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예뻐지는 카드 만들기 (스프링)
전금하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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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아이들과 재미있게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만들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답니다.

 

오리고 접고 붙이면 완성!

입체 카드 18장 + 스티커 2장

 

 

 

 

오리고 접고 붙이면 완성이라 아주 쉽게 아이들과 18장의 입체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만들기>예요.

 

크리스마스 카드, 새해카드, 안부카드, 감사카드, 사과카드, 생일카드 등

다양한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카드 도안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있어서

특별한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나 새해, 병문안, 안부, 사과 등의 상황을 아이들과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읽으며 알아갈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이들과 만들어 볼 수 있는 카드 도안과 함께

카드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나만의 특별한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만들기>는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카드 도안을 바로 떼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뒤쪽에 봉투 도안이 있어서 봉투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전이라 우리 홍근군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봤어요.

먼저, 크리스마스에 관한 나라와 하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봤답니다.

 

 

 

 

 

우리 홍근군과 만들어 본 카드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드릴 크리스마스트리 카드랍니다.

선을 따라 오리고, 뒷면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적고 트리에 별 장식을 얹으면

쉽게 완성되는 입체 카드예요.

 

 

 

 

 

완성된 카드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넣고 책 뒤쪽에 있는 스티커로 꾸며주었어요.

이거 완성하고 "엄마, 선생님이 좋아하실까?"라고 물어보는 홍근군~

아이가 정성스럽게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이니 좋아해주시겠지요?^^

 

 

 

 

 

친한 친구에게 줄 천사 카드도 만들어봤어요.

카드 뒷면에는 친구에게 전할 축하 글도 적었답니다.

 

"민준아 메리크리스마스, 우리 내년에도 친하게 지내자."

 

봉투는 투명비닐에 넣어서 스티커로 꾸미기 해줬어요.

입체카드인지라 이렇게 봉투를 꾸며줘도 참 예쁘더라구요.^^

 

 

 

 

 

양말 카드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만들어봤어요.

선을 따라 오리고 인삿말을 적고 접으면 예쁜 입체카드가 완성이랍니다.

 

다양하고 예쁜 카드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만들기>예요.

인삿말을 적으면서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볼 수 있으니

아이들 마음이 예뻐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완성된 양말 카드 이쁘지 않나요?^^

동생꺼랑 두 개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놨어요.

내용은 "산타할아버지,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답니다.

 

선물주신 산타할아버지가 이 카드 보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새해'에 관한 하루와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새해에 대해서 아이들과 알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야기를 읽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새해 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복주머니 카드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만들어봤어요.

선을 따라 오리고 점선을 따라 안으로 밖으로 번갈아 접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복주머니 카드에 나라, 하루, 까치, 호두새를 붙혀서 꾸며줬어요.

카드에 나라, 하루, 까치, 호두새를 붙일 때 두꺼운 종이를 작게 오려서

붙인 다음  카드에 붙이면 입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복주머니 카드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완성된 카드는 설에 시골 갈 때 가지고 가서 드리려고 해요.

인삿말을 적고 주머니에 실을 감아서 묶어주면 아주 근사한 새해 카드가 될 것 같아요.

 

이거 받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좋아하시겠죠.^^

 

 

 

 

 

어린이집에서 곧, 생일잔치가 있어서 동생을 위한 생일카드도 만들어봤어요.

우리 둘째가 고른 카드는 예쁜 꽃이 있는 감사카드랍니다.

예쁜 집이 있어서인지 둘째가 굳이 이 카드로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선을 따라 오리고, 칼로 창문 틀에 십자 모양 선을 그어주면

예쁜 꽃이 피어나는 집 모양의 입체카드랍니다.

동생에게 전해 줄 인삿말도 적어주었어요.

 

"홍욱아, 생일 축하해. - 형아가 - "

 

간단한 인삿말이지만 동생을 생각하는 5살 형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동생을 위해서 봉투도 예쁘게 스티커로 꾸며주었답니다.

어린이집 생일잔치 때 형이 생일카드 주면서 "생일 축하해~"하고 인사하면

우리 둘째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밖에도 다양하고 예쁜 입체카드가 가득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마음이 예뻐지는 카드 만들기>예요.

 

아이가 직접 만들고, 인삿말을 적고, 꾸밀 수 있는 카드라서 더 특별한 카드가 아닐까 싶어요.

카드를 만들면서 카드를 받을 상대방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어서

내 아이의 마음 또한 예뻐지는 카드 만들기로

아이들과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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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모험 - 꼬마곰 에코가 알려 주는,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4
마리아 비예가스.제니 켄트 지음, 라우라 오소르노 그림, 이민정 옮김 / 현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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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가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지구를 보살피는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에코의 모험>을 소개해 드릴께요.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04]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 시리즈 4번째로 출간된 <에코의 모험>은

꼬마곰 에코가 사라진 꿀벌을 찾아 여행을 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에코는 사라진 벌들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어요.

이 책은 에코가 여행길에서 마주친 지구의 중요한 문제를 동화로 알아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자칫하면 어렵게 다가설 수 있는 환경문제를 아이의 시선에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알아갈 수 있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한 15가지 임무가 나와있고 이 임무를 마치면 빈 칸에 스티커를 붙힐 수 있어요

에코와 함께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서 환경 전문가들이 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는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이 나와있어요.

환경문제마다 동화와 문제를 풀기 위한 15가지 임무, 내용 정리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답니다.

 

책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천천히 읽고 싶은 만큼만 읽으면서

에코가 들려주는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에코는 꿀을 아주 좋아하는 곰이에요.

에코는 숲에 갔다가 벌들이 없어진 걸 알고 벌들을 찾아 나섰답니다.

 

에코는 여행길에 어느 교수님에게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소비지상주의가 뭔지 물어보는 에코에게 교수님은 '욕심많은 왕'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환경문제가 아이들에겐 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은 아닐거예요.

환경문제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로 알려주고

동화를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15가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스티커를 붙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직접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아직 좀 어려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지는 못하고,

엄마와 함께 읽어가며 스티커를 붙혀보는 방법으로 진행했어요.

그래도,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은 아이들이 다 알더라구요.

 

 


 


소비지상주의에 이어 살펴본 문제는 대기 오염이예요.

요즘 대기 오염이 정말 큰 문제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데

작은 실천부터 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서 지구를 살리는 데 동참해야할 것 같아요.

 

에코는 여행길에 어느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대기 오염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바쁘다고 해요.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마술'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에코의 모험>은 이렇게 꼬마곰 에코가 알려주는, 지구를 보살피는

12가지 방법을 함께 알아갈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그림책이랍니다.

 

 

 

 

에코는 바닷가에서 수질 오염 때문에 바쁘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문어를 만나게 되고

수질 오염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에코에게 문어는 '바닷가로 올라간 인어 공주' 이야기를 들려줘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12가지 환경 문제에 대해서 알아가고,

함께 환경 전문가들이 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네요.

 

 

 

 

단순히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하나씩 실천해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효율적인 면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에코의 이야기를 읽고, 환경 전문가들이 말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사해보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도 알아갈 수 있는 <에코의 모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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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피리 부는 카멜레온 77
앨리슨 제이 글 그림, 최용은 옮김, E.T.A. 호프만 원작 / 키즈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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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일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우리 아이들은 오늘 어린이집에서 산타행사를 한다고 한껏 들떠서

어린이집에 갔어요.

과자파티도 하고 산타행사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겠지요.

 

크리스마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아마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키즈엠 크리스마스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피리 부는 카멜레온 77]

 

 

'아름답고 창조적이며 매혹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노란장미>, <구름으로 만든 옷>의 엘리슨 제이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호두까기 인형>이랍니다.

 

워낙 널리 알려진 동화이고,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접해볼 수 있어서

더 친근함이 가득한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 싶어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하루 종일 내린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어요.

클라라네 집에는 엄마가 굽는 맛있는 생강 빵 냄새가 가득했고,

클라라는 드로셀마이어 삼촌을 기다렸어요.

 

드로셀마이어 삼촌은 장난감과 시계를 만드는 일을 하는데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어 오셨네요.

 

 

 

 

클라라가 받은 선물은 장난감 병정이었어요.

그런데 장난감 병정은 평범한 장난감이 아니라 병정의 이와 이 사이에 호두를 넣고

등 뒤에 있는 손잡이를 당기면 껍데기가 부서지는 호두까기 인형이었답니다.

 

클라라는 이 호두까기 인형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들이 그만 망가뜨리고 마네요.

 

 

 

 

모든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난감들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어요.

신기한 일은 이것뿐이 아니었어요.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생쥐 군대가 갑자기 나타나서

호두까기 인형과 싸우더니 호두까기 인형이 왕자로 변하네요.

 

 

 

 

마법에서 풀려나서 멋진 왕자로 변한 왕자는 클라라를 사탕 나라에 데리고 가네요.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사탕 나라로 가는 클라라에겐 어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멋진 상상력을 한껏 가져다 줄

<호두까기 인형>을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아이들이 드로셀마이어 삼촌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바로, 삼촌이 직접 만들어 준 특별한 선물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고

양말을 걸어두고 크리스마스 날을 기다리며 잠이 들게 되지요.

그 설레임은 아이들에게 참 특별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망가진 호두까기 인형이 걱정스러워서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에

거실로 내려와서 호두까기 인형을 안고 잠이 든 클라라에게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뎅뎅!'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있던 괘종시계가 시끄럽게 울리자

크리스마스트리와 장난감들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어요.

 

잠든 사이에 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커진다는 건

아이에겐 정말 신기하고 특별한 상상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호두까기 인형이 왕자로 변하고

 클라라가 입고 있던 잠옷이 멋진 드레스로 변한다는 것도 아이들에겐 신기한 일인데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나라에 간다니......

 

아이들에겐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엘리슨 제이의 그림과 함께

아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인 것 같아요.

 

 

 

 

설탕으로 만든 웅장한 성, 게다가 성문은 막대 사탕으로 만들어 졌고 여기 저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과 달콤한 것들이 가득한 사탕 나라랍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이렇게 사탕 나라에 가는 일이 생긴다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왕자를 구해준 클라라를 위해 성 안에서 화려한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초콜릿 상자안에서 에스파냐 무용수가 나와서 춤을 추는가 하면,

거대한 찻주전자 안에서 중국 곡예사가 나오더니 공중제비를 돌기 시작하네요.

 

 

 

 

장미 꽃잎 드레스를 입은 여섯 명의 소녀가 우아하게 왈츠를 추고,

왕자와 사탕 요정이 무대를 돌며 아주 멋진 춤을 추기도 해요.

 

사탕 요정이 빙글빙글 돌 때마다

반짝이는 치마와 날개가 달빛을 반사해서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내기도 하네요.

 

엘리슨 제이의 그림은 평범한 것을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축제가 끝나고 왕자는 클라라를 썰매에 태우고 클라라네 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어요.

 

크리스마스 아침, 클라라는 따뜻하고 편안한 침대에서 깨어났어요.

그리고, 부서졌던 호두까기 인형의 턱이 원래대로 고쳐져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클라라는 호두까기 인형을 힘껏 껴안으며 생각했어요.

 

'꿈이었을까?'

 

어른들에겐 크리스마스가 좀 밋밋할 지도 모르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크리스마스가 참 특별하고 설레는 날이었으면 해요.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들에게

설레는 상상력을 줄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 시즌인 요즘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다양한 소품 만들기 ●○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몇 가지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봤어요.

먼저, 만들어 본 것은 크리스마스 리스랍니다.

옷걸이를 둥글게 말아 은박지를 둘러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예요.

 

 

 

 

흰색 스티로폼공에 빨간 물감을 칠한 뒤 스팽글을 붙혀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만들었어요.

이웃님 블로그 보고 참조해서 만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흰색 스티로폼공을 이용해서 눈사람을 만들어봤어요.

 

 

 

 

스티로폼을 붙이고 눈, 단추 등을 이용해서 꾸며주고 빨간색 색종이로 모자를 만들어서

흰색 폰폰이를 붙혀주었답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트리에 걸어두었답니다.

오늘 친구 준다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었어요.

 

키즈엠 크리스마스 그림책 <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엄마와 함께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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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의 모험 샤를 이야기
알렉스 쿠소 글, 필리프-알리 튀랭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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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동화책 <샤를의 기적>에 이은 샤를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가 펼쳐지는

<샤를의 모험>을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샤를의 기적>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샤를이 이제

진정한 친구를 찾기 위해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작한답니다.

 

 

<샤를의 모험>은 일반 그림책보다 크답니다.

큰 페이지만큼이나 화면을 가득 채운 그림 표현이 정말 압권이랍니다.

 

 

 

우리 4살 둘째는 중간에 외눈박이 거인이 나온다고 무섭다고 했지만

아빠한테 책을 가져다주면서 읽어달라고 할 만큼 큰 관심을 보인 동화책 <샤를의 모험>이예요.

 

 

 

생생한 그림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샤를의 모험>을 소개해 드릴께요.

 

 

샤를은 태어날 때부터 참 특이한 드래곤이었어요.

유난히 큰 발과 큰 날개를 갖고 있지만 다른 드래곤에 비해 날지 못했고,

시를 좋아해서 늘 시를 읊조리는 아주 특별한 드래곤이었답니다.

 

그런 샤를이 커다른 날개를 펼치고 바람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어요.

누구보다도 빠르게, 그리고 높이 말이죠.

 

샤를이 커다란 날개를 펼친 장면은 정말 압권인데 우리 홍근군 샤를의 흉내를 내고 있어요.^^

 

 

 

저녁 때가 되자 샤를은 사냥을 시작했어요.

그 누구보다 멋진 시인이고 훌륭한 사냥꾼이었지만 샤를은 함께 할 친구가 없어서 늘 외로웠어요.

 

 

 

그런 샤를에게 무당벌레들이 찾아와 친구를 하자고 하지만 샤를은 거절한답니다.

 

"나에게는 하늘을 나는 방법을 알려 준 좋은 친구가 있었어. 그 친구는 파리였지.

하지만 파리는 나와 일 년 밖에 지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버렸어."

 

소중했던 친구인 파리를 떠나버린 아픔 때문에 이젠 무당벌레와는 친구가 될 수 없는

샤를이예요. 무당벌레도 몇 달 아니면 일 년이 지나면 떠날테니 말이지요.

 

 

 

하늘을 날던 샤를은 어느새 북극에 도착해서 아기 바다코끼리를 만나게 되지만

커다란 엄마 바다코끼리에게 놀라 달아나면서 이렇게 생각했어요.

 

친구가 되고 싶어 다가갔을 뿐인데, 마음의 상처만 커졌네.

다정했던 내 친구, 파리가 더 그리워지는구나.

 

샤를은 다정했던 파리 같은 친구를 찾고 있지만 아무도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아요.

 

아이와 함께 생생함이 더해진 커다란 그림과 흥미진진한 샤를의 모험이야기를 읽으면서

친구의 소중함과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키즈엠 동화책 <샤를의 모험>이네요.

 

 

샤를은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북극을 뒤로 하고 태양을 따라 따뜻한 곳으로 떠나간답니다.

따뜻한 그 곳에서는 샤를이 바라는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샤를이 도착한 이 곳은 레몬 향기가 가득한 어느 따뜻한 섬이었어요.

샤를은 화산 언덕 위를 날며 이곳에서 친구를 많이 사귈 것 같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요.

바로 그때, 외눈박이 거인이 자작나무 숲을 가로질러 쿵쿵 걸어갔어요.

 

 

 

샤를은 외눈박이 거인의 발치에 내려앉아서 이렇게 말했어요.

"난 친구를 찾아 여행을 하고 있어. 나랑 친구 하지 않을래?"

 

샤를의 덩치에 비해 너무나 거대한 외눈박이 거인이예요.

 

 

 

"하하! 너 같이 보잘것 없는 녀석이 내 친구가 되고 싶다고?"

 

외눈박이 거인은 샤를을 꽉 움켜쥔 채 자기가 사는 동굴로 갔어요.

샤를은 힘껏 발버둥 쳤지만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요.

 

샤를이 친구가 되어달라는 무당벌레를 거절한 것처럼 외눈박이 거인 또한

자기보다 보잘없이 작은 샤를을 친구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나봐요

 

 

 

외눈박이 거인은 샤를이 가져다 준 양젖을 모두 마시고 배가 고프다며 샤를을 잡아먹으려고 해요.

 

나의 짧은 삶이 여기서 끝나는구나.

엄마와 아빠에게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샤를의 기적>도 아이들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샤를의 모험>역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생동감이 더해진 커다란 그림으로 보는 내내 아이들 눈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멋진 시인인 샤를은 <샤를의 기적>에서 위기의 순간에 멋진 시를 읊은 것처럼

<샤를의 모험>에서도 시를 읊조리네요.

 

 

 

<샤를의 기적>에서 늘 말없이 샤를을 따라다니던 파리가 위기의 순간에 샤를을 구해준 것처럼

이번에는 무당벌레들이 샤를을 구해주게 되네요.

무당벌레들이 외눈박이 거인을 공격하는 동안 도망치는 샤를이랍니다.

 

"엄마, 무당벌레들이 샤를을 따라왔나 봐."

 

 

 

그림이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동화책 <샤를의 모험>이예요.

그림의 표현이며 색감이 두 눈을 가득 채우더라구요.

 

 

 

샤를은 자기를 구해준 무당벌레를 두고 이대로 도망치고 마는 걸까요?

샤를을 구해준 무당벌레들은 이대로 죽고 마는 걸까요?

 

우리의 멋진 샤를은 다시 무당벌레를 구하기 위해 외눈박이 거인에게 돌아가서

멋지게 있는 힘을 다해서 복수의 재채기를 내뿜고 무당벌레를 구해낸답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네.

우리가 더없이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는 것을......

 

이제 샤를과 무당벌레는 더없이 소중한 친구가 되었어요.

이제 샤를에겐 친구가 얼마나 오랫동안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답니다.

단 하루라도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말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샤를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는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키즈엠 동화책 <샤를의 모험>이랍니다.

 

<샤를의 기적>과 함께 읽어보시면 그 흥미진진함이 더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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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밤에
클레어 프리드만 글, 사이먼 멘데즈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잠든 이 밤, 밖에 눈이 내리고 있네요.

오늘 우리 아이들은 자기 전에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를 읽고 잠이 들었어요.

눈이 펑펑 내리는 풍경과 읽으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라

제목처럼 겨울에 아이들과 읽기에 좋은 동화책이랍니다.

 

 

[피리 부는 카멜레온 80]

 

 

제목처럼 그림과 내용이 참 포근하게 느껴지는 <어느 겨울밤에>랍니다.

 

키즈엠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일러스트가 예뻐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그림과 내용으로 출간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읽기에 정말 딱~이지 않나 싶네요.

 

 

 

 

아주 어둡고 추운 겨울밤이었어요.

며칠 동안이나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쳐서 숲 속 동물들은 모두 굴속에 꼭꼭 숨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눈보라가 잠잠해지더니 건너편 숲에서 오소리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어요.

온몸에 달빛을 가득 받으며 말이지요.

 

 

 

 

오소리는 여우에게 다가와서 먹을 것을 좀 나눠달라고 해요.

며칠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해 몹시 굶주려 있는 오소리가 안타까워

여우는 먹이가 부족했지만 아껴 두었던 나무 열매를 나누어 주었어요.

 

<어느 겨울밤에>를 읽다보면 등장하는 동물들이 매우 정교하게 그려져

마치 실물인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이 부분이 이 책을 더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데

그림을 그린 사이먼 멘데즈는 야생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

동식물에 대한 그림책 작업을 많이 했다고 해요.

 

 

 

 

생쥐는 너무 춥고 배가 고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소리가 찾아와 배가 너무 고프다며 먹을 것을 좀 나눠달라고 해요.

 

"미안해. 나도 오늘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

 

그 말을 듣고 오소리는 생쥐에게 인사하고 다시 숲 속으로 걸어갔어요.

 

 

 

 

먹을 게 없어서 오소리를 그냥 보낸 게 마음에 걸린 생쥐가 함께 토끼에게 가자고 하네요.

춥고 배고프지만 오소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내리는 눈처럼 포근하게 느껴진답니다.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는 실물처럼 세세하게 그린 동물들의 느낌이 참 포근해요.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에 찾아온 배고픈 오소리를 향한 동물들의 마음이 또한 참 따스하게 느껴진답니다.

 

 

 

 

토끼도 아껴 두었던 나무 열매를 생쥐, 오소리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토끼는 어서 겨울이 지나가기를 바랐어요.

봄이 오면 다시 새싹이 돋고,

숲은 신선한 먹이로 가득할 테니까요.

 

오소리는 토끼와 생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났어요.

밖은 여전히 너무나 추운데 말이지요.

 

 

 

 

추운 겨울, 숲속을 헤매는 오소리가 걱정이 되어 오소리를 찾아나선 동물들은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눈을 맞으며 웅크린 채 잠이 든 오소리를 발견했어요.

 

 

 

 

꽁꽁 얼어붙은 오소리가 걱정이 된 동물들은 오소리를 포근히 감싸 줄

부드러운 이끼와 나뭇잎을 모아 눈보라를 막아 줄 아늑한 굴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세 친구는 굴 안으로 들어가 오소리를 따뜻하게 감싸 주었답니다.

 

며칠 동안 눈보라가 그치지 않아서 숲 속 동물들은 모두 춥고 배가 고팠어요.

하지만, 배 고파서 찾아온 오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아껴 두었던 나무 열매를 나누어 주었지요.

추운 겨울 밤에 숲 속을 떠도는 오소리가 걱정이 되어 찾아나서는 동물들의 그 마음이

내리는 눈처럼 참 포근하고 따스하게 느껴지는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랍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마음이 따뜻한 이 세 동물들에게 커다란 기적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오소리가 처음 여우를 찾아왔을 때 오소리는 달빛을 받아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오소리를 '마법사'라고 하더라구요.

 

배고픈 오소리는 먹이를 찾아 숲 속을 떠돌다가 여우를 만나고 또 생쥐를 만난답니다.

여우는 오소리에게 나무 열매를 나누어 주었고,

생쥐는 먹이는 없었지만 추운데 떠도는 오소리를 걱정해주었어요.

 

"엄마, 오소리가 숲 속으로 가는데?"

 

우리 홍근군도 추운데 숲 속으로 걸어가는 오소리가 걱정이 되었나봐요.

 

 

 

 

오소리와 생쥐가 토끼를 찾아가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토끼는 외면하지 않고 굴 안으로 불러들였어요.

 

그리고, 나무 열매를 조금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토끼는 오소리와 생쥐에게 나무 열매를 조금씩 나누어 주고

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엄마, 겨울이 가면 봄이 와?"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다시 새싹이 돋고,

숲은 신선한 먹이로 가득하겠지요.

 

 

 

 

토끼와 생쥐는 굴 밖으로 나와 오소리가 향한 숲 속을 바라봤어요.

"어디로 간 걸까? 이렇게 추운데......"

 

그때 여우가 토끼의 굴로 다가왔어요.

 

 

 

 

여우와 토끼와 생쥐는 눈밭에 난 오소리의 발자국을 따라 달렸어요.

눈보라는 더욱 거세졌지만, 세 친구는 숲 속 깊이깊이 오소리의 발자국을 따라갔답니다.

 

 

 

 

오소리는 커다란 나무 아래 웅크린 채 잠들어 있었어요.

오소리의 등에는 차가운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답니다.

 

"엄마, 오소리 죽은거야?"

 

 

 

토끼와 생쥐, 여우는 오소리를 포근히 감싸 줄 부드러운 이끼와 나뭇잎을 모아서

눈보라를 막아 줄 아늑한 굴을 만들었어요.

밖에는 차가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었지만,

오소리와 세 친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곤하게 잠을 잤답니다.

 

 

 

아침에 눈을 뜬 토끼, 생쥐, 여우는 오소리가 없어진 걸 알았어요.

저 멀리까지 이어진 오소리의 발자국만 있을 뿐 오소리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오소리는 먼 길을 떠났나봐요.

 

하지만, 오소리는 세 친구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아주 크고 따뜻한 선물을 남겨두고 갔어요.

 

"너희가 나에게 베풀어 준 마음을 나는 결코 잊지 못할 거야."

 

눈보라가 지나간 숲 속은 이제 눈부신 햇빛으로 가득했어요.

여우와 토끼와 생쥐의 마음도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났답니다.

 

그림이 참 예쁘고 내용이 따뜻한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랍니다.

추운 이 겨울날에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좋은 동화책 추천해드려요.^^

우리 두 아들도 너무 좋아했던 동화책이랍니다.

 

 

 

어제 아이들이 하원하고 아파트 뒤쪽으로 가봤더니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아직 쌓여있더라구요.

아이들과 30분 정도 놀았는데 참 좋아했어요.

우리 홍근군 나무가 춥겠다며 눈을 자꾸 나무에 바르더라구요.

눈옷을 입혀주면 따뜻할 것 같아 그럴 것 같은데 엄마가 그러면, 나무가 추워한다고 하자

나무에 붙은 눈을 다시 털어내더라구요.

그 마음 이겠지요. 동물 친구들이 오소리에게 향한 마음이 말이지요.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를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봤어요.

준비물은 종이접시, 모루, 폰폰이, 부직포 예요.

 

보시면 알겠지만, 먼저 부직포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만들어줘요.

 

 

 

모루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감아주고 종이접시에 고정시켜요.

 

 

 

작은 폰폰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줘요.

 

 

 

종이접시 테두리를 큰 폰폰이를 빙 둘러가며 붙혀주면 크리스마스 소품 완성이랍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성탄절인데 이렇게 겨울이나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동화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춥고 눈 내리는 겨울날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키즈엠 동화책 <어느 겨울밤에>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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