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덥석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4
키소 히데오 글 그림, 한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단순한 그림책이다.

사과와 쿵 처럼 별 내용은 없지만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는 책인 듯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와 몸짓이나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를 리듬감있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이제 막 말을 하기시작하거나 말을 조금 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주면 따라하면서 참 좋아하는 책이다.

내용도 그리 길지않고 단순하며 색채도 깨끗함을 느끼게 하고 열마리의 동물들은 아이들에게 친숙함을 주는 그런 동물들로 나온다.

즐거운 산책을 가는데 언덕에서 커다란 수박이 데구르르 굴러온다 그런데 어떻게 나누어 먹을까? 아이들은 무지 재미있나봐요.. 악어의 뾰족한 고리로 쓱싹쓱싹 수박을 자르는 장면은 매우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끔 한다.

맛있는 수박 한통을 먹는데도 이런 즐거움이 있다니...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 재미있고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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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3-16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책 정말정말 강추 아이템이죠??

동그라미 2006-03-16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