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의 최종 목적은 '자녀의 온전한 독립', 자녀가 성인이 되어 자립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경제적, 정신적,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리낌 없이 살아가는 것이고 부모와는 다른 스스로의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해요.
저도 저자의 생각과 같아요.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주체성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녀의 온전한 독립을 위해 필요한 것이 주체성, 학습 능력, 긍정적 태도라고 해요.
주체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나에게 질문하는 것인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잘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저에게 물어요.
아이들에게 선택하고 실패할 기회를 많이 주라고 해요.
여기서 실패할 기회는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다이어트 중에 야식 먹기, 영어 단어 외우기 개수를 못 채워 실패하는 것들도 여기에 속하더라고요.
주체성은 성공보다 더 많은 실패를 통해서 그 실패를 극복하면서 만들어진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작은 실패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내일은 꼭 이루기 위해 노력하도록 이끌어줘야겠어요.
학습 능력은 주체성과 연결되어 스스로 배울 것을 찾고 익히는 능력인데,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습 능력은 경제생활을 하는 데 필수 요소라고 해요.
긍정적 태도를 만드는 것은 부모의 반응인데 '격려'가 핵심이라고 해요.
실패해도 격려를 받은 아이는 재도전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데
생각해 보면 나는 아이들에게 격려보다는 아쉬움을 표현하거나 상처를 준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의식을 하며 격려해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