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맨들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7
조은영 그림, 신혜은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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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북한의 도발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는 간담이 써늘했던 때가 있었지요.

그래도, 남북회담이 잘 풀려서 이산가족상봉이 재기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구요.

얼마 전에 무심코 TV를 보다가 한 할머니께서 이산가족상봉을 신청했는데

안되었다면서 슬프게 우는 장면을 보았어요.

시리아 내전 소식도 참 마음 아프지만,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한 나라가

두동강이 나버린 우리나라의 현실도 마음 무겁게 다가오는 요즘이랍니다.

저도 6.25 세대가 아니라서 한국전쟁을 직접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가족의 사랑과 이산가족의 슬픔이 잘 어우러진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조개맨들>을 만나보았답니다.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7

조개맨들

우리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 창작 그림책인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데 벌써 47번째 그림책인 <조개맨들>이 출간되었답니다.

한권, 한권 다양한 그림과 내용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과도 무척 재미있게 읽은​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예요.

우리 정서와 우리 이야기를 우리나라 작가들의 글과 그림으로 만든 창작그림책 시리즈인

시공주니어의『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은 지금까지 47권이 출간이 되었답니다.

다양한 주제와 화풍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창작 그림책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저희집에도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가 있는데요,

예쁜 우리 말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유아들과 읽어보기에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친구 집은 어디일까?>, <앗, 따끔!>, <노란 잠수함을 타고>,

<도둑을 잡아라!>, <빨간목도리> 등 정말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작그림책이 가득해요.

최근에 출간된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7번째인 <조개맨들>

가족의 사랑과 이산가족의 슬픔이 함께 어우러진 슬프고 애틋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 책을 만나보고 제목만 보고서는 그냥 아이가 신나게 노는 이야기인가 했었어요.

근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니 애틋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에 등장하는 '조개맨들'이란 단어가 참 생소한데요, '조개맨들'은 실제 지명 이름이라고 해요.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흔다리 서쪽에 있는 들로, 조개껍데기가 많은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 <조개맨들>에 어떤 이야기가 함께 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릴께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조개맨들을 묘사한 그림이 나오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조개맨들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흔다리 서쪽에 있는 들로,

조개껍데기가 많은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아이들과 이 부분을 읽어보고 생소하지만 실제로 있는 지명 이름이란 걸 알았어요.^^

<조개맨들>은 가족의 사랑과 이산가족의 슬픈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작가의 시어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책 뒷부분에 보면 이 책에서 애틋하게 묘사되고 있는 영재 아버지의 실제 사진이 나와요.

전쟁으로 얼룩진 1950년대를 그리움으로 견뎌낸 한 소녀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조개맨들>이예요.

여기에 강렬한 색감을 사용한 상징적인 그림의 조화어우러져

한 권의 아름다운 이야기 <조개맨들>을 만들어냈답니다.

'조개맨들'은 이야기 속에 나오는 영재에겐 참 특별하고 소중한 곳이예요.

사랑하는 아버지, 가족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함께 하는 곳이거든요.

영재는 한 시간쯤 걸어가면 나오는 조개맨들에 가서 아빠랑 참외를 심기도 하고,

아빠가 만들어준 새 신발을 신고 달리기도 해요.

짤막한 동시같은 글들로 영재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내고 있는 <조개맨들>이랍니다.

'조개맨들'에 가는 길은 여름이면 보라색 붓꽃으로 가득찼는데 영재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아빠, 붓꽃 정말 예쁘죠?"

"아니! 붓꽃보다 우리 영재가 백 배는 더 예쁜걸!"

예쁜 붓꽃보다 영재를 더 예쁘다고 한 아빠의 사랑에 꽃들에게 미안한 영재랍니다.

영재 아빠는 시계를 고치는 일을 했는데 못 고치는 시계가 세상에 없을 정도로

영재에겐 훌륭하고 자랑스런 아버지였어요.

아주머니들에게 빼앗기지 말라며 건네준 참외, 영재 보라고 만들어 준 눈사람,

영재 춥다고 사오신 턱받이 이불 등의 이야기로

작가는 아빠의 영재에 대한 사랑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6.25 전쟁만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빠와 영재의 사랑은 오래도록 지속되었을텐데

영재의 기억속에는 아빠와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전쟁에 대한 기억이 있답니다.

​전쟁과 함께 사랑하는 아빠는 사라져서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지요.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이 만들어 낸 수많은 이산가족들... 뒷부분은 전쟁이 앗아간

소중한 일상과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우리 7살 홍군과 <조개맨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홍군에게는

생소한 6.25전쟁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조개맨들'이 실제 지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주인공인 영재의 고향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인데 그곳에는 조개껍질이 많은 '조개맨들'이 있어요.

영재는 아빠가 직접 지은 집에서 단란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아빠와 함께 한 추억들이 많답니다.

아빠는 시계를 잘 고치는 시계 기술자였는데 영재는 그런 아빠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영재는 아빠와 함께 조개맨들에 참외를 심으러 가기도 하고, 붓꽃 길을 걸으면서 산책도 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조개맨들'에 실제로 가보지 못했지만 이야기를 읽으면서

영재와 함께 조개맨들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분을 느낄 것 같아요.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영재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 느껴볼 수 있더라구요.

자상한 영재 아빠는 서울에 갔다 오면서 영재 춥다고 턱받이 이불을 사오고,

눈이 오면 영재와 놀라고 눈사람도 만들어 주신답니다.

영재에 대한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이 밖에도 이웃집에 사는 유리꼬와 화자에 대한 추억, 학교 입학을 앞두고 인사 연습을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던 이야기, 꼬까옷 입고 껌이랑 사탕을 왕창 받아서 횡재했던 추억이 그려지고 있어요.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했던 평화롭고 소중한 일상 이야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영재의 ​ 평화롭고 즐거웠던 일상들은 6.25 전쟁으로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어요.

영재는 이 날을 엄마 얼굴이 새하얘졌다고 기억하고 있네요.

​강렬한 그림들이 6.25전쟁의 슬픔을 인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홍군은 6.25전쟁을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하더라구요.

 

6. 25 전쟁으로 피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외할아버네 집도 피난민으로 가득 찼어요.

다시는 이런 민족간의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 새삼 숙연해지더라구요.

담담하게 6.25전쟁의 슬픔을 표현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함께 느껴가는 홍군이랍니다.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아빠와 이모부, 외할아버지가 인민군에게 끌려갔어요.

더러는 군인이 되겠다고 지원을 하기도 하고 더러는 인민군에게 끌려가서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고 하지요.

​영재의 아빠도 그렇게 된 이후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영재는 이모부가 있는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 이사를 하게 되요.

넓은 세상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는 아빠의 바램을 떠올리면서

집과 함께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강화도로 이사를 하게 된답니다.

이후로 영재 아빠는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던가 봐요.

전쟁으로 얼룩진 1950년대를 그리움으로 견뎌낸 한 소녀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조개맨들>이예요.

시적인 글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상징적인 그림으로 영재의 소중한 추억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민족의 상흔인 6.25전쟁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우리 창작 그림책이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겪은 민족의 상흔이였던 그 시절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분들에게도 소중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과 상흔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요.

책을 읽고 우리 홍군과는 독후활동으로 관련된 자료를 프린트해서 '스크랩북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엄마가 준비한 자료를 오려서 스케치북에 붙여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리해보았답니다.

조개맨들과 부시미 산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붙혀주고, 6.25 전쟁에 대한

사진과 설명도 붙혀주고 읽어보았어요.

​간단하게 생각그물도 완성해보았어요. '조개맨들'하면 뭐가 생각나는지

적어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전쟁-6.25, 부시미산-조개껍데기를 적어주었네요.

우리 홍군이 완성한 스크랩북이예요.

아이와 함께 <조개맨들>을 읽으면서 이산가족의 슬픔을 느꼈는데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어서 영재가 기억하는 단란한 가족의 즐거운 일상이 이어졌으면 싶었어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7번째 우리 창작 그림책인 <조개맨들>은

단란했던 가족의 사랑과 이산가족의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했던 6.25전쟁의 아픔이 그려진 이야기라

다소 묵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천진스런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냈어요.

 진솔하고 담백한 글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신혜은 작가의 글과 2011년

<달려라 토토>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그랑프리를 수상한

조은영 작가가 함께 한 그림책으로 한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조개맨들>을 읽으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문화를 느껴보고

6.25 전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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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 - 측정 편 스토리수학 9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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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룡소 스토리수학

측정 편

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가 10권으로 완간이 되었답니다.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적 개념인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 수 세기,

공간, 순서, 측정, 도형 편을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예요.

키키와 두기, 포코 등 익살스런 캐릭터와 함께 하는 모험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이번 주에 우리 7살, 6살 두 아이와 함께 읽어본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측정' 편을 다룬 <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예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길이, 무게, 부피, 넓이 등 먹는 것은

뭐든지 잴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게 된답니다.

키키와 두기, 포코가 맛있는 빵을 먹는데 한 입의 크기가 서로 다르네요.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크기 하나를 정해야 한다는 걸 알아간답니다.

이때 봉지가 나타나서 키키와 친구들을 과자 나라에 데려가요.

우리 홍군도 키키와 친구들처럼 과자 나라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과자 나라에 가서 빵 아저씨가 빵을 따고 있는 걸 도와주게 되는 키키와 친구들이예요.

빵 따는 일이 끝나자 빵을 주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입의 크기, 손의 크기, 키에 따라 나눠줄까?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예요.

빵을 나눠주려면 한 가지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몸무게만큼 나눠달라고 하는 키키예요.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나란하게 되면 양쪽 무게가 같은 거 겠죠?^^

포코는 큰 왕사탕 두 개, 키키는 왕사탕 세 개, 두기는 왕사탕 다섯 개와 같았어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즐거운 책 읽기가 함께 하는

유아들이 접하기에 좋은 첫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이랍니다.

재미난 이야기로 다양한 수학적인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요.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림을 봐도 개념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꼬마 친구들, 왕사탕 하나의 무게를 '1왕탕'이라 하면 각자의 몸무게는 얼마일까?"

엄마가 이 부분을 읽자마자 신나게 친구들의 몸무게를 얘기하는 7살 홍군이랍니다.

빵 아저씨는 친구들에게 2, 3, 5가 쓰인 조끼를 각각 입혀주고,

몸무게에 따라 빵을 나누어 주었어요.

이번에는 구름과자가 먹고 싶은 키키와 친구들~

솜사탕 아줌마는 문제를 풀면 준다면서 막대 과자 길이의 두 배, 세 배, 다섯 배 되는

과자를 골라보라고 해요.

직접 과자를 갖다대면 안된다는 데 길이를 어떻게 재면 될까요?

길이를 재려면 하나의 기준이 있어야 하겠지요.

솜사탕 아줌마는 작은 막대 과자 길이의 두 배, 세 배, 다섯 배 되는

과자를 골라보라고 했어요.

우리 홍군은 손가락을 벌려 재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막대 과자로 직접 재면 안된다는데 어떻게 하면 길이를 잴 수 있을까요?

봉지의 귀뜀으로 손가락을 벌려 과자가 몇 뼘인지 재보는 키키와 친구들이예요.

포코의 한 뼘은 과자보다 아주 짧았고, 두기의 한 뼘은 과자보다 훨씬 길었어요.

그런데, 키키의 한 뼘은 과자의 길이와 같네요.

아... 키키의 한 뼘으로 과자 길이를 재면 쉽게 길이의 두 배, 세 배, 다섯 배가 되는

막대 과자를 찾을 수 있겠군요.^^

문제를 맞추고 맛있는 구름 과자를 먹은 키키와 친구들이 이번에는 비스킷 집 앞에 왔네요.

비스킷 아저씨가 ​어느 것이 더 넓은지 알 수 없다면서 문제를 내는군요.

이번에도 문제를 제대로 맞춘다면 맛있는 비스킷을 먹을 수 있는데

키키와 친구들은 비스킷의 넓이를 어떻게 잴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길쭉한 것보다 반듯한 것이 더 넓을거라고 골랐어요.

아이들이 맞게 골랐는지 얼른 다음 장을 넘겨 보았답니다.

어느 것이 더 넓은지 알아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비스킷에 있는 네모 칸들을 잘 살펴보면 된답니다.

우리 홍군의 말처럼 길쭉한 것이 칸이 여덟 개고, 반듯한 것은 칸이 아홉 개예요.

그렇다면 칸이 아홉 개인 반듯한 것이 더 넓은 게 되겠지요.

이렇게 넓이도 한 가지 기준을 정해 잴 수 있다는 걸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비스킷을 먹고 나니 목이 마른 키키와 친구들은 주스가 마시고 싶었어요.

근데, 또 문제를 맞춰야 주스를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빨간 탱크와 노란 탱크 둘 중에 어느 것이 클까? 하고 물으니

우리 아이들은 노란 탱크가 더 클 것 같다고 짚어주었어요.

주스의 부피에 관한 문제인데 부피는 어떻게 잴 수 있을까요?

또 방법을 생각해낸 포코예요. 포코가 생각해 낸 방법은 작고 크기가 같은 양동이에

주스를 담아 탱크에 부어보는 것이랍니다.

아... 똑같은 양의 주스를 부어보면 어느 쪽이 더 클지 알 수 있겠군요.

우리 아이들이 맞춘 것처럼 노란 탱크쪽이 열여섯 양동이의 주스가 들어가서

더 크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었답니다.

근데, 봉지가 두 명이네요. 알고 보니 중간에 봉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봉지의 쌍둥이 오빠인 봉달이가 그 자리를 대신한 거였어요.

여기서 또 놀라운 사실 하나! 봉지와 봉달이의 엄마는 누구일까요?

우리 아이들은 아주 큰 소리로 "봉봉 마녀!"라고 하더라구요.^^

꼭대기 왕자가 봉봉 미녀라며 좋아했던 봉봉 마녀에게 아이들이 있었군요.

새알 초콜릿을 한 알, 두 알 세는 것처럼 먹는 것은 뭐든지 잴 수 있답니다.

무엇을 잴 수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길이, 무게, 부피, 넓이를 잴 수 있다고 하는 홍군이예요.

하나가 정해지면 무엇이든 잴 수 있다는 걸 알아갈 수 있는 <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랍니다.

『스토리수학 』 시리즈에는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수학 놀이'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스티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키키, 두기, 포코의 몸무게를 보고 수평 저울이 수평을 이루도록 왕사탕 스티커를 붙여주었어요.

왕사탕 1개의 무게는 '1왕탕'이랍니다. 2왕탕이면 왕사탕 스티커 2개를 붙이면 되겠지요.^^

'수학 놀이' 스티커를 재미있게 붙이면서 수학의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책 속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다시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키키, 두기, 포코가 각각 어떤 막대 과자를 먹어야 하는지 스티커를 붙여보았어요.

친구들의 조끼에 쓰인 숫자에 맞춰 알맞은 길이의 막대 과자를 찾으면 된답니다.

기준이 되는 막대 과자 1개의 길이가 키키의 손 한 뼘과 같으니 참조해서 고르면 되겠지요.^^

​막대 과자 한 뼘, 비스킷 한 칸, 주스 한 컵...

일정한 기준으로 길이와 넓이와 부피를 재어볼 수 있다는 걸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아가는 <키키는 뭐든지 잴 수 있어!>랍니다.

부록에 '생활 속 측정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읽고 아이들과 실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수학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아이들과 저번에 '네모 칸 색칠하기' 게임을 하면서 넓이의 개념을 알아보았답니다.

유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수학그림책으로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 시리즈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 읽기와 수학놀이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라 수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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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성사전 -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용택 지음, 김세현 그림 / 이마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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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인성사전>

 

​김용택 글 / 김세현 그림

​7살, 6살 두 아들을 키우면서 교육적인 부분보다 더 걱정이 되는 부분이 '인성'이예요.

인성은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지키자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지요.

자기 자신을 귀하고 소중하게 가꾸듯이 나아닌 다른 사람도 내 몸과 같이

귀하게 가꾸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본질이 바로 '인성'이랍니다.

인격과 인품을 갖춘 교육이 참 중요한 시대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참 따뜻하고 예쁜 <어린이 인성사전>을 만나보았답니다.

요즘 초등학교 교육목표가 '창의인성교육' 인지라 초등학생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예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읽으면서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꼭 읽게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시인이자 시골 학교 교사로 잘 알려진 김용택 선생님의 지혜가 느껴지는 책이예요.

아름다운 동시와 김용택 선생님의 오롯한 인생길을 따라가며

인성의 다양한 덕목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인성사전>은 나를 사랑합니다,  너를 이해합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의 세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 주제에 해당되는 다양한 인성 덕목들과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답니다.

인성은 인간의 본질인데 나를 바로 세우는 데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긍정, 당당함, 도전, 리더십, 만족, 부끄러움 등 다양한 덕목에 해당되는 아름다운 동시를

읽고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들을 접해볼 수 있답니다.

한 편의 아름다운 동시와 함께 이어지는 때론 아버지 같고, 때론 선생님 같고,

때로는 인생길을 먼저 거쳐간 스승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면서

'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 요즘이랍니다.

요 며칠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놓고 틈틈히 ​읽어보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책장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읽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로 학원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데 언제 인성을 생각해볼까요?

역시 엄마, 아빠도 바쁜지라 아이들의 인성까지는 신경 쓸 시간이 없지요.

하지만, 인성이 바로 서지 않으면 교육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바쁘고, 남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요즘 세상에서는 본질을 잃지 않고

꼿꼿히 자기 중심에 새겨두는 게 더 없이 중요하지 않나 싶답니다.

긍정, 당당함, 리더십, 부지런, 성실, 습관, 양심, 여유, 인내, 자존, 절약......

세상의 모든 말들은 서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세상에 홀로 완성된 말은 없다고 해요.

믿음은 정직이 없으면 안 되고, 정직은 진실이 아니면 안 되고 이렇게

세상의 모든 말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듯이 함께 사는 방법과 지혜가  필요한 ​요즘이지요.

​새롭고, 신비롭고, 감동을 주는 나의 말이 다른 사람의 말을 만날 때

우리는 바르고 곧고 크게 자란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어요.

한 편의 아름다운 동시와 함께 말이지요.​

인성이란 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지키자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예요.

효도, 책임, 후회, 용서, 우애, 존중, 칭찬, 친절, 평화 등 다양한 인성 덕목들을

관계가 있는 아름다운 동시를 읽고 작가의 한결 같은 삶을 따라가면서

나를 바로 세우는 지존, 너를 껴안는 관용, 더불어 사는 지혜를 느껴볼 수 있어요.

이 세상은 나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라는 걸 느끼고,

나의 마음 속에 인성이 자랄 수 있는 씨앗들을 심어볼 수 있는 <어린이 인성사전>이예요.

김용택 선생님은 시골 학교 교사로 한결 같은 삶을 살아온 시인이자 아버지였지요.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와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답니다.

동시는 아이들의 언어를 순화시키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데

자신의 동시 뿐만 아니라 많은 동시들을 <어린이 인성사전>에 담고 있어요.

다양한 인성 덕목에 관련된 동시들을 읽어보고 나와 너, 우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고, 곧게 키워줄 수 있는 <어린이 인성사전>이예요.

시인이자 아버지, 시골 학교 교사로 한결 같은 삶을 살아온 김용택 선생님의

열 살 인생 수업 이야기 <어린이 인성사전>~!!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인성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요즘 공부를 가르치는 학원은 많지만 아이들 인성은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잘 가르치기는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아이와 눈도 마주쳐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간다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작가의 말처럼 공책 한 권을 준비해서 사랑에 대해서, 성실에 대해서,

자연에 대해서 아이의 생각을 적어보게 하는 것도 참 좋겠다 싶어요.

아이들 인성교육이 참 중요한 요즘~!!

 <어린이 인성사전>으로 아이의 인성을 바르고 곧게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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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3 : 동물 100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3
세베 마사유키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 두뇌를 자극하는 숨바꼭질 놀이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

요즘 아이 두뇌를 자극하는 숨은 그림찾기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들 속에서 숨어 있는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쑥쑥 키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활용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비룡소에서도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는데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② 공룡>,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④ 100을 만들자>가

출간이 되어 있답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시리즈는 우리 아이 두뇌를 자극하는 숨바꼭질 놀이로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놀이책이예요.

이 중에서 이번에 만나본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은 ​

왁자지껄한 동물 행진을 따라가며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놀이책이랍니다.

우리 7살, 6살 아이들은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3권 동물 100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100마리 곰 음악대, 100마리 요리사 돼지, 100마리 토끼 곡예단이 줄줄이 행진을 하고 있어요.

다양한 동물들의 행진을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서 책을 보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예요.

행진을 시작하는 100마리 곰 음악대를 따라 가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랍니다.

정말 100마리인지 따라가보면서 직접 세어보아도 재미있겠지요.^^

100마리 곰 음악대에 이어서 요리사 돼지 100마리가 맛있는 음식을 들고 행진해요.

익살스럽고 다양한 동물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숨어 있는 그림을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각 동물들의 말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고 다음에 어떤 동물들이 등장할까

추측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예요.

100마리 곰 음악대, 요리사 돼지 100마리, 목수 풍뎅이 100마리, 100마리 토끼 곡예단,

마지막으로 새 100마리가 이어서 행진을 했는데 모두들 급히 어디 가는 걸까요?^^

아... 모두 모여 잔치를 벌이려고 이렇게 모였나봐요.

동물 500마리가 모여서 신나는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이 그림을 보면서

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도 재미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의

모든 장면에는 달팽이와 무당벌레와 개미가 등장한다니 각 페이지에서

이 세 곤충을 찾아보아도 재미가 있겠지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은 우리 7살 홍군이 특히나 좋아하는 책이예요.

퇴근한 아빠 무릎에 앉아서 이렇게 함께 숨어 있는 그림을 찾기도 하더라구요.

왁자지껄한 동물 행진을 따라가며 숨은 그림을 찾아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어요.

100마리 곰 음악대가 행진을 시작했어요.

곰 음악대를 따라가며 정말 100마리인지 ​ 확인해보았답니다.

토끼 모자를 쓴 곰, 리본을 단 곰, 탬버린은 누가 치는지, 물고기는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곰 100마리는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행진하는 곰 음악대를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보았어요.

정말 100마리인지 세어봐도 재미있더라구요.

행진하는 곰 음악대를 보면 곰들이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이야기를 잘 읽어보고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보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예요.

"우아, 새야!" 하면 그림에서 '새' 그림을 찾아보면 되고, "저기, 메뚜기야!"하면

메뚜기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더라구요.

100마리 곰 음악대에 이어서 요리사 돼지 100마리가 맛있는 음식을 들고 행진을 해요.

바나나, 하모니카, 원숭이, 연필, 딸기 등 행진하는 곰 음악대의 대화를 엿보면서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보고 요리사 돼지들의 행진을 살펴보았어요.

이렇게 숨어 있는 그림을 찾으면서 하나, 둘, 셋 수세기 공부도 자연스럽게 되겠더라구요.

모든 장면에는 달팽이와 무당벌레, 개미가 등장을 하니 숨어 있는 그림을 다 찾은 후

이 세 곤충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요리사 돼지 100마리에 이어 목수 장수풍뎅이 100마리가 행진을 하고 있어요.

동물들의 재미있는 행진을 보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쑥쑥 커가는 것 같아요.^^

요즘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의 책들이 많이 출간이 되고 있는데

비룡소의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과는 1권인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을 먼저 만나보았는데

아이들이 참 잘 봐서 그 이후의 시리즈도 무척 궁금했거든요.

공룡 좋아하는 우리 둘째를 위해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② 공룡>도 만나보고 싶어요.

이번에는 100마리 토끼 곡예단이 줄지어 행진하고 있어요.

13번째 토끼의 머리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찾아보니 딸기가 있네요.^^

토끼 곡예단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저기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보았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을 하다보면 시간이 참 잘 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놀이책이 아닐까 싶어요.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다보면 또 다음 장면에는 어떤 동물이 행진을 할까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은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다보면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놀이책이 아닐까 싶어요.

왁자지껄한 동물들의 행진을 따라가며 숨은 그림을 찾아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구요.

100마리 곰 음악대, 100마리 요리사 돼지, 목수 장수풍뎅이 100마리, 100마리 토끼 곡예단,

새 100마리가 줄줄이 행진을 하고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이예요.

이들은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모두 모두 모여 잔치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숨어 있는 그림들을 더 찾아볼 수 있어요.

책 뒤쪽에 모든 장면에 나오는 달팽이, 무당벌레, 개미와 함께

잔치 장면에 숨어 있는 그림들이 있는데 이를 참조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볼 수 있어요.

잔치에 모인 동물들이 모두 500마리이니 더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서 찾아봐야겠지요.^^

숨어 있는 그림을 찾는 활동은 아이들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키우는 데 좋다고 해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은 우리 아이 두뇌를 자극하는 숨바꼭질 놀이로

행진을 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재미있는 그림과 대화를 살펴보면서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왁자지껄한 동물 행진을 따라가며

 숨은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③ 동물 100>으로

두뇌를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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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형 거 쓰라고?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5
신채연 지음, 김경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저는 맏이라서 물건을 물려받아 보진 못했지만 저희가 자랄 때만 해도

형이나 언니가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쓰는 동생들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입던 옷과 신던 운동화, 심지어 속옷까지 물려받았던 집도 있었다고 하지요.

애들 아빠는 둘째라서 어릴 때부터 거의 새 물건을 쓰지 못하고

형이 쓰던 물건이나 옷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했다고 해요.

어린 마음에는 그게 꽤 서운했던 모양인데 그래서인지 우리 둘째에게는

형이 쓰던 물건을 고스란히 물려주기 보다는 가끔 새 것도 사주고 있답니다.

형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동생 왕문호를 통해서 물려받는 물건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또 형거 쓰라고?>를 만나보았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거 쓰라고?

요즘 아이들은 예전처럼 물건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건의 소중함을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만 낡으면 버리고 새 것을 사달라고 하지요.

우리 7살 홍군도 맏이라서 아직 뭔가를 물려받아 써 본적이 거의 없는데

엄마와 함께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또 형거 쓰라고?>를 읽으면서

물건의 가치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예요.

우리 7살 예비초등인 홍군의 독서 능력 신장과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글 읽는 재미를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나보고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또 형거 쓰라고?>에는 주인공인 왕문호와 엄마, 형인 왕무호, 담임 선생님과 반친구들이 등장해요.

왕문호는 늘 형인 왕무호가 쓰던 물건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늘 불만인 3학년 아이랍니다.

그리고, 그 불만이 싹틀 때마다 파랑 사탕을 먹는데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하네요.

이날도 문호는 엄마에게 새 실로폰을 사달라고 했다가 '있는거 써'라는 말만 들었답니다.

사실, 문호의 형 이름은 무호예요. 형 무호는 동생인 문호와 달리 엄마를 닮아서

무엇이든 아껴 쓰고 꼼꼼한 편이라 물건을 정말 깨끗하게 써요.

좀 더럽게 쓰거나 험하게 쓰면 문호도 새 물건을 사서 쓸 수 있을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형의 이름에 'ㄴ'만 붙히면 이름도 쉽게 고칠 수 있으니

엄마는 이제 돈이 아깝다면서 새 실로폰을 사주지 않았답니다.

문호는 형의 물건을 물려받게 된 것이 모두 형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침에 문호가 교실 문을 열었더니 친구들이 훈이 주변에 자석처럼 붙어 있는 게 보였어요.

문호의 필통은 형이 쓰던 헝겊 필통인데 훈이는 뒷면에 축구 게임기가 달린

새 필통을 새로 샀나봐요. 훈이에게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훈이가 거절할까봐 선뜻 말을 못하는 문호랍니다.

아이들이 급식실로 간 사이 훈이의 필통을 만지게 된 문호랍니다.

딱 한번만 축구 게임을 해보고 밥을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에 푹 빠져버린 문호예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호 <또 형거 쓰라고?>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예요.

무조건 형의 물건을 물려받는 게 불만인 문호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가치있는 물건'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야기 전개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내용을 전달하는 삽화가 재미있어서

우리 7살 홍군이 집중해서 잘 읽는 창작동화이기도 해요.

게임에 푹 빠져서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그만 게임기를 가방 속에 넣어버린 문호예요.

필통이 없어진 걸 안 훈이로 인해 담임 선생님은 모두 눈을 감고

물건을 가져간 사람은 조용히 눈을 뜨라고 하구요.

이 부분에서 아이를 배려할 줄 아는 선생님의 행동에 흐뭇했답니다.

직접 책가방 검사를 해서 다짜고짜로 물건을 훔친 아이라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면박을 주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문호의 담임 선생님은 필통을 가져간 사람이 문호임을 알고 문호와 훈이를 교실에 남게 해요.

문호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고마웠고, 훈이에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답니다.

다음 날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얘기하면서

문화유산은 후손들에게 잘 물려줘야 한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들은 문호는 물려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는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우리 홍군과 독후활동지 STEP 1을 풀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책 표지 속의 남자 아이 표정을 보더니 '못 마땅하다'라는 표정이라고

적어주었고, 형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그렇다고 하네요.​

독후활동지 STEP2는 책을 읽어가면서 풀어가는 활동지랍니다.

문호네 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가 물려 받은 물건들을 자랑했는데

누가 어떤 물건을 물려 받았는지 책을 읽어가면서 선으로 이어보았어요.

선생님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물건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선생님의 아버지께서 쓰시던 '참 잘했어요!' 도장이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문호네 반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가 물려 받은 특별한 물건들을 자랑하기 시작한답니다.

멋쟁이 수민이는 언니가 쓰던 목걸이 지갑을, 용주는 형한테 물려받은 운동화를,

흥민이는 가장 아끼는 양말을, 까불이 명수는 형에게 물려받은 핸드폰을 자랑해요.

친구들이 물려 받은 물건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지켜본 문호는

특별히 자랑할 만한 물건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지요.

형에게 물려받은 것 투성이인데 말이예요.

하지만, 문호에게도 형에게 물려받은 특별한 물건이 생기는데 바로 '오답노트'랍니다.

이 오답노트 덕분에 문호는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고 반에서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아이가 되어서 반 친구들 앞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게 되었어요.

이 일로 인해 문호는 물건을 물려받는다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아요.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동생에게 물려줄 상상을 해보기도 해요.

이번에 동생이 생긴다면 이름을 '왕문홍'이라고...^^

문호 이름에 'ㅇ'을 하나만 더 붙이면 문호가 쓰던 물건을 동생이 고스란히 물려받겠죠.

엎드려서도 책을 열심히 읽어보는 7살 홍군이예요.

이제 조금씩 저학년문고도 읽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접하게 해주었는데​ 엄마의 기대보다 더 좋아하고 있어요.

혼자서도 이렇게 잘 읽구요.^^

독후활동지 STEP3은 책을 읽고 난 뒤에 풀어주는 활동지랍니다.

문호는 왜 친구의 필통을 훔치게 되었는지 생각해서 적어보고,

물건을 물려 받으면 어떤 점이 좋을지 좋은 점도 몇 가지 적어보았어요.

아직 7살인지라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어주었어요.

독후활동지 STEP 4는 독후감을 써보는 활동지랍니다.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얘기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문호가 형이 물려준 오답노트를 아이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그리고, 책을 읽고 느낀 점도 적어보았는데 이 문제도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풀어보았어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푼 다음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있어요.

책 1권과 독후활동지 4장을 모두 풀어서 스티커 5개를 또 모은 홍군이랍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거 쓰라고?>는 물려 받은 물건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과 함께 사용했던 물건이라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창작동화랍니다.

물건의 가치는 새로 산 물건이냐가 아니라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했느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물건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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