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 20년간 연간손실 0원, 연간 최고 수익 250억 원, 여의도 최강의 프랍트레이더가 알려주는 백전백승 주식 투자법
김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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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친분은 전혀 없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주식 투자 잘 하는 사람이 있긴 있다. 어떻게 그토록 주식투자를 잘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럽기도 하고, 나도 사람인 터라 샘이 나기도 하고, 샘이 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도 잘 나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주식투자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 자체가 도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책내용은 저자가 솔직하게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 책에서는 장기투자를 하라는 권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우량주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장기투자하는데 고민을 해보라는 내용도 나온다. 주식투자 책마다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있고, 저마다 다른 의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책내용을 보다보면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다. 결국 독자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 그걸 택하게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까지도 한다.


이 책의 경우에는 저자가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참 조리 있게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면 몰입이 잘 된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 겉표지를 보면 띠지에 한 문장의 추천사가 있는데, 그러할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독자마다 생각이 각기 다를 수 있을 테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될 듯 하다.


중요해 보이는 부분에 밑줄 치면서 보면 좋을 듯하다. 그래프까지 있는 다양한 예와 설명은 “아! 저자가 전문가 맞는 것 같다. 아! 전문성이 느껴진다”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내가 이 책을 보기 전에 오직 책이름만 봤을 때는 “내가 여러 책들을 한 두 권 본 것도 아닌데, 책이름이 좀 과장된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막상 책 받고 읽어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의외로 괜찮은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실을 줄이는데 나름대로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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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부정맥·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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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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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부정맥·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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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조금씩 기저질환 같은 게 한가지 씩은 갖고 있을 수도 있다. 기계인 자동차도 오래되면 여기저기 병나듯이, 생명체인 사람은 오죽할까?


 이 책은 현대인들이 한 번쯤을 겪고 있을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부정맥, 갱년기를 다룬 책이다. 그런데 책이름만 보면 단순히 3가지 질환에 대해서만 나온 것 같지만, 목차를 보면 다양한 질환이 열거되기도 한다.


책을 보다보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부정맥이 단순하게 어떤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에는 그림이 별로 많지 않은 편이다. 물론 지압법과 관련된 혈자리를 설명할 때 인체 부위가 나오긴 한다. 그림이 많이 나오든지 안 나오든지, 건강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있는 독자라면 글을 읽고 어떠어떠한 내용으로 설명되는 건지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런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금방금방 떠올려서 이해하기보다는 이해는 되더라도 떠올리는 게 조금 늦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크게 어렵지 않은 용어들로 구성했다. 그래서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책과 잠깐 별개의 얘기일 수도 있지만, 참고로 부정맥과 하지정맥류에서 정맥이라는 한자어는 서로 다르다. 부정맥(不整脈)에서 정(整)의 한자는 가지런하다. 고르다 이런 뜻이고, 하지 정맥류에서 정맥(靜脈)은 동맥과 정맥 할 때, 정맥을 가리키며, 정(靜)은 고요할 정을 쓴다.

그리고 정맥류(靜脈瘤)에서 류(瘤)는 흐를 류(流)가 아니라, 혹부리 영감 할 때 혹을 가리키는 혹 류(瘤)다. 용어에서 한자어의 차이를 안다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서평을 쓸 때, 줄을 띄어쓰기 하는 편이다. 문장의 내용이 일부 바뀔 경우 가독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 아마추어지만 내 나름대로 택하는 방식이다. 이 책을 보면 그런 부분이 좀 더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는 책 나름대로 볼만했다. 역류성식도염과 부정맥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지 못했던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 40부터는 너도나도 조금씩 갱년기가 찾아오는데, 갱년기를 어떻게 맞이하고 대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살피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설책 보듯이 별 부담없이 술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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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면역학 교과서 -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면역 의학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류지 지음, 장은정 옮김, 김홍배 감수 / 보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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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고생하고 있는 지금, 건강챙기고 생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될 겁니다. 4.5점주고 싶은데, 별이 0.5점 표시가 안 돼서 별 4점까지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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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면역학 교과서 -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면역 의학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류지 지음, 장은정 옮김, 김홍배 감수 / 보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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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적잖은 피해를 겪고 있는 상태에서 건강지키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보누스의 OOO교과서 시리즈로 이번에는 면역학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었다. 면역력 향상을 위한 여러 책들이 많지만, 보누스의 교과서 시리즈는 일러스트를 동반해서 이해를 빠르게 하는 편이기에 그만큼 이번 신작도 기대가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건강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겠지만,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백혈구를 빼놓을 수 없다. 초중고 과학시간에 졸기 바빴던 적이 아니라면 알 수도 있는 내용인데, 혈액 속 백혈구는 균을 잡아먹는 식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백혈구에 대해서 나온다. 나는 이 책에 나온 백혈구 그림 보자마자 “그래 그렇지! 바로 이거야!” 이런 기쁨을 느꼈다. 초등조카가 게임을 참 좋아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서 이런 건강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닥터가 아닌 터라 전문적인 얘기까지는 잘 못하고, 겉핥기식으로만 얘기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내가 설명해주지 못하는 고급 건강정보들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고,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바로 잡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상황일수록, 생존할 사람들에게 제대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는 매개체가 요구되는데, 이 책은 어느 정도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는 왜 면역세포 용어 중에 B세포와 T세포의 명칭 유래가 어떠한 것인지 몰랐다. 이 책에도 그런 내용이 있을지 없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명칭 유래가 나오지 않았지만, 38쪽을 보면 명칭 유래에 대해서 나온다.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봤다면 알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귀차니즘에 일일이 묻는 것도 귀찮은 것이고, 여하튼 나 같은 경우 이 책을 통해서 명칭유래를 알았으니 오랫동안 앓아야했던 변비에서 해소된 느낌이었다.




책에서는 알레르기와 면역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된 편이다. 일부는 보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살펴봐도 책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경우도 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역시 보누스의 교과서 시리즈다. 이번에도 한 건 했구나!”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 뒷부분에는 용어정리가 일부 되어 있고, 색인도 있어서, 해당 용어를 찾아보는데 도움될 듯하다.

 올칼라판인 데다가, 종이질도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고, 2021년 4월 현재 가격이 정가 17,800원이다. 어느 에세이가 단색으로 15,000원 전후로 팔린다고 쳤을 때, 나름대로 이 책만의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독자마다 책을 읽은 후의 이로움은 다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건강해야지 책도 눈에 더 잘 쏙쏙 들어오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나름대로 묵묵히 그런 일들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난 유명인도 아니고 “어맛! 이 약 따봉이에요. 쾌변 봅니다. 누렇게 떴던 얼굴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요. 아름다워라! 후훗!” 같이 영향력 끼치는 사람도 아니지만, 조용히 살고 있는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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