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돼지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박주혜 지음, 이갑규 그림 / 비룡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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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변신돼지

'꿀꿀꿀 돼지가 뭐가 어때서?'

​찬이네 집에만 오면 동물들이 돼지로 변신한다!

이번에 만나본 비룡소 책은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예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독서레벨 2단계 책인데

너무 너무 재밌어서 책을 잡으면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어요.^^

보통 돼지라고 하면 더럽다, 뚱뚱하다 등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데

<변신돼지>는 돼지가 가진 부정적인 의미를 긍정으로 되돌려주는 이야기예요.

찬이네 집에만 오면 동물들이 돼지로 변신한다는 기발한 구성이 돋보여요.

찬이네 집에 토끼 '달콤이', 강아지 '통닭이', 햄스터 '푸딩'이

차례 차례 오게 되는데, 이상한 일은 모두 돼지로 변신한다는 점이예요.

대체 찬이네 집에는 어떤 마법이 함께 하길래 모두 돼지로 변하는 걸까요?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주어진 건 아닌가봐요.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게 하는 사랑스럽고 재밌는 책이랍니다.

먹는 걸 아주 아주 좋아하는 찬이네 가족이예요.

삽화만 보아도 이 가족이 먹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이 가지요.

어느 날 이 집에 늙은 토끼 '달콤이'가 오게 되는데 글쎄 돼지로 변신했대요!

토끼가 돼지로 변신한다? 절대로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달콤이가 했던 행동들을 너무 닮아있는 돼지를 보니 부인할 수 없겠어요.

요즘 돼지도 애완용으로 키우는 추세이지만 찬이 엄마는 절대 싫다네요.

알고보니 엄마에게는 돼지와 관련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요.

어렸을 때 별명이 돼지였는데 복씨 성을 따라 복돼지라고 불렸대요.

아빠와 데이트할 때도 동물원에 가서 돼지를 보고

하루종일 짜증을 부릴 정도로 돼지라고 하면 절대 싫은 찬이 엄마랍니다.

아빠와 찬이는 돼지도 괜찮은데 엄마가 저렇게 길길히 날뛰니

어쩔 수 없이 '달콤이'를 샀던 동물편한세상에 가서 다른 동물과 바꿔요.

토끼 달콤이에 이어 찬이네 집에 온 동물은 강아지 '통닭이'예요.

강아지 '통닭이'는 버려진 강아지였어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한 몸을 한 강아지를 보고 애처로워하는 엄마랍니다.

돼지를 그렇게 싫어하는 엄마이지만

앙상한 강아지를 보니 밥을 많이 먹여서 살을 좀 찌우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찬이 엄마는 보기에는 뚱뚱하고 둔해보이지만

마음만은 곱고 인정이 꽤 많은 사람이더라구요.

집에 오는 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잘 먹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찬이네 집에 온 동물들은 하나같이 통통하게 살이 찐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강아지 '통닭이'도 엄마가 싫어하는 돼지로 변해버려요.

도대체 찬이네 집에는 어떤 마법이 걸려 있길래

이렇게 집에 들어오는 동물마다 다 돼지로 변신하는 걸까요?

사랑스러우면서도 곱씹을수록 새로운 맛이 나는

이야기의 구조가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변신돼지>랍니다.

찬이네 집에 오면 동물들이 돼지로 변신한다?

참 멋진 상상인데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예요.

우리 홍군도 이렇게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읽더라구요.

꿀꿀꿀, 돼지가 뭐가 어때서? 하지만 엄마도 사실 돼지가 싫어.^^

우리 홍군도 집에서 돼지를 키우고 싶다고 한 적이 있지만

엄마는 돼지는 물론이고 강아지, 고양이 다 싫어해요.

"엄마가 어렸을 때 별명이 돼지였대. 복씨 성을 따서 '복돼지'.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할 때, 동물원에 갔는데

글쎄, 돼지를 보고 하루 종일 짜증을 내더라니까.

그래서 내가 저녁에 신나게 삼겹살을 구워 기분을 풀어 줬지."

찬이 엄마가 왜 그토록 돼지를 싫어하는지 보여주는 부분이예요.

돼지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데

이 책은 돼지의 부정적인 의미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나중에 보면 돼지를 그렇게 싫어했던 찬이 엄마가 돼지를 키워요.^^

우리 홍군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 <변신돼지>예요.

엄마도 읽어보았지만 이야기의 구성이 참 잘 짜여진 책인 것 같아요.

집에 들어온 동물 이름도 참 재미있는데요,

강아지 '통닭이'는 통닭 냄새를 맡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고 지어준 이름이고,

햄스터 '푸딩이'는 커스터드 푸딩하고 색깔이 똑같아서 지어진 이름이예요.

알고 보면 모두 먹는 음식과 상관이 있는데

그만큼 음식을 좋아하는 가족이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란 게 느껴져요.

집에 들여온 동물들이 모두 돼지로 변신을 하니

원래 돼지였던 동물이 마법을 부려서 다른 동물로 변한거라고 말하기도 하네요.

엄마는 돼지를 집에 들일 수 없다고 하지만

찬이는 돼지가 진짜로 좋기만 하답니다.

지저분하고, 뚱뚱하다는 선입견이 있는 돼지인데

사실은 똑똑하고 통통해서 성격도 둥글둥글한 것 같거든요.

사람을 볼 때도 뚱뚱하면 돼지가 떠올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변신돼지>는 이러한 부정적인 의미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는 마법을 부려요.^^

그렇게 싫은 돼지이지만 이렇게 한 가족이 되었어요.

토끼 '달콤이', 강아지 '통닭이', 햄스터 '푸딩' 모두 한 가족이 되었네요.

뚱뚱해서 돼지가 싫은 엄마이지만 그새 정이 들었나봐요.

햄스터 '푸딩'이 돼지로 변하자 나머지 돼지들도 모두 데려오거든요.

돼지를 데리러 가는 아빠와 찬이를 보며 반대를 하지 않는 엄마!!

이렇게 달콤이, 통닭이, 푸딩이는 찬이네 가족이 되었어요.

이렇게 보니 모두가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족이 서로가 서로를 닮는다는 것이 어쩌면 진짜 마법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책읽는 재미를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변신돼지>~!!

너무 재밌고 읽을수록 곱씹어지는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책이예요.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대로 전해주는 동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니 꼭 읽어봐야겠지요.

 

 


 

우리 홍군은 이 책을 읽어보고 '난 책읽기가 좋아' 독서레벨 2단계

다른 책들에도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도서관에 가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빌려와야겠어요.

요즘 독서록 쓰기 숙제를 내주어서 <변신돼지>를 읽고

이렇게 독서록 쓰기도 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우리 집에도 마법이 있다면 집에 들어오는 동물들이

말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좀 시끄럽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멋진 마법인 것 같아요.​

오늘날 '돼지'가 가진 부정적 의미를 긍정으로 되돌려 주는

놀랍고 재밌는 이야기를 <변신돼지>로 만나보세요.

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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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6 :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 근현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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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 역사책 _ 근현

? 한국사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요즘 한국사가 정말 붐인 것 같아요.

한국사를 읽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 좋은

풀빛 도서의 <안녕? 한국사>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야기 구성이 아주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때죠.

그렇기에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국사를 시작하면 좋은데

<안녕? 한국사>는 도깨비들이 우리 역사 속으로 날아간다는

재미있는 설정 속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풀어놓았어요.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이 담겨 있어서 교과연계로도 좋답니다.

쉽고 재미난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한 첫걸음 <안녕? 한국사>!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 속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각 권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있어요.

이번에 읽은 6권 근현대편의 미션은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예요.

일제 강점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 민족은 독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6.25 전쟁은 왜 일어났고 어떻게 남북으로 갈라졌는지 알아갈 수 있답니다.

도깨비들이 역사 속으로 날아간다는 설정인지라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 속 이야기를 배워볼 수 있더라구요.

 

 

일제 강점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멍석 도깨비가 알려주네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역사를 배우고,

농민들은 땅을 일본에게 빼앗기고 다른 곳으로 떠나갑니다.

도시도 농촌과 다를 바 없어서 저렇게 적은 돈을 받고 힘들게 일하거나

하루하루 빌어먹거나 구걸로 먹고 살 수 밖에 없었대요.

소년들은 일본 경찰들에게 끌려가서 병사가 되거나 탄광, 공사장 같은 곳에서 일하고

어린 소녀들은 전쟁터로 끌려 다니며 일본군을 상대하는 위안부로 살아요.

나라 잃은 설움도 크거니와 정말 비참했던 역사인데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으니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수난을 역사 속을 여행하는 멍석 도깨비를 통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안녕? 한국사>예요.

한 도깨비의 역사 여행이 끝날 때마다 '자세히 보기'로

교과서 속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나라를 빼앗기고 우리 민족을 괴롭힌 일제~

생각하면 그 시대를 겪지 않았음에도 피가 뜨거워지는데요,

그 당시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네요.

일제 강점기는 우리 민족의 수난 시대였지만

우리 민족을 억압하는 일제의 횡포가 심해질수록

독립을 위한 노력도 끊이지 않고 곳곳에서 펼쳐졌답니다.

그 대표적 인물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예요.

3월 1일에 만세 운동에 참여했던 유관순 열사도 있었죠.

겨울방학에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유관순 열사를 만났던 홍군이예요.

여자 감방 건물이 따로 마련되어 있던데 한평도 안되더라구요.

당시 어린 소녀였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만세 운동 이후 일본에 맞서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졌어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세워지고 독립 신문을 펴내기도 하지요.

이렇게 본격적인 독립 운동이 시작이 되는​데

고리짝 도깨비를 통해 이 시대의 독립운동 모습을 알아갈 수 있어요.

임시 정부뿐만 아니라 독립군 부대도 만주 지역에 만들어졌어요.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리짝 도깨비~

우리 독립군이 큰 승리를 이룬 전투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곳곳에서 독립을 위한 노력은 끊이질 않았답니다.

일본이 우리 민족을 억압하면 할수록 독립운동이 끊임없이 이어졌어요.

책 속 내용을 '자세히 보기'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일본 국왕을 향해 폭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 일본군들의 행사장에서

도시락 모양의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등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이런 일들이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었어요.

곳곳에서 벌어지는 독립운동에 힘입어 드디어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런 감격과 기쁨도 잠시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기에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지는 비극을 맞게 된답니다.

우리의 힘으로 독립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텐데

힘이 없으니 다른 나라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던 것 같아요.

 

 

남북 통일 정부를 주장한 사람들은 북한을 직접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남한만의 선거가 치러지고

첫 대통령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뽑혔어요.

하지만 미션의 끝은 여기가 아니었나 봅니다.

북한이 수많은 탱크와 군인들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켰거든요.

북한은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는데 유엔군이 남한을 도우면서

전세는 달라졌고 결국 휴전 회담이 진행되기에 이른답니다.

이때 휴전선이 그어지고 남과 북으로 나뉘고 말았는데

그 상태로 지금까지 통일도 못하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네요.

8.15 광복과 6.25 전쟁을 거쳐

우리나라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이뤄냈는지까지 살펴볼 수 있는 ​근현대편이예요.

아이들에게는 좀 낯선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민주주의를 위하여 노력한 역사 이야기를 절구 도깨비가 알려주네요.

도깨비와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기에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읽기에 좋은 <안녕? 한국사>예요.

우리 홍군도 재미있어 하면서 잘 보고 있는 한국사 책이랍니다.

드디어 미션을 해결한 도깨비들~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여행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요.

우리 역사 속 궁금증을 도깨비들이 알려주는데

이번 미션도 완벽하게 해결해 낸 도깨비들이랍니다.

광복 이후 남북으로 나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라는 세계 역사의 흐름 때문이였어요.

북한의 김일성이 공산 국가로 통일하기 위해 6.25 전쟁을 일으켰고

결국 6.25 전쟁으로 지금처럼 남북으로 나뉘고

남북의 대립이 더욱 심해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안녕? 한국사> 근현대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를 읽어보고

독서퀴즈를 풀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초등 저학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에 좋은 <안녕? 한국사>~!!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여행인지라

도깨비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다보면 역사가 재미있어 진답니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으로 좋아요.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담아 교과연계가 되는지라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두면 나중에 한국사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한국사를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으로 좋은 <안녕? 한국사>로

쉽고 재미난 역사 공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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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5 :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조선 시대 2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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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 역사책 _ 조선 시대 2

? 한국사

<조선은 왜 망했을까?>

초2인 우리 홍군은 저학년한국사인 [안녕? 한국사]를 읽고 있어요.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서

저학년 첫 역사책으로 너무 좋은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 한국사 붐이 일면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고

또 한국사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터라

아이들 첫 역사책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풀빛 도서의 [안녕? 한국사]는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국사를 시작하기에 좋아요.

이번 주에는 '조선 시대 2'로 <조선은 왜 망했을까?>를 읽어보았어요.

조선 시대 후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깨비를 따라 역사 속으로 여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안녕? 한국사]는 매 권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두남이를 도와주는 도깨비들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역사 속으로 날아가는데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담은 책인지라 교과연계로도 참 좋은 저학년한국사예요.

이번에 주어진 미션은 '조선은 왜 망했을까?'예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때인데

역사 속 궁금증을 풀어주는 도깨비와 함께

신나는 역사 여행을 하면서 우리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옛날 옛적 조선 시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조선은 어쩌다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걸까?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여행인데요,

조선 시대 후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조선 시대 후기에는 시대적으로도 달라지는 모습들이 있었어요.

서양으로부터 다양한 물건이 들어오면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인 실학이 발전하게 되었고,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움직임도 일었고요.

 ​

순조 이후에는 세도 정치가 판을 쳐서 ​

왕의 가까운 친척이나 신하들이 권력을 잡고 정치를 마음대로 하니

백성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졌어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이러한 민란들이 일어나면서 조선 사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도리깨 도깨비의 역사 여행을 통해서 알아갈 수 있답니다.

한 도깨비의 여행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자세히 보기'로 정리해줍니다.

조선 후기에는 이렇게 실학의 등장과 함께 서양 문물이 전래되었어요.

세도 정치로 나라 안이 어지러웠는데 백성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고요.

우수한 문화를 자랑하던 조선인데 이때부터 흔들림이 있었던가 봐요.

쉽고 재미난 역사 공부를 위한 첫걸음 [안녕? 한국사]~!

도깨비들이 과거로 날아가 우리 역사 속 궁금증을 풀어줘요.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담은 책인지라

저학년인 우리 홍군도 재미있어 하면서 읽고 있답니다.

도리깨 도깨비를 통해 조선 후기에는 서양 문물이 전래되고

그로 인해 실학 사상이 발전하게 되었다는 걸 알아가네요.

어떻게 보면 조선 시대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아서

시대의 흐름을 미처 따라가지 못한 시대일 수도 있어요.

서양에서 들어온 신기한 물건들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이예요.

"이건 대체 어디에 쓰는 거요?"

순조 이후 세도 정치가 판을 치면서 백성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져요.

그러다보니 홍경래의 난이나 진주 민란처럼 반란이 자주 일어나고요.

도리깨 도깨비를 따라 역사 여행을 하면서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서양문물이 전래되면서 한편으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연구하자는 실학사상이 ​대두되는 반면에

서양과는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바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이였는데요,

흥선 대원군은 기울어 가는 조선을 다시 살리려 노력했는데

왜 서양과는 교류하지 않으려는 쇄국정치를 펼쳤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로 시작하는 게 참 좋아요.

[안녕, 한국사]는 도깨비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는 재미난 설정 속에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담은 초등한국사예요.

조선 후기에는 외국의 잦은 침략이 있었어요.

천주교를 박해했다는 이유로 프랑스가 강화도를 공격하기도 하고

미국의 제너럴셔먼호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이 공격하기도 해요.

심지어 일본까지 강화도를 공격해서 강화도조약을 맺기에 이르고요.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된 아들 고종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리던 흥선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꽁꽁 걸어 잠그게 되는데요,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양과는 가까이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비석을 나라 곳곳에 세우기도 해요.

이에 비해 이웃 나라 일본은 나라의 문을 활짝 열고

서양의 앞선 기술과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었으니......

달걀 도깨비의 역사 여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이해해갑니다.

우수한 문화를 자랑하던 조선이

어쩌다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망하게 되었는지

달걀 도깨비를 통해서도 알게 되었네요.

 

 


조선 후기에는 낡은 제도를 없애자는 개화 정책이 실시 되었어요.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으면서 나라 문을 열게 된 조선인데요,

임오군란을 진압하고자 청의 도움을 받으면서 청나라 간섭을 받게 되었어요.

또,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일부 개화파들은 일본의 힘에 의지하려고 했고요.

이러다보니 조선 후기는 나라가 무척 혼란스러웠고.

백성들은 살기가 어려워졌는데 급기야 '동학 농민 운동'까지 일으킵니다.

나라에서는 청나라에 도움을 청했고 일본까지 군대를 보내는 상황이 되지요.

나라의 어려움을 안에서 해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저렇게 외국에게 의지하다보니 점점 어려워지게 된 것 같아요.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간섭이 심해지자

일본과 가까이 지내는 친일파를 명성 황후가 몰아내게 되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명성 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게 되지요.

한 나라의 왕비가 시해되었다니 정말 암울한 역사입니다.​

일본은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고 외교권을 박탈하고 말이죠.

삼태기 도깨비와 떠나는 역사 여행으로

대한 제국의 탄생과

을사늑약까지 위험에 빠진 조선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어요.

고종은 나라 이름을 대한 제국으로 바꾸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어요.

새로운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개혁 정책도 실시했고요.

하지만 청.일 전쟁에 이어 러.일 전쟁에서도 이긴 일본이 대한제국을 넘봐요.

1905년 대한 제국과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고 외교권을 박탈합니다.

삼태기 도깨의 여행이 끝나고 이렇게 '자세히 보기'로

조선 후기의 마지막 시대상을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도깨비들은 왜 조선이 망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왔을까요?

도깨비들의 역사 여행이 끝나고 왜 조선이 망했는지 알아봅니다.

앞에서 도깨비들의 역사 여행으로 살펴보았듯이

조선이 망하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더라구요.

도깨비들의 역사 여행을 통해서 조선 시대 후기에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조선이 망하게 되었는지 알아갈 수 있는 '조선 시대2'예요.

도깨비들과 함께 신나는 역사 여행을 하면서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네요.

저학년한국사 [안녕? 한국사]를 읽어보고 이렇게 정리해보았어요.

조선 시대 후기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적어보고

조선이 왜 망하게 되었는지 말풍선에 적어보았답니다.

조선 시대 후기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는지 알아갈 수 있는 '조선 시대2'~!!

'조선은 왜 망했을까?'라는 우리 역사 속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도깨비들과 함께 조선 시대 후기를 여행했어요.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담은 책이라서

초2인 우리 홍군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더라구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으로 좋은 [안녕? 한국사] 시리즈~

쉽고 재미난 역사 공부를 위한 저학년한국사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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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강경아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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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다양한 영역을 대표하는 역사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머스트비 역사그림책 시리즈로 명창 우평숙을 만나봅니다.

역사그림책 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역사인물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역사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우리 홍군이랑 읽어본 책은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예요.

역사인물의 특징을 잘 말해주는 책 표지 그림과 제목이

책 내용을 짐작케 해주는 데요,

초등 저학년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우평숙은 조선시대 숙종 때의 명창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를 읽으면서 우평숙의 삶을 들여다 보았답니다.

우평숙이란 이름이 여자인 듯 하지만 남자 이름이라고 해요.

우평숙은 조선시대 숙종 임금 때 유명한 소리꾼이었대요.

어릴 적 못생기고 음치였던 평숙이 어떻게 조선 최고의 소리꾼이 되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들려주고 있는 역사그림책이랍니다.

역사인물을 다룬 책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머스트비 역사그림책 시리즈는 저학년들이 보기에 좋아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사인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거든요.

원래 소리를 하려면 인물도 좋아야 하고,

다양한 목소리도 낼 줄 알아야 하고,

청중을 사로잡을 만한 몸동작도 해야하는데~

어릴 적 못 생기고 음치였던 평숙이 어떻게 소리꾼이 되었는지 알아갈 수 있어요.

음치였던 평숙이 소리꾼이 된 데는 계기가 있었다고 해요.

바로 초옥이라는 노래 잘하는 여자 아이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이 아이에게 못 생기고 노래도 못 부른다고 핀잔을 당했던가 봐요.

그때부터 이렇게 노래 연습을 하면서 보냈다고 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역사인물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데

아이들이 다양한 역사인물을 알고 관심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역사인물에 대해서 꼭 들려줘야 할 이야기를 뽑아내어서

인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역사적인 부분도 접해볼 수 있더라구요.

그림이 함께 하는 역사그림책이라서 유치부터 부담없이 잘 볼 것 같아요.

좋아하는 초옥이에게 못생기고 노래도 못 부른다고 무안을 당하는 평숙~

이때부터 평숙이는 초옥이에게 노래를 들려준다며 노래 연습을 해요.

평숙이가 어릴 적 음치였다고 하니 음치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음치는 노래를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노래를 못했던 평숙이가 조선 최고의 명창이 되었다고 말해주었어요.

담장 아래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평숙이인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시끄럽다고 한 소리를 하고 있네요.^^

그림을 보아도 평숙이 얼마나 노래를 못했는지 가늠이 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산 속으로 들어가 노래 연습을 하게 된 평숙이랍니다.

노래를 잘 하려면 폭포 소리를 이겨야 한다는 산신령의 말에

산 속 폭포 아래에서 소리 연습을 했다고 해요.

예전에 임권택의 서편제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에서도 폭포 아래서 득음을 하더라구요.

평숙이도 폭포 아래에서 득음을 했다고 하는데 피를 토했대요.

이렇게 피를 토해야만 비로소 득음을 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초옥이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득음을 했는데 초옥이는 떠나고 없네요.

평숙이의 노래에 지나던 사람들이 모두 빠져들고 있어요.

이렇게 노래 못하던 음치 평숙이는 조선 최고의 명창이 되었답니다.

 

 

우평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부록 '이야기가 궁금해'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 홍군도 책을 읽고 부록 부분을 읽으면서

역사인물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우평숙은 조선시대 숙종 임금 때의 유명한 소리꾼이었대요.

소리가 뭔지 유투브 동영상으로도 보여주었는데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연습하고 노력해서

천하 명창이 된 우평숙을 새삼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책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더 들어볼 수 있어서

역사인물이나 당시 시대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머스트비 역사그림책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를 읽고

이렇게 간단하게 독후활동 해보았어요.

그림은 엄마가 책 표지를 보고 그려주었고 색칠은 홍군이 했어요.^^

엄마가 낸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정리를 했답니다.

소리꾼이라고 하면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에서 대접 못받던 천민이였대요.

우평숙은 소리를 잘 해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고도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음악 기관에서 음악 선생님을 하며

여생을 마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해요.

다양한 역사인물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역사그림책 시리즈~

우리 홍군과 읽으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인물도 알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역사공부의 첫걸음은

머스트비의 역사그림책 시리즈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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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4 :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 조선 시대 1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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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한국사는 교과연계가 되는 안녕? 한국사!!

저학년 첫 역사책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초등 저학년이 처음 접하기에 좋은 풀빛 도서의 [안녕? 한국사] 시리즈~!!

요즘 초2인 우리 홍군과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답니다.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역사 여행 이야기인데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쉽고 재밌게 접해볼 수 있어요.

[안녕? 한국사] 시리즈는 모두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주에는 조선 시대 이야기를 다룬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를 읽었어요.

아이들이 흔히 발명가라고 하면 에디슨을 떠올리는데

조선시대에도 에디슨 못지않은 발명가가 있었대요.

쉽고 재미난 역사 공부를 위한 첫걸음으로 좋은

[안녕? 한국사] 조선시대 1을 우리 홍군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안녕? 한국사]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첫 역사책으로 좋아요.

역사책이라고 하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데 이 시리즈는 쉽고 재밌더라구요.

각 권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도깨비들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줘요.

이번 이야기의 미션은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예요.

조선시대에도 정말 에디슨같은 발명가가 살았을까요?

두남이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도 도깨비들이 나섰네요.

요즘 도서관에서 '한양도성과 궁궐이야기' 수업을 듣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홍군과 읽어보는 조선시대 이야기 재밌더라구요.

엄마가 아무래도 역사적인 부분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조선의 건국부터 살펴볼 수 있는데

조선을 건국한 사람은 태조 이성계로 유명한 위화도회군으로

고려 왕을 물리치고 정도전과 함께 조선이라는 새 나라를 건설했어요.

고려 말기는 부패한 권문세족과 함께 잦은 전쟁으로 어려웠어요.

이성계와 정도전은 꺼져 가는 고려 대신 새나라를 세우고자 했지만

정몽주의 생각은 이와 달랐다고 하지요.

결국 생각이 달랐던 정몽주는 나중에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한답니다.

유명한 선죽교 이야기인데요, 우리 홍군도 이미 잘 알고 있어요.^^

요즘 '한양도성과 궁궐 이야기' 수업을 들으면서

조선시대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는데

이성계가 왕이 되고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한양이 새롭게 설계되었어요.

정도전은 나중에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조선건국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정도전이 자주 등장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조선의 건국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인데

개 도깨비가 알려주는 역사 이야기로 이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역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역사라고 하면 어렵게 받아들이는데 이 책은 다르네요.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이라 쉽고 재미있어요.

우리 홍군처럼 이렇게 읽다보면 우리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담은 책이라서

저학년 한국사는 [안녕? 한국사] 시리즈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한 도깨비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자세히 보기'로

그 시대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요즘 한국사가 붐이라고 할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의 첫 역사책으로 정말 괜찮은 시리즈인 것 같아요.

개 도깨비를 따라 역사 여행을 하면서 '조선의 건국'에 대해 알아보고

빗자루 도깨비를 통해 '문화와 과학 기술'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조선은 불교를 중시했던 고려와 달리 유교를 중시했어요.

왕부터 유교의 가르침을 따랐던지라 '효'를 특히나 중요하게 생각했대요.

조선시대하면 떠오르는 인물 바로 세종대왕과 정약용이지요.

빗자루 도깨비가 만 원짜리 돈에서 봤던 세종대왕이라니

그게 너무 웃긴 우리 홍군이예요.^^

 

 


세종대왕은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즐겼던 왕으로

우리 역사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의 글인 한글을 만들었고 신분이 낮은 정약용의 재주를 알아보고

관리로 등용해 수많은 발명품을 남기게 했거든요.

빗자루 도깨비의 역사 여행을 통해 이 두 사람의

위대한 발명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더라구요.

우리 홍군도 익히 알고 있는 세종대왕과 정약용!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혼천의 등 수많은 발명품을 남겼는데

역시 조선시대의 에디슨이라 일컬을 만 하지요.^^

조선시대 하면 떠오르는 인물~ 이순신이지요.

조선시대에는 특히나 왜란과 호란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대예요.

역사수업을 들으면서 임진왜란 때

우리 문화유산이 많이 소실되었다고 들었는데 무척 안타깝더라구요.​

일본은 임진왜란 때도 그랬지만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많이 훼손했어요.

이순신은 거북선을 만들어 왜군을 물리쳤는데

이 이야기와 함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임진왜란은 7년동안 치뤄졌고 병자호란으로 인해서

왕자를 비롯한 많은 백성들이 청나라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지요.

너무 안타까운 우리 역사 이야기인데요,

그림과 함께 하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 좋아요.

어려웠던 조선에 또 한번 빛을 내는 시기가 있었는데

바로 영조와 정조 시대예요.

공책 도깨비의 역사 여행 이야기로 이를 알아갈 수 있는데요,

두 임금 모두 강력한 탕평책을 실시해서 신하들끼리 편을 가르지 못하게 했어요.

정조는 수원화성을 지으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들고자 했어요.

이때 활약을 펼친 이가 바로 정약용이랍니다.

정약용은 실학자였는데 거중기를 비롯한 발명품을 만들었대요.

우리 홍군도 익히 알고 있는 정약용이 조선시대의 에디슨일까요?

[안녕? 한국사]를 재미있게 읽는 홍군이예요.

조선시대의 에디슨을 찾기위해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 도깨비들~!!

과연 미션을 해결했을까요?

도깨비들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도깨비들이 알아온 내용을

정리해서 두남이의 궁금증을 할아버지 도깨비가 풀어줘요.

이번 미션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준 할아버지 도깨비~

과연 조선시대의 에디슨은 누구일까요?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위인들이 참 많아요.^^


우리 홍군과 풀빛 도서 [안녕? 한국사] 조선시대 이야기를 읽어보고

이렇게 간단하게 마인드 앱 활동해보았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으로 좋은 [안녕? 한국사]~!!

도깨비들이 우리 역사 속으로 날아간다는 재미난 설정 속에

초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 놓아서 재미있네요.

우리 홍군도 우리 역사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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