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운을 부르는 색채 명리학 - 사주명리학 최고 권위자가 알려주는 색과 부의 비밀
김동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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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심리학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신간으로 색채와 명리학과의 관계를 다룬 책이 나왔다고 하여 그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너튜브 같은 곳에서도 돈을 부르는 색채가 무엇인지 이런 내용이 나왔었는데,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나오느지 궁금했다. 책을 훑어보면 책 뒷부분에 참고문헌이 나온다. 색채와 관련된 책들인데, 색채와 관련된 책들이 매우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유명인들과 정치인들의 오행풀이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치적인 면에 민감한 독자가 이 책에 나온 풀이를 본다면 이 책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에는 유명인들의 생년월일도 나오는데, 이것도 좀 그랬다. 유명인들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는 등의 이유도 있는 터라 인터넷상에 올라온 유명인들의 생년원일이 전원 100% 일치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판매분야에서 잠시 일해 본 내 경험만으로 봤을 때는 모두 실명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이런 점들은 전문 마케터나 다른 독자들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색채와 관련해서 컬러푸드에 대해서 나오는데, 사과를 아침에 먹는 내용이 나온다.

 책에는 [식전에 레드 푸드를 먹으면 활력을 얻을 수 있고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한다. 사과를 아침에 먹거나 공복에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 이런 내용이 나온다.


 식전에 먹는 것이랑 공복에 먹는 것이랑 가만히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어서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나 같은 경우 몸이 민감한 편이라서 이런 걸 좀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식전이건 공복이건 가급적 사과를 먹지 않는다. 식후에 사과를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 공복일 때 사과섭취는 피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장이 튼튼한 사람이라면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어떤 음식을 추천한다면 주의사항에 관한 정보도 좀 더 써준다면 독자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색채와 관련된 정보는 방대하지만...... 독자마다 이 책에 대한 평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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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없는 몸으로 살기 - 40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치질 탈출 지침서
양형규 지음 / 양병원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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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라면 치질예방이 필수적이다. 항문질환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전문적 지식이 없는 나와 같은 독자들에게 항문사랑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내가 모르는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의학용어가 들어간 터라 어렵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봤는데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 괄약근에는 그렇게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항문질환과 관련해서 성병과 관련된 항문질환도 나왔는데 그림이나 사진 없이 문장으로만 있어서 아쉬웠다. 다른 항문질환은 사진이나 그림으로 나왔는데, 성병사진만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쾌락만 좇고 여러 사회문제로 골치 썩고 있는 현대사회에 경각심을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이 부분은 좀 아쉬웠다. 그렇지만 나머지 내용은 내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책내용과는 좀 뜬금없지만 겉표지 디자인은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 좀 별로다. 가시 돋친 선인장이 일단 따가울 것이라는 혐오스러움이 생겼고, 에메랄드 바탕색은 빛바랜 책처럼 느껴져서 좀 별로였다. 내 개인적으로는 밝고 강렬한 색상을 봐야지 의욕이 샘솟는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겉표지는 좀 별로다. 그런데 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책 내용은 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어서 좋았다. 책가격면에서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다. 2021년 6월말 현재 정가가 14,900원이다. 보통 책들은 책가격이 17,000원 이상 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라면 에세이 가격과 비슷한데 착한 가격이라고 본다.

 책가격에 뭐라뭐라 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요즘 같은 불황에는 가격 대비 정보가 얼마나 독자에게 유익하고 유용한지도 무시할 수 없는 터라 너X브 같은 영상 보면서 자꾸 광고본다는 게 지겹고 뭔가 놓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이런 유용한 정보가 담긴 책을 보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하튼 볼만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항문 건강을 챙기는데 그만큼 도움되리라고 본다.

내 개인적으로 예전에 7만원대 전후하는 항문외과학 서적을 들쳐보고 싶었는데, 그 당시 책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귀차니즘+ 의학용어 부담감 안 사봤는데, 그 책보다 이 책을 더 자연스럽고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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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주 일독 공인중개사 핵심 수험서 - 부동산학개론 / 민법 / 중개사법 / 공법 / 공시법 / 세법
트니파니 지음 / 리노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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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부하고 있는 자격증 분야가 있는데, 공인중개사와는 좀 동떨어져 있다. 여유가 되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또한 준비하고 싶지만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 그렇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응시할 마음은 있다. 공인중개사 기본서를 보면 그 양이 참으로 방대하다.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이 된다. 뭐니뭐니해도 합격선에 이를 수 있는 공부법을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어떻게 하면 공인중개사에 합격할 수 있는지 저자가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저자는 핵심 위주로 공부하였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알겠지만 핵심 위주로 구성되었다. 단순하게 요약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좀 애매하고 핵심요약집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그런데 막상 펼쳐보면 핵심요약집이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책을 보면 알겠지만, <오답주의>라는 문구 옆에는 어떻게 표시되어 있으면 틀린 답이라는 것까지 나와 있고, 그 부분을 주의해서 알아두라는 표기까지 되어 있으니, 흔해보이는 그런 핵심요약집은 아닌 편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나름대로 친절하게 공부팁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 저자는 독학으로 공부했다는데 그 노력과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



핵심을 먼저 살펴보고,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칼라판이고,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나름대로 공을 들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떤 책이든지 오기나 오타난 경우가 있다. 이 책에 나온 오기 오타는 어디에서 다운받아야 하는지 몰랐는데 https://cafe.naver.com/1week1reading 이 사이트에 가입하면 다운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위 카페 들어가서 다운받으려고 하니까 멤버에게만 공개된 게시글이라고 뜬다. 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게 조치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나중에 뭐 다운관련정책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이 정책은 조금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편이다. 진작 이런 책이 나왔더라면 공인중개사 공부하는데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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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 - 응급의학과 의사의 선별진료소 1년 이야기
서주현 지음 / 아침사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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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인생도 예외가 아니다. 일상생활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의가 쓴 책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말이 많은데 현장의 상황은 어떠하고 어떻게 하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우왕! 따봉!” 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려고 한다는 말도 있지만, 나의 논리력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고 수학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암만 이래저래 경우 바꿔가면서 따져 봐도 말이 참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이 책이 짚어주었다.


 나와 친분 없는 화가인 뭉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앞표지는 선정을 잘 한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중학교 미술시간에 뭉크의 절규를 모방해서 환경오염 그림을 그렸고, 학교축제 때 전시했던 적은 있었다. 미술쌤께서 작품전시한 학생들 모두 상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상 못 받았고 전시한 그림도 되돌려 받지 못했다. 미술상은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던 터라, 몹시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었던 터라 아무 말도 못 꺼냈다. 절규 얘기하니까 별 일화가 다나온다. 그렇고 여하튼 이 책을 읽은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흡입력이 있는 것 같다. 조금만 읽다가 나중에 또 읽으려고 했는데, 그 다음 얘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진다. 흥미 있는 소설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필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평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초반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1년 6개월 넘게 만원 버tm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생각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 좀 엉뚱한 얘기지만, 커플들은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일 줄 알았는데, 나는 시외버스를 타면서 서울과 지방, 또는 타지역인 사람들끼리 만나서 커플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는 걸 그 현장들을 보면서 알게 됐다. 쉽게 빨리빨리 못 본다는 단점도 있겠지만, 나중에 헤어지면 그만큼 서로 안 마주칠 가능성도 높다보니까 타지역연애가 때로는 이로울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좀 엉뚱한 말들을 꺼내긴 한다.


 어쨌든 간에 어떤 유행병이 돌던지 간에 평소에도 면역력 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 나는 면역력 강화에 좋으면서 부작용이 적어보이는 음식을 찾아먹곤 한다. 나 같은 경우 요즘에는 혈액순환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찾아먹곤 한다.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건의료분야에서 나보다 훨씬 유식하고 전문적이고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는 저자의 글을 보게 되어서 코로나19를 바라보는데 많이 도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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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스타트업 - 왕초보 투자 가이드
주호선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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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주식을 다루는 만큼 올칼라판으로 구성되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필요한 부분에만 칼라를 넣엏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눈의 피로는 없다고 본다. 종이질도 나름대로 고급형이라서 온습도만 적절한 곳에서 장기간 보관해서 봐도 변색되는 경우는 적을 듯하다. 그래서 좋다.


 책을 펼쳐보면 알겠지만 이 책에서는 주가의 흐름을 나타내는 캔들의 모양에 따라서 주가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설명하고 있다. 내가 본 책에서는 이런 캔들 모양이 무엇을 가리키는 건지 설명하지 않은 책도 있었는데, 이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일단 마음에 들었다.


나 같은 경우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책을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주식에 왕초보인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차트 분석하는 내용은 집중해서 보는 게 좋다. 주식투자에서 수익은 운이라는 것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분석한 것처럼 치밀한 분석이 요구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겠다.


이 책 뒷부분에는 부록이 있는데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살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매매횟수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 책의 부록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와서 주식매매하는데 도움된 내용이었다. 부록의 내용도 나름대로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구성된 편이다.


책을 보다보면 한 두 번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정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 새로운 정보가 쉽게 들어오지 않게 되기도 하는데 이럴수록 반복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책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주식흐름을 나름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은행에 100만원 1년 정기예금 넣어도 이자가 2만원 나올까 말까 하는데, 내 주위에서는 2주 동안 60만원어치 주식 사들였다가 2만원 수익 얻었다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었다. 뭐 그만큼 분석하고 투자해서 그런 것이겠고, 마이너스 본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냥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이 책에 대한 평은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주식투자와 관련된 책들이 무지 많은 가운데서 나처럼 주식 왕초보자들에게 있어서는 나름대로 알차고 유용한 정보가 담긴 볼만한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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