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구달

스물여섯의 꽃 같은 나이에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 야생동물의 삶을 관찰하고, 세월이 흘러 아예 자신의 평생 거처를 탄자니아 곰비 계곡 언저리로 못 박고 살아가는 여자. 그곳에서 같은 인간이 아닌 야생 침팬지를 가족과 이웃으로 정해놓고, 녀석들 하나하나에 고유의 이름을 붙여 절대적인 하나의 인격체로 교류하며 지낸 여자. 우리는 이 여자를 동물행동학의 절대적인 권위자 제인 구달 박사로 알고 있지만, 그녀는 이런 권위적이고 학자적인 호칭보다는 자연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넘어 야생동물의 삶 속에 자신을 동화시켜버린 ‘자연인’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욱 옳을 것이다

 

전 세계 농축산물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서 벌어진 각종 문제들을 조목조목 밝힌다.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몬산토 같은 거대 농산물 기업과 웬디스, 맥도널드 등의 패스트푸트 업체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실생활 속에서의 위협과 폐혜를 밝힌다. 또 거대 기업들에 의해 전 세계 모든 곳의 밥상이 단일화되면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지역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도 지적한다.


 

 

사람들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침팬지를 비롯 야생동물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환경을 자연을 사랑하는 제인구달..

 

 

 

아프리카로 건너가 야생동물들과 지낸일, 침팬지와 함게 한 일들 아름다운 젊은 날을 회고 하는 이야기.

자연에 대한 동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볼수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생명의 십계명을 적어놓은 책

1계명은 동물도 사회의 일원으로 보살피고 돌봐야 하지만 때리고 학대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는 이야기....

 

첫 번째 계명 - 우리가 동물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기뻐하자
두 번째 계명 - 모든 생명을 존중하자
세 번째 계명 - 마음을 열고 겸손히 동물들에게 배우자
네 번째 계명 -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도록 가르치자
다섯 번째 계명 - 현명한 생명지킴이가 되자
여섯 번째 계명 - 자연의 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자
일곱 번째 계명 - 자연을 해치지 말고 자연으로부터 배우자
여덟 번째 계명 - 우리 믿음에 자신을 갖자
아홉 번째 계명 - 동물과 자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돕자
열 번째 계명 -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희망을 갖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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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2-20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전 희망의 이유, 읽었던 기억이 나요. 참 감명 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