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먼저 알면 10cm 더 키운다
하성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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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조카가 있어서 키크는데 도움주고다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단순하게 “키 크게 만드는데 도움되는 책인가? 이 책을 보면 키가 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면 건강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굳이 아이 성장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성인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 좋은 음식을 자신의 몸에 맞게 잘 먹어야 그 영양분이 몸에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을 살펴 볼 수 있다.




어떤 한약을 지어줬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해당 한약을 지어먹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자의 한의원을 찾아가서 지어먹이면 되는 것이겠고, 나는 비용문제 등으로 한약을 지어먹이고 싶지 않다 하는 생각이 드는 독자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자녀가 키크는데 도움주면 된다고 본다.


책에서 잠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있다. 그리고 거북목 증후군 증상도 나오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체가 휘는 내용도 나온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큰 기대를 안 갖고 펼쳐봤는데, 책 내용은 기대를 안 가지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편이다. 전문가도 전문가 나름이라고 전문가를 바라보는 입장인 터라, 의사도 의사 나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하고 유익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책에서 살필 수 있고, 사례에 나온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있을 터라, 해당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개선하였는지도 살펴볼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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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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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이직했을 때와 달리 출퇴근시간이 늘어나서 인지 피로를 달고 산다. 피로해소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겉표지 앞면 그림을 보면 사람 머리 위로 개가 올라가 있고 턱을 괴고 있는데, 왜 이런 그림인지 처음에 이해가 잘 안 됐다. 그러다가 겉표지 앞면 문장 중에 “내가 X피곤한 이유를 이제아 찾았다” 이런 문장이 나온다. 그러니까 개피곤하다는 걸 가리키기 위해서 그린 그림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겉표지에 어떤 그림이 있거나 말거나 내 개인적으로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겉표지 디자인은 아니고 책이름도 그렇게 쉽게 들어오는 않는 편이지만, 책의 부제목인지 피로와 결별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겉표지 그림을 자세히 보니까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다. 다크서클 또한 개가 사람 머리 위로 올라타는 바람에 개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다크서클은 내 눈에는 쉽게 들어오지는 않았다.


여하튼 겉표지가 그러거나 말거나 책내용이 어떠한 지가 나에게는 더 중요했다.


책에서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나오는데 밥벌이가 현장형이어서 머리 뿐만 아니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에 대한 내용은 건너뛰기로 했다.


책에서는 인체 접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인체 접지를 다루는 내용도 일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건강 관련 도서에서도 인체 접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니...


책에서는 마사지를 찬양하는데, 딱히 누가 내 몸 마사지해 줄 사람도 없고, 마사지해주는 사람 입장에서 마사지하는 것 자체가 자기몸이 피로해지는 일이니 내 몸 내가 마사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을 위한 요리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볼 줄은 몰랐다. 일반 소형마트에서 보기 어려운 재료들도 있는 경우도 있기에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장인 [제10장 기 에너지에 집중하자] 이 내용도 나름대로 유용한 정보다. 살다보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멀리할 수 있다면 멀리하는 게 좋다. 나 같은 경우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회사 사람과 함께 하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다른 회사 사람과 같이 일하고 있다. 몸은 피곤해졌지만 정신은 그나마 덜 피로해져서 그걸로 위안삼으면서 버티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을 챙기고 피로를 줄일 수 있는지, 종합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자신의 습관과 식습관 등을 이 책에 나온 내용과 비교해보면서 놓친 부분들을 살피고 개선해보려는 노력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피로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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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너무 바쁘다는 착각 - 더 이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
스즈키 유 지음, 하진수 옮김 / 길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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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직장을 관두고 싶다. 마음 속에는 늘 사직서가 있다. 쉬고 싶다. 미치겠다. 그런데 돈 벌어야 한다. 피곤해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들어야 하니까 컴퓨터로 인터넷 뉴스를 본다. 연예인 누구들은 부동산 투자를 해서 수십억 차익을 벌었다는 뉴스를 접한다. 단 1억만 있더라도 최소한 1년 이상 쉴 수 있고, 쉬는 동안 자격증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하게 되면 더 좋은 여건의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월급을 더 받을 수도 있는데....정신이 광탈하고 자격지심이 생긴다. 집에 오면 피곤하여 제대로 자격증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내일 일할 준비나 해야 한다. 시간효율 관련 책을 보려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책이름 자체가 기분 나쁘다. 너무 바쁘진 않아도 바쁜데, 바쁘다는 착각이라니! 저자를 당장이라도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일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저자가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저자는 나름대로 시간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듯하여, 저자를 볼 기회도 없을뿐더러 책 내용 일부는 나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도 있는 터라 혹하는 마음도 있고 하여 이 책을 보았다.




 책에서는 나의 심리를 대변하는 내용도 있고 그러했는데, 효율을 너무 따지면 시간챙김결과로는 그러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내용을 살필 수 있었다.


책에서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주황색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나름대로 이런 부분은 괜찮았다.


지금껏 내가 보아온 시간관리 기술과는 나름대로 차이가 있는 편이기도 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자괴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신경쓰는 것들을 줄여나가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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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이기는 불편한 심리학
다카시나 다카유키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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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을 하면서 별의 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해로운 사람을 멀리하고 나한테 악역향 끼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던 건지, 날이 갈수록 인간에 대한 혐오가 쌓이곤 한다. 이렇게 변해져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뒤통수를 몇 번 맞아보니까 그런 것 같다.





이 책 겉표지를 보면 “평범한 사람도 얕고 느슨한 사이코패스가 될 수 있다” 이런 문장이 나온다. 하여 이 책 내용이 어떠한 지 궁금했다. 책을 펼쳐보니까 눈에 확 띠게 이런 성향을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쉽게 나오지는 않는 편이다. 내 눈에는 그렇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이런 식으로 보인다. 내 개인적으로 핵심 문장이 팍팍 눈에 들어오는 편은 아니다. 느슨하게 줄줄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밑줄을 쳐두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책을 보면 별의 별 인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된 사연도 보면 제각각이다. 그래서 “ ! 내가 모르는 인생을 살던 사람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노출된 사람들은 부와 영예를 얻을 수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피곤함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가늠해볼 수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눈에 크게 안 띠게 얻을 것을 얻고 먹고 사는데 별 탈 없이 살고픈 사람으로서, 이 책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너무 큰 기대감 이런 걸 갖지 말고, 사람들의 심리에는 이런 게 있다 이런 걸 살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보면서, 현실에서 사람을 대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정보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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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피터 H. 킴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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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하면서 인간에 대한 혐오가 조금씩 늘어만 간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는데, 예전에는 그런 것들을 무시해버렸거나 아니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던 터라, 그런 걸 몰랐던 인간의 이면이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하늘이 나를 시험하려고 하는 것인지,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늘이 나에게 인간을 대하는데 있어서 어떤 과제를 주는 것인지 고민할 때가 많다. 간통법 폐지 등으로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사는 뉴스들을 보면서 가족이나마 신뢰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복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만약 사회생활에서 신뢰가 깨졌다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그런 걸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국내 모 기업의 사훈(?) 중 하나가 [의리]라고 하는 곳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 그 기업인 분의 일화들을 보면 따봉 엄지손가락이 저절로 올라간다.





이 책을 볼까말까 고민하가 책 목차를 봤는데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다루기도 했나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저자가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했다. 책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 않고 극히 일부만 다룬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저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본다. 나 같은 경우 저자의 시각과 차이가 다소 있고, 그렇지만 조지 플로이드나 경찰이다 모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글쎄다(?)다. 저자의 생각과 주장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으로는 이상적인 느낌을 준다. 저자가 말한대로 겸손과 관용을 가해자나 범죄자에게 베푼다고 했을 때, 만약 이런 가해자나 범죄자가 저자나 저자의 가족에게 그런 행위를 수년에서 수십년 이상 저질렀다면 저자는 저자의 주장대로 모범을 보이면서 얼마나 행할 지 궁금해진다.





저자가 분석한대로 보면 그 말이 맞기도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아닌 경우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저자가 주장하는대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서 내 생각을 쉽게 바꾸려고 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따지면서 짚어보는 게 자신의 사고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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