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든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를 바꾸는 모든 힘은
당신 자신에게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강한 의식을 가지면
우주를 바꾸는 원동력이 됩니다.
'똑같은 주파수는 공명한다'. 이것이 공명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완전히 똑같은 주파수가 아니라도 공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파수가 두 배가 될 때입니다. 440헤르츠의 음과 1 옥타브 낮은 220헤르츠 '라' 음을 피아노로 동시에 치면 기분 좋게 울립니다. 소리굽쇠를 향하여 1 옥타브 아래의 음을 쳐주면 공명합니다. 주파수는 두 배, 네 배, 여덟 배, 또한 2분의 1, 4분의 1 주파수일 때 공명합니다.
이 관계는 무한히 이어집니다. 아무리 배율 차이가 나는 주파수라 해도, 그것이 배수가 되면 공명합니다. 이것은 모든 차원에서 공명하는 파동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생각건대, 인간은 그리스도나 석가모니와 같은 높은 파동을 가진 성인에게 이끌리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 사회의 규칙과는 관계없이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나 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큰 도둑에게도 매력을 느낍니다. 그것은 결코 모순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다양한 레벨에 공명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맑고 흐린 두 가지 요소를 함께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끌어당기는'사랑'이라는 현상을 파동적으로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랑이란 것도 일종의 공명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능력이 파동적으로 10의 수준이라고 한다면 자신과 똑같은 10의 파동을 가진 상대와 공명하든지, 그보다 높은 12정도의 파동을 가진 사람을 동경하게 됩니다.
그런 형태로 사랑을 할 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최대한 발휘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0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5의 힘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10의 사람을 사랑하면 그에 맞게 10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상대가 12의 파동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능력도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사람을 사랑하고 있을 때 일의 능률도 올라갑니다.
사랑하면 일의 내용도, 그것을 둘러싼 환경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는 것입니다. 매년 멋지게 업적을 쌓는 사람은 늘 사랑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연애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동경하거나 그 사람의 인격에 반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사랑은 주파수를 올리고, 인간을 연마하는 기폭제입니다. 여러분, 살아 있을 동안 열심히 사랑합시다.
-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중에서-


행복이란
붉은 홍차를 끓이며
흘러간 샹송과 모차르트를 번갈아 들으며
회전목마처럼 계절이 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행복은 밖에 있는 선물이 아니라
내면 속에서 내 스스로가 만드는 마술이다.
- 김영희 에세이 중에서 -
사람들의 가슴에 멍든 추억이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작은 자존심이나 남의 시선 때문에 자기의 진심을 외면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기억 때문이다.
사랑은 버스가 아니다.
시간 맞춰 달려오고,
지금 놓치면 다음에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 이경덕의 <신화 읽어주는 남자> 중에서 -

어느 날, 마을 한가운데 서 있는 풍차를 보았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와서 풍차의 바퀴가 빠른 속도로 돌더니,
바람이 멈추자 이내 멈춰 버렸습니다.
풍차 바퀴의 운명은 바람이 불어오는 것에
결정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외부적인 원인 때문에 당신의 안전이 좌우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힘의 원천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험하고 궃은 일을 당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면 곧잘 다른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원망과 변명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너무나 번번이 이루어지는 일인 동시에 너무나
무책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과정과 끝은
나로부터 비롯해서 나에게로 귀결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 에이런 캐디의 <창>중에서 -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보아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먼저 자신과 함께 해보라.
근사한 음악을 골라 줄 사람이 필요하면
스스로 안내 책을 읽고 음악을 골라 보아라.
혼자 영화를 보고 자신과 함께 온 것을 즐겨라.
자신에게 도취되어라.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질 수 없다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사랑에도 빠질 수 없다.
- 캐럴 스페너 라 러소의 《여성을 위한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

여행이 주는 여유는
삶의 속도를 늦추는 낭비가 아니었다.
새로운 자신을 구축하는,
성장의 기쁨을 누리게 한 기간이었다.
그 동안 몰랐던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그리고 그러한 느낌들로 인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키워 주었다.
여행이라는 추억의 실루엣은 그리움이 된다.
외롭고 고생스럽지만 보람 있고,
즐거웠지만 아쉬운 기억들은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머릿속에 자리잡아 그리움을 만들고 있다.
- 이종은의 《너무나 느긋한 휴식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