산운용 매니저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개인맞춤형 벤치마크(PERSONAL BENCHMARK: INTEGRATING BEHAVIORAL FINANCE AND INVESTMENT MANAGEMENT)》의 공동 저자이며 녹턴캐피털(NOCTURNE CAPITAL)의 창업자이다. 행동투자 접근법을 이용한 행동 금융의 최선두에 있는 저자는 〈허핑턴포스트〉와 〈리스크매니지먼트매거진〉에 투자 철학을 소개하고, 웰스매니지먼트닷컴(WEALTHMANAGEMENT.COM)과 〈인베스트먼트뉴스〉에 매달 칼럼을 기고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몬스터닷컴(MONSTER.COM)은 그를 ‘주목해야 할 12명의 사상가’ 중 한 명에 선정했고, AARP는 ‘꼭 읽어야 할 재무 전문 블로거’로, 〈인베스트먼트뉴스〉는 ‘40세 이하 톱 40인’에 선정했다. 2019년에는 엑시엄 비즈니스 북 어워드(AXIOM BUSINESS BOOK AWARDS)에서 ‘개인 금융/은퇴 계획/투자’ 부문 공동 금메달을 수상했다.
시장심리학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지 않을 때는 독립영화를 제작하거나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를 시청하거나 아내와 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저서로 《부의 법칙(THE LAWS OF WEALTH: PSYCHOLOGY AND THE SECRET TO INVESTING SUCCESS)》《개인맞춤형 벤치마크》(공저) 《당신은 그렇게 위대하지 않다(YOU’RE NOT THAT GREAT)》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준비하며(EVERYONE YOU LOVE WILL DIE)》가 있다.
역자 : 조성숙
세상의 흐름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책들에 매력을 느껴 10년 넘게 경제경영과 심리학 분야 서적을 전문으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구루들의 투자법》 《시그널》 《AI 슈퍼파워》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 《토니 로빈스의 머니》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피싱의 경제학》 《자유주식회사》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추천 서문. 통장을 살찌워 준 내 인생의 투자서
프롤로그. 인간을 먼저 이해하고 투자를 시작하라
제1부 우리의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
1장 사회학적 장애물
2장 뇌에 투자하라
3장 투자자의 생리학
제2부 투자를 결정짓는 심리학
4장 에고
5장 보수주의
6장 주의 집중
7장 감정의 지배
제3부 행동투자자란
8장 행동투자자는 에고를 극복한다
9장 행동투자자는 보수주의를 정복한다
10장 행동투자자는 주의 집중을 갈고닦는다
11장 행동투자자는 감정을 관리한다
제4부 행동투자자의 포트폴리오
12장 제3의 부의 원칙
13장 행동투자는 규칙에 기반한다
14장 행동투자는 위험 우선 투자다
15장 행동투자에는 절대자가 없다
16장 행동투자 실전 응용
에필로그. 끝날 때까지 참아야 진짜 승리하는 것이다
주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 보통은 출판사 서평을 참조만 하지 그대로 가져온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의 출판사 서평은 있는 그대로 가지고 왔다. 아직은 책을 읽지 않은 상태이지만 서평에 내가 듣고 싶어하는 내용이 다 들어있었다. 그래서 다시 읽어보고 기억하기 위해, 단순히 나의 기억저장을 위해 가지고 왔다. 이 출판사 서명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이 책 정말 기대된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도 이해할 수 없다!
유발 하라리는 “돈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보편적이고 효율적인 상호 신뢰 체계”라고 말했다. 이 종잇조각은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꾸고, 좌절하는 우리 인생에서 본질적으로 아무런 가치도 지니지 못한다. 우리가 환호하는 돈과 자본시장이라는 환각이 가진 것은 물리적 가치가 아니라 심리적 가치다. 인간의 정신이 바로 금융시장을 탄생시켰다. 그러므로 금융시장의 창세 신화에 관한 적절한 배경지식 없이 금융시장을 이해하려 드는 것은 매우 무모한 짓이다. 무엇이 자본시장의 근원을 이루는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더 나은 투자 성과를 향한 첫걸음을 뗄 수 있다. 인간은 시장의 기본 단위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불합리를 극복하고 오류를 밝혀낸
상식 밖의 투자 철학
이 책은 우리가 투자할 때 뇌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더욱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어떻게 성과를 개선하고 높일 수 있는지 살펴 투자 방식의 변화를 유도한다. 심리학자이자 행동 금융 전문가인 대니얼 크로스비 박사는 사회학적·신경학적·심리학적 요인을 자세히 분석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적인 측면을 탁월하게 설명해낸다. 저자는 특히 우리가 감정적 만족을 위하여 경제적으로 최선인 것을 무시하며 이성을 외면한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이 책은 여느 투자서와 달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전 인간 본성부터 파악한다. 인간이 ‘왜’ 그런 결정을 내리는지 깊이 이해한 뒤에야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작은 단서나마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의 부는 재무적 안녕만이 아니라 심리적 안녕과도 크게 관련하며, 오늘날 우리는 이 부적합한 뇌를 이해할 때만 진정으로 부를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이 만들어낸
제3의 부의 원칙
『주식에 장기투자하라(Stocks for the Long Run)』의 저자 제러미 시겔은 자산풀로 묶은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1800년대 후반부터 1992년까지 30년 주기로 관찰한 결과, 주식이 채권이나 현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아무 때나 20년을 잘라서 봐도 주식으로는 손해가 나지 않았지만, 포트폴리오의 채권은 반 토막이 났다. 어느 쪽이 더 위험한 자산인가-?” 연평균 수익률이 다른 자산의 5배에 달하고 게다가 그 실적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자산군이 바로 사람들이 위험 자산이라고 부르는 주식이다. 물론 패시브 투자도, 액티브 투자도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패시브와 액티브의 장단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행동투자자는 두 방법의 장점만 취합한 제3의 투자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합리적인 수수료
·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산투자
·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 리서치 기준 마련
· 포트폴리오의 낮은 회전율
· 체계적인 편향 회피
이 투자 방법의 이름은 ‘규칙 기반 행동투자’다.
―진정한 부를 찾는
성공 투자 불변의 4원칙
이 책은 총 4부로, 행동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세부 내용을 알려준다. 1부에서는 합리적 투자 결정을 방해하는 사회학적·신경학적·심리학적 요인을 설명한다. 우리는 거의 인지하지 못하지만, 외부 요인은 우리의 모든 선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런 외적 압박의 영향력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도 예외가 아니다. 투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 편향은 크게 4가지로 종합할 수 있다. 인간의 행동은 복잡하지만, 우리의 투자 결정을 이끄는 것은 대개 이 4가지 편향 중 하나다. 2부에서는 이 4가지 편향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행동을 조금이나마 제대로 이해하고, 능력을 과신하지 않으며, 모든 결정을 날카롭게 투시하는 렌즈를 얻게 될 것이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에서 나온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실천 방법들을 제안한다. 인간은 상황적·행동적 결함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 단점을 보완하는 ‘제3의 투자 방법’이 존재하고 4부에서 이를 제시하며 부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 틀을 알려준다. 가치 투자도 모멘텀 투자도 깊이 파고들면 그 바탕에는 심리학적 핵심이 존재한다. 모든 성공 투자의 핵심에 항상 심리학이 자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알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최고의 투자서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부의 성장도 없다고 말하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는 투자심리 서적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여기에 수년간의 현장 실무를 결합해 전부 이 책에 담았다. 이론과 실제가 결합할 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이라는 최대 강적으로부터 각자를 보호할 수 있다. 장 마지막에 핵심 체크와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팁을 정리해둬, 독자들은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다듬고, 자기 인식을 높이고, 대다수 투자자가 저지르기 쉬운 치명적 오류를 줄이는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얻을 수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지금 쓰는 투자 접근법을 완전히 뒤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투자 접근법을 뒤집은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확신하게 될 것이다!
행동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시장의 핵심 원리
- 인간은 자본시장의 기본 단위다.
- 따라서 자본시장 이론도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만큼만 발전할 수 있다.
- 15만 살이나 되는 당신의 뇌는 그 늙은 나이로 이제 겨우 400살인 시장을 항해해야 한다.
- 인간은 행동하려는 성향을 타고났고, 시장은 행동하지 않는 것에 보상을 준다.
- 증시 조정 국면은 우리 생일보다 자주 온다.
- ‘너 자신을 믿어라’는 투자자에게 최악의 조언이다.
- 다들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기를 꺼리지만, 이 말이 진짜 수익으로 이어진다.
- 어떤 투자에 열정적으로 끌린다면, 그것을 충분히 냉정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 매몰 비용을 중시할 때, 우리는 더 나은 결과보다 끝을 내는 데 집중하게 된다.
- 정보가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시장은 비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 감정에 지배될 때 우리는 그전까지 충실히 따르겠다고 공언했던 규칙을 가뿐히 무시한다.
- 투자자가 본능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바보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과 같다.
[예스24 제공]
책 읽기 전
추천 서문에서
우리의 뇌는 무엇보다 정교하지만 장기 투자 실력은 여전히 어설프고 모자란 부분투성이다. 대니얼은 과학과 역사를 효과적으로 혼합해 그 사실을 입증한다.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가장 진화했지만, 현대의 삶이 요구하는 것에는 아무 준비가 안 된 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마지막에 희망을 보여준다. 7p
이 책에서 선보인 재치 있고 지혜롭고 열정적인 온갖 아이디어는 내 통장을 살찌워 주었고 내 인생도 풍요롭게 해주었다. 최고의 투자서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부의 성장도 없다고 말하는 공통점이 있고, 이 책 역시 더 새롭게 발전한 시각에서 금융 세계를 이해하게 해주는 귀감이다. 7p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목표는 가장 종합적인 자산 운용 안내서가 되는 것이다. 대단히 거창한 목표다.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이 정도로 원대한 꿈은 꿔야 책을 쓴다는 비합리적인 일을 시작이라도 해볼 용기가 생기지 않겠는가. 8p
》 내가 원하는 딱 그 내용이다. 명확한 목표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나도 요즘 최우선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용이다. 진정 지금 이 시점에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 될 것 같다. 내용도 이 프롤로그의 첫 문장 같기를 제발 기대해본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세부 사항에 들어가기 전에 인간 본성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작업부터 진행하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 인간이 '왜' 그런 결정을 내리는지 깊은 이해한 다음에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작은 단서나마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가히 최고의 문장이다. 지금까지 투자서 중에는 이런 책이 없었다. 모든 것은 기본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그 기본이 얼마나 깊이에 두고 있는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표면적인 내용만을 따르면 그 깊이에 움직임에 대한 근본 원리를 알 수 없고, 원인과 결과를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본질을 이해하고 출발점부터 바라보는 것이다. 저자의 말에 100% 그 이상 동감한다.
제1부에서는 합리적 투자 결정을 방해하는 사회학적. 신경학적. 심리학적 요인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투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중요한 심리 성향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제1부와 제2부의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조명하면서 앞 장에서 소개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실제 방안을 제시한다.
제4부에서는 이른바 패시브 투자와 액티브 투자와는 다른 '제3의' 투자 방법을 제시하고, 우리 인간의 상황적. 행동적 결함을 상쇄하면서 부를 관리하기 위한 기본 틀을 알려준다.
》 프롤로그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구성을 설명하는 책을 본 적이 없다. 이 책이 분명 명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 다른 책들은 책을 쓴 이유를 설명하느라 한참 뒤 프롤로그의 거의 끝부분에 구성에 대해 설명하거나 그마저도 하지 않는 책들이 많은데 앞부분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은 저자의 생각은 본문에 충분히 다 들어 있으니 그 내용을 보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 책이 저자 자신에게도 중요한 것일 것이고 세상의 어떤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인지 심히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책 속에서
제1부 우리의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물
1장 사회학적 장애물
우리 인간은 세상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는 그 소토리가 진짜라고 믿으면 행동한다. 하라리는 걸작 《사피엔스Sapiens》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아는 한, 오직 사피엔스만이 본적도 만진 적도 냄새 맡은 적도 없는 모든 실체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원숭이는 "강가에 카리부 한 마리가 있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강가에 있는 카리부는 우리 도시의 신성한 수호자야"라는 말은 하지 못한다.
실재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능력이 있기에 우리 인간은 모든 종류의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서 예측 가능한 행동을 하고 신뢰를 기를 수 있다. 17p
루이스 토머스Lewis Thomas는 이렇게 적었다.
"연금술은 인간이 가장 깊숙하고 오래된 소망의 표출로서 아득히 먼 옛날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세상의 이치를 발견하고 싶다는 소망이었다. 이 작업 가장 - 지상의 모든 것은 단 하나의 태초 물질로부터 만들어졌다는 가정 - 이 그 후 수 세기에 걸쳐 최초의 물질을 분리해 그것을 연금술사가 원하는 것으로 재배열하려는 연구를 이끌었다. 만약 그 물질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인간이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었다."
우리는 패닉과 비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군중이 되어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 호소하기보다는 최악의 인간성을 증폭하는 지도자에게 표를 던진다.
》 우리는 그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
2장 뇌에 투자하라
뇌는 늙었고, 배고프고, 참을성이 없다
조금도 미루지 않는 빠른 반응은 다람쥐가 올빼미로부터 도망가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규모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투자자는 행동을 적게 할수록 수익을 많이 낸다. 28p
당신의 뇌는 언제라도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전시에는 굉장히 좋은 자세이지만, 안락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저축해야 하는 투자자에게는 최악의 태도다. 29p
이렇게 게으른 뇌는 정신적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고 완벽하기보다는 대충 타협에 그치는 결정을 내리도록 이끈다. 30p
낮은 비율의 금액을 제안받을 때는 뇌에서 활성화되고 처리하는 영역도 완전히 달랐다! 이때는 이성적 분석과 관련된 전전두엽피질이 아니라, 두려움과 초조함 등의 부정적 느낌과 관련된 감정 처리 중추인 앞뇌섬에서 부당한 제안을 처리했다. 흥미롭게도 감정을 처리하는 이 앞뇌섬에는 소화계통에 많이 있는 방추세포라는 것이 있다. 제이슨 츠바이크가 이 세포를 설명한 표현이 재미있다. "투자가 잘못되고 있다는 '직감'이 드는 것은 상상에서 나오는 느낌이 아니다. 앞뇌섬의 방추세포에 불이 켜지면서 속이 뒤틀리는 느낌도 함께 올 것이기 때문이다." 32p
신경학적 증거에 따르면 돈은 아름다운 얼굴이나 재미있는 만화, 스포츠카, 약물 등 행동을 직접 촉발하는 다른 일차적 강화 인자와 똑같이 도파민을 분출시키는 보상이다. 우리는 돈을 돈이라는 그 자체로 좋아한다.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부차적 문제다. 33p
브라이언 넛슨Brian Knutson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돈만큼 사람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금세 알 수 있었다. 나체도 시체도 그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돈은 사람들을 들끓게 했다. 음식이 개의 동기를 자극한다면, 돈은 인간의 동기를 자극한다." 34p
우리는 부를 갈망하지만, 그토록 오랫동안 고대한 부를 얻고 나면 부의 매력은 순식간에 반감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심리 현상을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라고 부른다. 쾌락의 쳇바퀴에 이끌려 우리는 남들만큼은 살려 노력하고, 결국 실패한다. 39p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쾌락 추구와 고통 회피라는 두 시스템으로 나뉜 뇌가 인간 행동을 대부분 지배한다고 가정했다. 42p
》 우리의 뇌는 20만년이나 되었지만 현재의 경제 체제인 400년 동안의 모습에는 적합하지 않다. 우리 뇌는 너무 늙었고, 너무 성급하고 항상 배고프다. 돈이라는 도파민이 보이기만 하면 달려들어 먹어치우려 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오류 따위는 무시해 버린다.
돈이 중요해지고 커질수록 논리적 의사결정 능력은 떨어진다. 참 안타깝지만 사실 그렇다. 뇌에서 분출되는 도파민은 쾌락을 좇고 그 쾌락은 실패를 만든다.
3장 투자자의 생리학
표정이 감정을 만든다
르피츠 슈트라크Fritz Strack, 레너드 L. 마틴 Leonard L. Martin, 자비네 스테퍼Sabine Stepper가 방법을 훨씬 단순화하여 진행한 공동 연구가 있다. 피험자들은 연구진이 정말로 측정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웃음을 짓거나 찌푸린 표정을 지었다. 장애인들이 특수 사인펜으로 글자를 쓰거나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신 운동 협응 체계'를 측정한다는 것이 참가자들이 사전에 들은 연구 목적이었다. 피험자들은 두 방법 중 하나로 사인펜을 입에 물고 있어야 했다. 하나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치아로 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억지로 인상을 찌푸리고 얼굴을 구긴 채 입술로 무는 것이었다. 레어드의 실험과 거의 판박이 결과가 나왔다. 미소를 지은 참가자들은 만화에 평균 5.1점의 점수를 매겼고, 찡그린 피험자들은 평균 4.3점의 점수를 주었다. 47p
손실 회피 성향을 주도하는 것은 아주 작은 아몬드처럼 생긴 두 구조체인 편도체로, 모든 감정 반응의 중추다. 손실 회피는 진화적으로는 합단한 행동이고, 과학자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종보다 오래 살아남아 먹이사슬의 정점에 우뚝 서기까지 이 편향이 크게 기여했다고 믿는다. 48p
위의 공복감이 미치는 판사 가석방 판결의 영향
"정의는 판사의 아침 식사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제롬 프랭크Jerome Frank 판사의 냉소적인 말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샤이 댄지거Shai Danziger 교수의 연구가 발표한 불편한 진실이 담겨 있다. 댄지거는 10개월에 걸쳐 이스라엘 재소자들의 가석방 심사 1112건에 대한 승인율을 분석했다.
판사가 아침을 먹은 직후에 심사 대상이 된 재소자의 가석방 승인율은 65%나 되었지만, 이 비율은 점점 떨어져서 점심을 먹기 직전에는 가석방 승인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점심시간이 끝난 바로 다음에는 법리적 기적이 일어나 판사의 너그러움이 올라갔고, 두 시간이 지나고서는 또 곤두박질쳤다. 승인율이 언제 다시 올라갔을까? 짐작했겠짐나, 오후의 간식을 먹은 뒤부터다. (중략)
투자 결정과 관련해 아직껏 비슷한 연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공복과 같은 사소한 사안이 투자 결정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하루 800칼로리의 콜라를 마시는 것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투자 성공 비결일지도 모른다. (중략)
동물들은 배를 채운 뒤에는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늘어나고 배고플 때는 위험을 추구하는 성향이 늘어난다. 52p
공복 상태에서 가석방을 심사한 이스라엘 판사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22년이었고, 연구 기간인 그 10개월 동안 이 판사들은 이스라엘 전체 가석방 심사의 4-%를 맡았다. 이 백전노장 전문가들의 객관성이 공복 상태인가 아닌가에 따라 타협되었다. 54p
억제 과잉 효과inhibitory spillover effect
미르얌 튁Mirjam Tuk이 이끄는 연구진은 피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700밀리리터의 물을 마시게 했고 두 번째 집단은 50밀리리터의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런 다음 피험자들에게 즉시 작은 보상을 받거나 한참을 기다렸다가 큰 보상을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제를 내주었다. 놀랍게도(적어도 나는 아주 놀랐다!) 물을 많이 마셔서 화장실이 급한 첫 번째 집단이 오히려 물을 적게 마셔서 소변이 급하지 않은 두 번째 집단보다 지연 보상을 더 많이 선택했다! 튁과 연구진이 제시한 설명은 위의 공복감이 미치는 영향과 거의 일치했다. 연구진은 이 효과를 '억제 과잉 효과inhibitory spillover effect'라고 부르면서, 요의를 참는 신체의 억제 작용이 더 큰 재무적 보상을 기다리는 능력을 기르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고 가정했다. 53p
우리의 몸은 두려움을 참고 누르다가 부적절한 시기에 그 두려움을 표출하는 독특한 재주가 있는 것 같다. 59p
》 3장 투자자의 생리학에서는 생리학적으로 우리가 빠질 수 있는 오류현상을 얘기하고 있다. 우리는 음식을 먹은 상태 즉 공복 상태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고, 나쁜 기억의 조건화는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으며, 손실을 회피하고자 하며, 나의 표정이 나의 감정을 만들고, 재무적 위험은 신체적 고통을 유발하는 등 생리학적으로 우리는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자신이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생각 자체도 지금 오류에 빠져 있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PART1에서는 우리의 투자를 가로막는 방해물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논리적이지 않고, 논리적이라고 믿고 있는 그 시간마저도 논리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환경에 의해, 생리적 상태에 의해, 사회적 조건에 따라 그 비논리를 논리라고 믿게 설계되어 있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밥을 먹었을 때와 밥을 먹지 않았을 때의 선택이 다르다.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 우리는 오류에 빠질 준비가 되어있고 정말 그 오류에 빠진 선택을 한다. 나의 결정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만약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마저도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의심해봐야 한다.
제2부 투자를 결정짓는 심리학
우리는 '어떻게 해야 뛰어난 투자자가 되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얻기 전에 이것보다 짜릿하지는 않아도 훨씬 중요한 질문인 '어떻게 해야 얼간이 투자자가 되지 않는가?'의 답부터 알아내야 한다. 65p
4장 에고
자존감
자존감 운동을 연구하면서 나온 가장 중요한 결과는 칭찬이 아니라 성취가 자존감을 높인다는 사실이었다. 누군가에게 특별하다고 칭찬해도, 그 사람이 특별해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소용이 없다. 우리는 칭찬과 칭찬이 아닌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칭찬을 들었어도 칭찬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느낀다면, 자존감 바늘은 단 1센티미터도 움직이지 않는다. 70p
'자아 동조적 만족egosyntonic safisficting'
우리의 몸은 크고 굶주린 뇌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이려 노력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만하면 됐다 싶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의사 결정의 정밀성을 높이는 데 드는 비용이 효익을 압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의사 결정 과정을 간소화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자아 동조적 만족egosyntonic satisficting'에 빠진다. (중략)
'만족'은 가장 좋은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도 안에서 '이만하면 충분한 것'을 선택하는 과정을 말한다. 둘을 합치면, 자아 동조적 만족은 자신이 훌륭하고 친절하며 평균 이상이라는 믿음을 지지해 주는 속 편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정치나 종교나 투자에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가 대부분 설명된다. 자신을 최고라고 믿고는 싶지만 최고가 되려는 노력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71p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인간은 천성적으로 자신의 신념을 뒤집기보다는 그 신면을 재확인하려 노력한다. 73p
기존 신념이 옳다고 말해 주는 정보를 찾으려는 성향은 우리가 에고를 유지하는 중요한 방식 중 하나이며, 심리학 용어로는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74p
2009년 오하이오 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들과 생각이 같은 글을 읽는 데 36%가 넘는 시간을 쓴다고 한다. 75p
우리는 일단 결정을 내리고 나면 그 결정이 옳은 온가 이유를 다 갖다 붙인다. 77p
》 제2부의 4장 '에고'에서는 심리학에서 바라본 선택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내가 믿고 있을 것을 더 강하게 믿으려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한 번 선택하고 나면 그것이 옳다고 여기게 되고 그와 관련된 사실들만을 찾으려 하고 반대되는 것은 보려 하지도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강화시켜가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편향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만의 틀 안에서 해석을 통해서 바라보게 된다.
5장 보수주의
변화가 아니라 전과 똑같이 유지되는 것을 원하는 천성이야말로 인간 행동의 주된 원인이다. 95p
하루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많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은가? 잠시만 가상의 하루를 거닐며 당신이 내릴 선택의 수를 추측해 보자. 내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약 100개 정도일 것이라고 대답한다. 한참 엇나갔다. 무려 3만 5000개다. 97p
(Joel Hoomans, '35,000 decisions : The great choices of strategic leaders,' Roberts Wesleyan College Leading Edge Journal (March 20. 2015).
피로감에 시달리는 우리의 정신은 중요한 새 정보는 옆으로 밀쳐 두고, 대신에 진실 여부는 의심스러워도 발길이 익숙한 오솔길을 다시 선택한다. 99p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나쁜 결과가 생겼을 때보다 새로운 행동을 해서 나쁜 결과가 생겼을 때 자신의 행동을 훨씬 크게 후회한다." 101p
보유 효과
보유 효과가 투자에서 가지는 의미는 분명하다. 우리는 자기 것이 된 자산은 높게 평가하고, 투자하지 않은 자산의 가치는 낮게 잡는다. 심지어는 산전수전 다 겪은 트레이더들마저 이미 보유한 종목은 선뜻 팔려고 하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완전히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대다수 트레이더가 매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대답한다는 사실이다. 105p
》 '귀신도 아는 귀신이 낫다' 책에 쓰여있는 글인데 100퍼센트 공감한다. 어렸을 적 먹었던 음식이 더 맛있고, 중국집에 가면 무조건 짜장면이다. 새로운 길을 가기보다는 아는 길이 더 빠를 것만 같다. 새로운 사람과 술 먹는 것보다는 옆사람과 술 먹는 게 편하다. 물론 재미는 없지만.
생각하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뇌는 무게로는 몸무게의 2~3% 정도밖에 안되지만 전체 에너지의 25%를 사용한다. 그래서 기본 세팅값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보다 소중해진다.
6장 주의 집중
주의 집중 이론
주의 집중 이론의 기본 전제는 우리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정보가 아니라 더 쉽게 떠오르는 정보에 의존해서 확률과 무관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114p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서 울리는 스토리에서 벗어나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정보를 관찰해야 한다. 적절하게 분산하고 충분히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주식을 중요 투자로 삼은 포트폴리오는 위대한 보상을 안겨주고 진정으로 의미 있는 수준으로 위험을 낮춰 준다. 이것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스토리다. 121p
우리는 무섭고 드문 정보에 집착하도록 진화했다. 특히 서사 형태로 주어지는 정보일수록 더 집착하는데, 미디어는 그런 서사 만들기를 아주 잘한다. 130p
7장 감정의 지배
행복한 사람일수록 복권 당첨을 훨씬 자신하지만, 그렇다고 실제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감정이 위험 인지에 전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우리가 얼마나 심하게 확률을 왜곡하는지는 대단히 놀라울 정도다. 141p
》 제2부에서는 인간 심리가 얼마나 확률을 왜곡하는지 얘기하고 있다. 우리는 심리적인 많은 변수에 따라서 있는 그대로 봐야하는 확률을 왜곡해서 보게 된다. 심지어 확률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택을 바꾸지 않기도 한다. 단순히 그렇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에 따라 선택이 바뀌며, 내가 가지고 있냐 또는 가지고 있지 않는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 등 수많은 심리적 요인으로 결정을 내린다.
우리는 결코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고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다. 그것만이라도 인정하자.
제3부 행동투자자란
행동투자자가 되려면 자아를 예속시켜야 한다. 자아의 일차적인 생물적, 심리적. 사회적 갈망에 맞서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인 동시에 잠재적 보상을 가장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155p
8장 행동투자자는 에고를 극복한다
낙관주의 편향optimism bias
유니버시트 칼리지 런던의 인지심리학 교수인 탈리 샬럿Tail Sharot 박사는 약 80%의 사람들이 과도한 낙관주의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행동경제학에서는 이것을 낙관주의 편향optimism bias이라고 한다-옮긴이). 이에 대해 그녀는 자기 가족이 하는 일이 다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75%나 되었지만, 다른 가족들이 하는 일이 잘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30%에 불과했다는 재미있는 예를 든다. (중략)
그는 과잉 확신이 다른 편향을 살찌우고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했다. 157p
과잉 확산의 3가지 종류
1. 정밀성 과신(overprecision): 자기 생각이 정확한다고 지나치게 확신하는 것.
2. 과대 설정(overplacement): 자신의 능력이 타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
3. 과대 평가(overestimation): 통제 수준과 성공 가능성을 비현실적으로 낙관하는 것. 158p
정밀성 과신
드레먼이 추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73년부터 1999년까지 그가 관찰한 거의 8만 건의 주가 전망 중에서 실제 주가와 5% 이내의 차이를 보인 것은 170분의 1에 불과했다. 159p
과대 평가
베인앤드 컴퍼티Bain & Company의 연구에 따르면, CEO의 80%는 고객에게 '뛰어난 경험'을 제공한다고 자신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고객은 8%에 불과했다.
미국고용복지연구소EBRI 조사에서도 설문 응답자의 60%는 노후를 대비해 저축을 넉넉히 할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지만, 그 응답자 중에서 안락한 노후에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계산하려고 시도라도 해본 사람은 41%에 불가했다. 162P
에고를 이겨낼 도구
1. 부를 분산하라
; 행동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과가 좋아도 바보는 끝까지 바보일 수 있다. 하나의 종목만 보유하는 것은 파산의 지름길일 수 있다. 165p
; 억만장자 투자자 조엘 그린블라트Joel Greenblatt도 《주식시장의 보물찾기You Can Be a Stock Market Genius》에서 분산 가능 위험인 비시장 위험nonmarket risk은 단 2개의 종목만 보유해도 46%가 줄어들고, 4개 종목을 보유하면 72%, 8개 종목은 81%, 16개 종목을 보유하면 93%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16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