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 사용 설명서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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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거북목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남 같지가 않았어요.

우리 아이들도 목통증과 두통이 심해서 병원에 가 촬영을 해보니 거북목이 심하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자세가 안좋아 거북목에 어깨가 아픈데 아이들까지 그러니 속상하더라구요.

자주 두통을 호소하는 딸에게 두통약을 주긴 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북목이 되면 어깨 통증도 있고 두통이 심해진다는 걸 TV로 보면서 우리 아이도 그 영향이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선생님께 어깨, 목, 머리에 연결된 부위 마사지를 받으며 우리 몸과 연결된 부분 설명을 들었어요.

우리 몸에 근육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부분이 아프면 다른 부위들도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책을 보니 내가 아픈곳은 어떤 근육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근육연결도감은 복잡한 근육구조를 그림으로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첨부되어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해요.



근육의 연결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이 책은 몸 안에서 근막이 어떻게 전신을 둘러싸고 있고, 근육들이 서로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요.

'근막'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 근막이란 근육뿐만 아니라 뼈, 힘줄, 인대, 내장, 신경, 혈관 등 신체를 지지하는 여러가지 결합 조직을 가리킨다고 해요. 오렌지의 하얀 속 껍질처럼 전신을 둘러싸고 근육을 연결해요.

근막은 몸속에서 전신을 지탱하므로 제2의 골격이라고 부른되요.

그런데 어떤 이유로 근막 일부가 딱딱해지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져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부위에서도 가동성 제한이나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다보면 구부정한 자세가 되기 쉬운데

전방 연결 03 상반신이 수축하는 움직임을 보니 제 자세같아요.

전방 연결은 몸 앞쪽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상반신의 전방 연결이 짧아지면 머리가 앞으로 나오고 등이 둥글게 말리면서 체간이 휘어져요.

구부정한 자세는 배를 압박하여 내장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구부정한 자세가 내장 기능를 저하시킬 수 있다니 무서워요.

바른자세로 앉아야지하고 의식을 하며 앉아있지만 어느 순간 자세가 흩으러져요. 건강한 몸을 위해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구부정한 상태에서는 후방 연결에 신장 스트레스가 가해지기 때문에 목, 등, 허리에 뼈근함을 느끼기 쉽다고 해요.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는 틈틈이 등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라고 해요.

나와 아이들이 구부정한 자세라 책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상황이 나오는 곳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의자에 앉을 때는 자주 등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줘야겠어요. 아이들에게도 알려줬어요.



신체 부위에 대한 설명과 일상 속에서 실천하면 좋은 자세 행동 등을 알려주어 좋아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잘못하는 행동들이 어떤 점이 잘못됐고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알 수 있어요.



뒤꿈치가 발의 아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뒤꿈치는 수직이 되어야 하고 아치가 무너지면 무지외반증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신체의 각 공간은 몸을 움직일 때 이완하는 부분과 수축하는 부분, 그리고 마주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어요.

그 공간 안에는 근막의 층이 있구요.

층과 층 사이가 좁아지거나 서로 부드럽게 미끄러지지 않으면 근육의 작용이 나빠진다고 해요.

마지막 장에 소개해준 연결의 개선 힌트를 통해 각 부위별 주의할 점을 정리할 수 있어요.

우리 몸 근육연결에 대해 그림으로 쉽게 알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내 몸을 잘 알고 건강한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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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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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있어 고민해 봐야 할 일이 진로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돼요.

엄마인 저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무슨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지 참 궁금해요.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또 어떤 신생 직업이 생길지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엄마도 궁금하지만 아이들도 궁금하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사춘기를 위한 진로수업>은 학교에서 진로 독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권희린 선생님이

아이들과 대화하듯 진로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읽으면서 선생님 수업을 받는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진로를 고민할 때 중요한 것이 가치관인데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통해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 사람인지, 어떤 삶이 멋진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진로 선택의 기준을 삼으라고 해요.

진로를 선택할 때는 부모님의 조언에 나의 가치관, 열정, 관심사를 더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즐겁고 자유로운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건 자신 몫이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말라는 말에 공감해요.

저는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기 어려워 부모님이 권하는 진로를 선택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하고 싶어요.




 

내가 나 자신을 제일 잘 알고 나의 마음을 알아야 나의 꿈과 미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독서와 다양하게 경험 쌓기, 포기하는 않는 마음 = '중꺽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해요.

규칙적인 루틴을 위해 매일 독서 시간 30분 이상 갖기, 맘에 드는 문장을 만나면 필사하고 정독의 과정을 경험해 보기, 책을 읽은 후에 그 내용에 대한 자기 생각을 기록하라고 해요.

꿈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책을 좋아하고 책의 내용을 자기 삶에 적용한 특징이 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혹 관심 분야를 잘 모르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탐색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것 안에서 내 직업 찾는 방법으로 5-5-5 법칙, 나의 관심사와 연결된 마인드맵 그리기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화하는 방법은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어요.

나를 브랜딩 하기 위한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나를 브랜딩 하는 3단계, 시간 관리 매트릭스 등 다양한 예시가 있어 적어보고 고민해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로에 대해 조언을 얻을 멘토나 롤 모델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세바시와 TED 강의를 보면 훌륭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들에 이야기를 듣다 보면 배울 점도 많고 나의 롤 모델로 삼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그들에 좋은 루틴을 따라 실천하는 방법도 있고요.

아이와 부모 모두 불안하고 결정하기 힘든 순간일 수도 있지만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탐색하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을 잘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사춘기를 위한 진로수업>을 통해 고민해 보고 관련 분야 책도 읽고 다양한 예시들을 활용해 보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가져야겠어요.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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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권희린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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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생각과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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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원어민 MP3, 무료강의 제공) - 10배 빠른 영어 파닉스!,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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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책을 읽을 때 내가 말하는 영어 발음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한국말은 쓰여 있는 대로 소리가 나지만

영어는 쓰여있는 단어와 읽을 때 발음기호가 달라서 발음기호까지 공부해야 읽을 수 있어요.

아이가 영어 공부할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에서 같이 찾아보는데

단어를 읽기 위해 발음기호를 보면 어떻게 읽는 건지 아이들은 잘 몰라요.

발음기호를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책에 QR코드를 찍어 보면 저자와 어머니가 나누는 대화가 참 재미있어요.

저자에 어머니도 아들이 쓴 책으로 공부하고 계시는데 책으로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하시는데

공감도 되고 재미나서 키득키득 웃으면서 들었어요.

어머니도 단어 공부할 때 영단어와 발음기호가 달라서 읽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2시간에 끝내는 한글 영어 발음 천사>는 적혀진 대로 소리 나는 한글 기준으로 해당되는 영어 발음을 익혀요.

책이 작고 가벼워서 소지하기도 편하고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보기 좋고

음성강의가 잘 제공되어 있어 저자의 설명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먼저 대표적인 모음 아예 이 오 우 으 ㅇ를 배워요.

발음기호 a는 '아'를 뜻하므로 '날'을 영어로 n a l이라고 적어보면서 기본 원리를 익혀요.

책에 문제를 푼 후 아래에 나온 정답을 체크해 보면 돼요.

원어민 발음으로 nal 과 그 뜻에 해당하는 영어 day를 들으며 따라 읽고 영어 단어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저자는 꼭 책에다 직접 써보면서 원어민 발음을 듣고 연습해 보라고 강조해요.

그냥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써보는 건 틀리더라고요.

직접 써보면 내가 틀린 부분을 찾을 수 있어요.



약모음, 강모음 발음 참 헷갈리는 곳인데

설명을 들으며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발음 연습을 하다 보면 1004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어요.

미국인의 일상회화 89%를 해결할 수 있는 1004 어휘에 있는 단어라고 해요.

책을 한 번만 보고 모든 단어를 읽는 것은 어려우므로 몇 번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영어 발음에 자신이 붙을 것 같아요.

초등 아이도 엄마도 같이 발음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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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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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과서천천히읽기와출력하는 법을 배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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