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반도의 인류 2 -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EBS 한반도의 인류 2
EBS 한반도의 인류 제작팀 글.사진, 원유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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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인류

②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강가에 움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았다고 해요.

달라진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는데

한반도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을지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를 상상의집 <한반도의 인류>로 만나보았어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예요.

EBS 다큐프라임 <한반도의 인류>는 우리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았는지를 살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주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화제의 다큐인 <한반도의 인류>를 그림책으로 만나보면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를 이렇게 그림책으로 엮었어요.^^

유투브에서 '한반도의 인류'를 검색하니 영상이 뜨더라구요.

영상에 있는 사진과 함께 달라진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우리의 직계 조상 호모 사피엔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이 된 '호모 사피엔스'~!!

우리의 직계 조상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호모 사피엔스가 우리의 직계 조상이 되는 사람들이래요.

먼 옛날 한반도에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와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하지요.

이들은 사냥을 하면서 지냈는데

저렇게 흑요석으로 만든 '슴베찌르개'를 사냥에 이용했다고 해요.

이들은 매머드 사냥에 아주 능숙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주로 동굴에 살았는데 언제든지 불을 피울 수 있었다고 해요.

더 많은 사냥감을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굴 벽에 매머드 떼와 창을 날리는 용감한 사냥꾼을 그렸다고 하죠.

이야기 식으로 되어 있어서 새로운 석기 시대를 열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한반도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엄마와 함께 숲으로 채집을 나갔던 소년이 독사에게 물려요.

이 아이는 동굴 깊은 곳에 눕혀지게 되는데

나중에 유투브로 영상을 보니 이 아이가 바로 '흥수아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흥수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어요.

빙하가 녹으면서 얼었던 바닷물이 녹고 해수면이 높아졌어요.

육지였던 서해는 바다가 되었고 오늘날과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이때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들은 주로 강과 바다에 움집을 짓고 살았대요.

뗀석기 대신에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쓰기 시작했고요.

신석기 시대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농사를 짓기는 했지만 주로 물고기와 해산물을 잡아 살았다고 하죠.


 

신석기 시대는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반도에 살았던 인류는 농사보다는 주로 물고기와 해산물로 생활했나 봐요.

저렇게 강과 바닷가 근처에 움집을 짓고 모여 살았고요.

씨족 사회를 이루었는데 아무래도 그림책으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한반도의 인류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신석기 시대에는 토기가 꼭 필요했다고 해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토기를 만들고 나누어 가졌다고 하네요.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는??^^ 문제를 내봤는데

빗살무늬 토기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요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본 기억 나지? 하니 난대요.

이때는 통나무배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통나무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배가 이배??

이야기는 씨렁 마을의 비극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신석기 시대는 인류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약탈과 전쟁이 시작된 시대라고 해요.

농경이 시작되면서 사람이 늘었고 더 넓은 땅을 빼앗기 위해

힘센 부족이 약한 부족을 약탈하기 시작했다죠.

안타깝지만 평화로운 낙원이었던 씨렁 마을도 약탈 당해 사라졌어요.

부록에서 '신석기 사람들의 삶'과 암사동 유적지와 빗살무늬 토기를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더라구요.

이 빗살무늬 토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봤던 바로 그 토기네요.^^

암사동 유적지에선 움집터와 함께 돌도끼와 돌화살촉, 돌낫과

보습 같은 생활 도구와 농기구가 대량 발굴되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이 바로 이 '빗살무늬 토기'라고 하네요.

 

 

 

 


 

상상의집 <한반도의 인류>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를 읽고

유투브에서 '한반도의 인류'를 검색해서 영상을 봤어요.

책에서 보았던 사진과 같은 그림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반도의 인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45분 동안 아이들이 눈과 귀를 쫑긋하면서 집중해서 봤답니다.

겨울방학 중에 다시 한번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자고 하는 아이들~

이번에 가면 선사, 고대관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겠어요.

EBS 다큐프라임 <한반도의 인류>는 우리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이 땅에 살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예요.

EBS 다큐프라임 화제의 다큐 '한반도의 인류'를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반도의 인류>라지요.

이번에 2권 '누가 우리의 조상일까?'를 읽어보면서

우리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한반도의 인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좋은 책이네요.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둘러보기 전에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층 관심을 갖고 선사. 고대관을 관람하지 않을까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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