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조승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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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으로 뛰어든 인문학,

 

수상한 인문학 교실!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

세계사의 인물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며

우리 생활 속의 인문학적 고민들을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인문학 동화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만나본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까지 모두 10권이 출간되었네요.

요즘 인문학이 대세인데 이제 초등학생들도

『수상한 인문학 교실 』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되었어요.

세계사의 인물과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고민을 생각해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기에

출간되는 책마다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은 모두 10권이 출간이 되었어요.

이번에 만나본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을 마지막으로 완간된다고 하죠.

저희 집에는 <에디슨의 미디어 교실>, <진시황의 책교실>,

<스토의 인권 교실>,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이 있어요.

노벨, 클레오파트라, 뉴턴, 간디, 잔 다르크,

마리 앙투아네트 역시나고 싶은 책인데요,

아이들이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 특별한 이유는

세계사의 인물과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 이야기라는 점이예요.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면서

책은 왜 읽어야 하는지, 인권은 왜 중요한지, 예쁘고 잘생기면

행복이 따라오는 건지, ​정의로운 법이 무엇인지 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미켈란젤로의 예술교실>은

미켈란젤로가 사는 1511년의 이탈리아로 떠난 태오를 통해

예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라는 고민을 해결해준다지요.

쌍둥이 형 지오와 달리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는 태오.

우연히 미술관 정자에서 교실지기 고양이를 만나

미켈란젤로가 사는 1511년의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답니다.

그곳에서의 역할은 미켈란젤로가 그리는 성당의 천장화가

중단되지 않게 하는 것이랍니다.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와 함께 하는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평소 미술에 관심이 없던 태오는 미켈란젤로를 만나면서

점점 미술을 이해하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된답니다.

미켈란젤로는 원래 조각가였는데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되었지요.

이 천장화가 바로 그 유명한 '천지창조'랍니다.

미켈란젤로는 피에타, 다비드 등과 같은 조각상을 만들었어요.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을 읽다보면

그의 예술세계와 함께 미술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은

아이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에 좋아요.

세계사의 인물과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 이야기도 흥미롭고,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양한 지식들을 쏙쏙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천장에 물감으로 직접 그리면 금방 벗겨진다고 하지요.

그래서 석회칠을 한 뒤 회벽이 마르기 전에 물감을 빨리 칠해야 한대요.

이것을 프레스코화라고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태오가 점차 예술을 이해하게 되듯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흥미로운 예술 교실의 매력에 푹 빠지네요.

태오는 휴대 전화 게임 아이템을 얻으려고 역사 여행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는 휴대 전화 게임보다 더 흥미로운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미술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인지 하는 것이죠.

이야기를 읽다보면 피에타, 다비드, 라오콘 조각상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에 얽힌 이야기도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조각상에 담긴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해가 쏙쏙 되고 흥미로워지더라구요.

우리 홍군도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부록으로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있어요.

예술의 세계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을 살펴볼 수 있지요.

예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풍성해서 참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을 읽다보면 예술적 감수성이 쑥쑥 자라나는 듯 해요.

마치 태오가 역사 속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미술에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말이지요.

인문학은 우리 일상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말해요.

책, 인권, 과학, 미디어, 돈, 법, 전쟁, 역사, 예술 이 모든 것이 인문학이죠.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은 세계사의 인물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며

우리 생활 속의 인문학적 고민들을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인문학 동화 시리즈예요.

초등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에 참 좋은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만나본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은

아이들이 예술을 좋아하고 예술과 친하게 지내게 해줘요.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많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면 참 좋겠죠.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인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로

아이들이 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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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반도의 인류 2 -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EBS 한반도의 인류 2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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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인류

②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강가에 움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았다고 해요.

달라진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는데

한반도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을지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를 상상의집 <한반도의 인류>로 만나보았어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예요.

EBS 다큐프라임 <한반도의 인류>는 우리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았는지를 살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화제의 다큐인 <한반도의 인류>를 그림책으로 만나보면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를 이렇게 그림책으로 엮었어요.^^

유투브에서 '한반도의 인류'를 검색하니 영상이 뜨더라구요.

영상에 있는 사진과 함께 달라진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우리의 직계 조상 호모 사피엔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이 된 '호모 사피엔스'~!!

우리의 직계 조상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호모 사피엔스가 우리의 직계 조상이 되는 사람들이래요.

먼 옛날 한반도에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와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하지요.

이들은 사냥을 하면서 지냈는데

저렇게 흑요석으로 만든 '슴베찌르개'를 사냥에 이용했다고 해요.

이들은 매머드 사냥에 아주 능숙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주로 동굴에 살았는데 언제든지 불을 피울 수 있었다고 해요.

더 많은 사냥감을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굴 벽에 매머드 떼와 창을 날리는 용감한 사냥꾼을 그렸다고 하죠.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한반도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엄마와 함께 숲으로 채집을 나갔던 소년이 독사에게 물려요.

이 아이는 동굴 깊은 곳에 눕혀지게 되는데

나중에 유투브로 영상을 보니 이 아이가 바로 '흥수아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흥수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어요.

빙하가 녹으면서 얼었던 바닷물이 녹고 해수면이 높아졌어요.

육지였던 서해는 바다가 되었고 오늘날과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이때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들은 주로 강과 바다에 움집을 짓고 살았대요.

뗀석기 대신에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쓰기 시작했고요.

신석기 시대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농사를 짓기는 했지만 주로 물고기와 해산물을 잡아 살았다고 하죠.


 

신석기 시대는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반도에 살았던 인류는 농사보다는 주로 물고기와 해산물로 생활했나 봐요.

저렇게 강과 바닷가 근처에 움집을 짓고 모여 살았고요.

씨족 사회를 이루었는데 아무래도 그림책으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한반도의 인류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신석기 시대에는 토기가 꼭 필요했다고 해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토기를 만들고 나누어 가졌다고 하네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는??^^ 문제를 내봤는데

빗살무늬 토기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요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본 기억 나지? 하니 난대요.

이때는 통나무배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통나무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배가 이배??

이야기는 씨렁 마을의 비극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신석기 시대는 인류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약탈과 전쟁이 시작된 시대라고 해요.

농경이 시작되면서 사람이 늘었고 더 넓은 땅을 빼앗기 위해

힘센 부족이 약한 부족을 약탈하기 시작했다죠.

안타깝지만 평화로운 낙원이었던 씨렁 마을도 약탈 당해 사라졌어요.

부록에서 '신석기 사람들의 삶'과 암사동 유적지와 빗살무늬 토기를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더라구요.

이 빗살무늬 토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봤던 바로 그 토기네요.^^

암사동 유적지에선 움집터와 함께 돌도끼와 돌화살촉, 돌낫과

보습 같은 생활 도구와 농기구가 대량 발굴되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이 바로 이 '빗살무늬 토기'라고 하네요.

 

 

 

 


 

상상의집 <한반도의 인류>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를 읽고

유투브에서 '한반도의 인류'를 검색해서 영상을 봤어요.

책에서 보았던 사진과 같은 그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반도의 인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45분 동안 아이들이 눈과 귀를 쫑긋하면서 집중해서 봤답니다.

겨울방학 중에 다시 한번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자고 하는 아이들~

이번에 가면 선사, 고대관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겠어요.

EBS 다큐프라임 <한반도의 인류>는 우리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이 땅에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예요.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 '한반도의 인류'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반도의 인류>라지요.

이번에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를 읽어보면서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한반도의 인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좋은 책이네요.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둘러보기 전에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층 관심을 갖고 선사. 고대관을 관람하지 않을까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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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어드벤처 1 : 반 고흐의 해바라기 아트 어드벤처 서양 편 1
정나영 글, 김강호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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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어드벤처 ① 반 고흐의 해바라기

만화 속에 반 고흐의 명화들이 쏙쏙!

흥미로운 모험과 함께 예술 지식이 쑥쑥!

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바로 반 고흐라고 하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반 고흐의 작품들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얼마 전에 '러빙 빈센트'라는 ​영화가 상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만간 VOD로 이 영화를 꼭 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아이들에게도 반 고흐의 삶과 작품들을 접하게 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1권이 바로 <반 고흐의 해바라기>랍니다.

특별부록으로 '빈센트 반 고흐 작품집'까지 있으니 더욱 더 좋아요.

빈센트 반 고흐는 후기 인상파를 이끈 작가로,

37세의 짧은 생을 사는 동안 1천 점이 넘는 작품을 남긴 열정적인 화가예요.

지금에는 '태양의 화가', '해바라기의 화가'라는 애칭으로

세상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살아 생전에는 그렇지 못했다죠.

타고난 천재라기 보다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21세기형 천재화가인 고흐!

'빈센트 반 고흐 작품집'에는 그의 대표적인 그림들이 실려 있어요.

죽을 때까지 가슴에 품었던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죠.^^

 

집에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모은

<반고흐의 영혼의 편지>라는 책이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반 고흐의 삶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반 고흐를 접하기에 좋은 아트 어드벤처를 만났네요.^^

이 책은 반 고흐의 작품들이 만화 구석구석 살아 숨쉬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 첫 번째 책이예요.

사라지는 반 고흐의 작품을 살리기 위해서 시간 자전거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세기의 명작을 되살리는 내용이랍니다.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만화 속에 반 고흐의 명화들이

함께 하고 있고 부록 구성이 알차서 너무 좋더라구요.

 

 

미술관에서 반 고흐의 작품 해바라기가 갑자기 지워지는 이상한 일이 발생해요.

범인은 바로 반예술단체인 AAA~!!

위대한 화가를 꿈꾸는 수호와 예술 구조 센터 어린이 요원 루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로 갑니다.

이야기 구성 자체도 참 재미있지만 이렇게 만화 곳곳에서

반 고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명화를 접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다죠.^^

현대 서양 미술을 알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화가가 바로 반 고흐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이 미술작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전시회를 함께 보러 가기도 하고, 집에 명화 그림도 붙여 놓았는데

이렇게 세기의 예술가들을 만화 어드벤처로 접해보게 해도 좋겠어요.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이들도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참 재미있어 했어요.

고흐의 작품 세계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접하니 더 잘 보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아이들의 애정 시리즈가 된 <아트 어드벤처>~!!

2권은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인데

아이들이 찾길래 도서관에 가서 검색해봤더니 없더라구요.

다빈치는 세기가 낳은 르네상스의 거장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니

조만간 또 아트 어드벤처 2권도 만나게 해줘야겠어요.^^


 

두 아이 모두 재미있다고 잘 봤던 <반 고흐의 해바라기>예요.

수호, 루리와 함께 떠나는 예술과 모험의 세계가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셰 박사의 초상, 탕기 영감의 초상,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 카미유 룰랭의 초상 등

반 고흐의 다양한 작품들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는 만화만 재미있는 게 아니예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알아야 할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신나는 모험 이야기와 함께 이렇게 '창의력쑥쑥'으로 더 깊게 알아봅니다.

그림의 배경이 되는 실제 풍경과 그 이야기,

반 고흐의 인생과 작품 세계, 후기 인상파 화가들, 반 고흐의 자화상 등

정보가 가득해서 천재 화가인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해주네요.

미술은 오랜 세월 동안 인류와 함께 해 온 만큼

지겹고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분이랍니다.

어려워 보이는 미술가들의 작품 세계 역시 알면 알수록 흥미롭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로 세기의 예술가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빈 센트 반 고흐를

아트 아드벤처 1권 <반 고흐의 해바라기>로 만나보세요.

그의 작품세계 뿐만 아니라 불우했던 그의 삶을 이해하기에 더 없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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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좌충우돌 돌고 도는 세상 6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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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 6 지구편

지구가 좌충우돌

상상의집에서 출간되고 있는 『돌고 도는 세상 』은

엄마도 아이도 참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지식그림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출간된 신간은 지구의 탄생과 함께 지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지구가 좌충우돌>이예요.

말하는 돌멩이인 우돌이의 좌충우돌 지구 탐방기를 따라

지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집에 이 시리즈로 물, 공기, 에너지, 몸에 관련된 책이 있는데

다양한 지식들을 쉽고 알차게 알아갈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자연사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는 날~

전학을 와서 짝꿍이 없는 석우는 우연히 말하는 돌 우돌이를 만나요.^^

우돌이는 산 넘고 물 건너 구르고 굴러 여기까지 왔대요.

우돌이의 좌충우돌 지구 탐방기를 따라

지구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지구가 좌충우돌>입니다.

우돌이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데요,

이야기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고

곳곳에 지구와 관련된 알찬 지식이 함께 해요.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홍군이라죠.^^

예전에 과천과학관 천체관에서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워낙 이런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지라 많이 알고 있네요.

마그마가 펄펄 끓던 지구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알찬 정보로 알아갈 수 있는 <지구가 좌충우돌>이예요.

"지구에 생명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분명하지 않아.

유기물이 여러 과정을 거쳐 최초의 생명체가 되었을 거래."

지구에 생명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들이 있대요.

우주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고,

유기물이 최초의 생명체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만들 때도 돌을 이용한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았네요.^^

돌 속의 철,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을 뽑아내서

그것으로 부품을 만든다는 새로운 사실에 우리 홍군 눈을 반짝였어요.


 

우돌이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지구 탐방기가 참 재미있어요.

지구를 이루는 암석들도 알아봅니다.

지구의 속, 지각에서 맨틀까지는 암석으로 되어 있대요.

외핵과 내핵은 암석이 아닌 무거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림과 사진이 함께 하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네요.

 

말하는 돌 우돌이와 함께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지구가 좌충우돌​>이예요.

암석은 만들어진 방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구분되죠.

암석은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돌고 도는 순환을 한대요.

그림을 보면서 엄마에게 암석이 순환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홍군이라죠.^^

자기가 아는 게 나왔다고 흥분해서 엄마에게 설명을 하더라구요.


 

지구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한 책이죠.^^

지구의 표면은 크고 작은 암석 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치 퍼즐 조각 같은데 판은 맨틀 위에 떠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이것을 '판 구조론'이라고 하는데 맨틀이 움직인다는 설도 있어요.

엄마에게 대륙이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는지 설명하는 홍군~

각각의 판들은 맨틀의 대류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며

갈라지고 충돌하고 스쳐 지나간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지진이 일어나요.

지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홍군~

엄마에게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설명하기 바빴다죠.^^

판과 판이 서로 부딪히면 지층이 끊어져 단층이 생기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지각이 흔들리며 움직이는 것이 지진이래요.

엄마도 이런 세부적인 지식까지는 없었는데 정말 유용한 책이네요.


 

우돌이의 좌충우돌 지구 속으로!

말하는 돌 우돌이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지구탐방기 <지구가 좌충우돌>이예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알찬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 지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다 해결될 듯 해요.

엄마도 읽으면서 정말 좋은 책이구나 했는데 역시나 홍군도 재미있다네요.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쏙쏙 채워줄 <지구가 좌충우돌>~!!

초등도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는

아이들이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는 물, 공기, 에너지,

몸, 지구 등에 대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 소중함을 새기는 시리즈예요.

​지금까지 이렇게 5권의 책이 출간이 되었는데 모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초등학생들이 지식그림책으로 접하기에 참 좋은 시리즈인 것 같아요.

알찬 지식이 가득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톡톡히 느껴볼 수 있거든요.

겨울방학 책읽기로 더욱 알차게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식책 또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돌고 도는 세상 』추천해요.

이번에 출간된 신간 <지구가 좌충우돌> 역시 이야기, 내용 모두 좋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가득 쌓일 것 같아요.

과학관이나 자연사 박물관 견학시 읽고가면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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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상상의집 지식마당 5
서지원 외 지음, 박정인 외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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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연말연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돌아보게 되는 때이죠.

저도 작지만 얼마 전에 책 기부를 좀 했답니다.

안 입는 옷들은 아름다운 가게에도 정기적으로 기증하고 있는데요,

'세상을 바꾼 위대한 나눔'을 감동적인 동화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났어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5로 출간된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흔히 이런 사람들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하지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나눔을

감동적인 동화로 만나보았답니다.

이 책에는 모두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용감한 지도자,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항상 뒤주의 문을 열어 놓은 착한 부자,

자신의 탁월한 재능을 사람들을 위해 쓴 똑똑한 학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재산과 목숨을 바친 정치가 등

'세상을 바꾼 위대한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더라구요.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에는 이렇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동서고금의 착한 부자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라면 꼭 갖추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전쟁 때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용감한 지도자!

그 지도자는 바로 외스타슈드인데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은 용감한 지도자예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칼레의 시민 이야기를 통해

높은 명예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자주 회자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적으로 높은 명예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를 뜻한대요.

사회 지도층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뜻인데

이렇게 '깊이 읽기'를 통해 이야기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알아갑니다.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서 벌어졌던 백년전쟁 당시

칼레 시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죽음의 길로 나섰던 칼레의 시민들~!!

그들을 기리기 위해 로뎅이 여섯 영웅을 조각했다고 하네요.

또 다른 나눔 이야기로 타이타닉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만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나눔 이야기는 구멍 뚫린 항아리 '타인능해'에 관련된 이야기예요.

전라남도 구례에서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 살던 류이주는

아무리 쌀을 퍼가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쌀독이 있었대요.

화수분처럼 줄어들지 않는 신비로운 쌀독~!!

그 비밀 이야기를 읽으면서 항아리의 정체도 알아봅니다.

조상들의 나누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인능해!

타인능해는

'타인도 뚜껑을 열게 하여 주위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뜻이래요.

과거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슬기로운 자세로 이웃에게 나눔을 했다죠.

나눔은 다른 말로 '받는 사람과의 올바른 소통'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이 나눔이 점차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 홍군도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 작게나마 라면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아이들 이름으로라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습관 가져야겠어요.

이 책에는 칼레의 시민, 타인능해, 안철수, 이회영, 세이브더칠드런과

관련된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요즘 제대로 된 나눔을 실천하기 어려운데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겠더라구요.

돈이나 물건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지만

마음과 재능을 나누는 일도 진정한 나눔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이회영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참 감명깊었어요.

우리 홍군도 가족 모두 재산과 권력을 내놓고 만주로 건너가

목숨 걸고 독립운동을 한 이회영의 이야기를 알고 있더라구요.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한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이야기도 감동이었답니다.

다섯 편의 나눔 이야기 중에서 우리 홍군은 이회영과 안철수는 알고 있다네요.

안철수는 잘 알려진 것처럼 자신의 재능을 나눔한 재능 기부가죠.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했던 이회영은

자신의 전 재산을 나라를 위해 기부했던 독립운동가이구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동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초등도서로 추천하는 시리즈랍니다.

소비, 법, 경제, 정치, 나눔, 한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이렇게 '깊이 읽기'를 통해 지식을 더해줍니다.

99%의 백성들을 위해 1%의 권력층과 맞선 왕!

바로 세종대왕이지요.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우리나라 왕 세종대왕을 통해

백성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준 '나눔 정신'도 살펴봤네요.


 

전 세계 어린이의 어머니 '에글렌타인' 이야기도 감동적이였어요.

세이브더칠드런 이라는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서 이런 단체가 생겼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에글렌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나눔을 알게 되었다죠.^^

'세이브더칠드런'은 백 년 가까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라고 해요.

에글렌타인이 아동권리선언문의 초안을 발표했고

이것이 오늘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되었다고 하네요.

요즘 아무리 삭막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곳곳에 온기가 있지요.

사회적 기업 뿐만 아니라 자선 사업을 펼치고 있는 NGO 단체가 참 많아요.

늘 나눔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형편이 좀 나아지면 해야지하고 미루기만 했는데 부끄럽더라구요.

많이 가져야 나눌 수 있다는 건 편견인 것 같아요.

가진 것이 없어도 1%라도 나누려고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 탈무드 -

돈이 많은 부자, 똑똑한 학자, 권력을 가진 지도가가 되는 것보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눔으로 인해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

그들이 더욱 더 위대해 보이는 것은 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이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돈이나 지식, 명예, 지위, 권력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해야겠어요.

우리 홍군과 <세상을 바꾼 착한 부자들>을 읽으면서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세상을 바꾼 위대한 만남'을 감동적인 동화로 만나보고

함께 나눔의 습관을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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