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25.11 ㅣ 독서평설 2025년 1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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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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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잡지를 즐겨 읽어 본 적이 없건만, 우연히 독서평설을 보고는 잡지의 매력을 알게 됐다. 지금껏 독서라고 하면 하나의 제목 아래에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책 한권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책, 독서평설은 독서는 그런 방식만 있지는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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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서평설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독서 잡지 한 권을 한달간 읽으면서 매우 다양한 주제의 글거리를 읽게 된단 점이다. 이 책은 제일 먼저 목차가 나오고, 바로 다음 장을 넘기면 바로 독서 다이어리라고 하는 11월 한달간의 독서 플랜이 나온다. 그래서 이 플랜에 따라 책을 읽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과학, 사회, 소설, 미술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서를 하게 된다.

하루의 독서 분량은 3,4장 정도로 30분 정도 열심히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 분량이다. 요즘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고 문해력도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하루 30분만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문해력 걱정은 없어지지 않을까! 게다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다보니 아이들이 매우 박식해 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혹시 어른이 함께 읽는다면 매일, 매주 이 독서평설을 읽고 소감을 나눈다거나 토론을 하는 가이드로도 활용하기 좋을 듯 싶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1주일 단위로 글거리들을 잘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읽은 내용을 체크하고 복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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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것에 익숙해서 아이들이 독서습관을 갖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 것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내용이 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 보다 이 책에 수록된 글거리처럼 짧은 글을 읽는 연습을 통해서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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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책읽기를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책을 읽어왔던 터라 독서지도가 어째서 필요한지를 사실 몰랐다. 하지만 뒤늦게 독서나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생긴 후로는,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읽고 또 독서지도를 받으면서 책을 읽으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독서 잡지가 독서에 대한 그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수 있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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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끈덕지게 앉아 읽기 힘든 아이들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상식을 쌓기 바라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독서평설을 추천하고 싶다. 이 독서평설을 매일 꾸준히 20~30여분의 시간을 내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 실력이 정말 일취월장해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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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1 (일본어 + 한국어) ㅣ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4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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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인 빨강머리 앤으로 일본어 필사를 할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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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1 (일본어 + 한국어) ㅣ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4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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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일본어를 모르지만, 일본어에 푹 빠진 친구가 있어서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랐다. 거기에다가 이 책은 특별히 '빨강머리 앤'을 필사한다고 하니 꼭 한번 보고 싶기도 했다. 책 표지에는 초록색 지붕집 앞에 빨강머리 앤이 서 있다. 앤의 팬이라면 누구든 나처럼 이 책에 흥미를 갖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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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이 책은 일본어를 필사하기 위한 책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이 책의 구성은 '필사'라는 목적에 충실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왼쪽 페이지와 오른쪽 페이지가 다르게 생겼다. 왼쪽 페이지에는 일본어가 쓰여져 있고 하단에는 번역된 한국어가 있다. 오른쪽 페이지에 왼쪽 페이지의 글을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하단에는 왼쪽 본문에서 쓰인 단어가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필사와 동시에 일본어 공부가 가능하다. 먼저 페이지 왼쪽에서 본문을 읽거나 공부한 후에 오른쪽 페이지에서 필사를 할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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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일본어 글자는 귀여운 폰트를 사용했다. 귀여우면서도 단정한 글씨체이다.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에는 삽화처럼 '이미지' 가 들어가 있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그림체는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그 빨강머리 앤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저 글자만 써 있는 것보다는 그림을 보고 갈 수 있는 여유가 마련되는 듯하다.

또 한글로 써진 내용을 읽어보니, 내용이 끊기는 것이 아니라 앤이 처음에 초록색 지붕에 오는 시작부터 길버트와의 사건으로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부분까지 스토리가 계속 이어진다. 이 책이 '빨강머리 앤1'인 보면 이후에 2가 나오는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면서도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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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양자물질 - 극저온의 액체헬륨부터 위상수학까지 ㅣ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17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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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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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의 17권에 해당하는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을 읽어 보았다. 취미로 과학책을 읽는 문과생인 나에게 이 책은 '가장 쉬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240여 페이지의 부담없는 책 두께와 책을 받고 후루륵 넘겨본 바로는 사진도 많고 글자도 빼곡하지 않았단 점에서 책을 읽을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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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양자물질'이 뭔지 감도 오지 않았는데 이쪽 분야의 발달사와 과학자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과학자들의 업적을 읽으면서 양자물질이 무엇인지에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초전도, 조지프슨 효과, 핵자기 공명, 양자홀 효과, 그래핀, 위상절연체 등.. 다양한 발견을 소개하는데 정말 놀랍고도 신기했다. 이 중에서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알고 있던 개념은 '초전도' 뿐이었는데 이런 현상이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 알게 되니 정말 재미있었다.

양자 엔지니어링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미래에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실제 구현하는 기술이 펼쳐질 것이란 언급에서는 앞으로 살게 될 세상은 그동안 살아왔던 세상과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AI때문에도 정말 많이 놀라고 있는데, 양자물질을 자유롭게 활용하게 될 미래를 생각하면, 앞으로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았던 세상이 실제로 구현될 것이란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놀라운 기술들을 보면 그럴 날이 도래하는 날이 멀지 않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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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논문을 통해 과학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최신의 과학 동향을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앞으로 인류가 어떤 과학 기술을 활용하며 발전하게 될 것인지를 예상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도 참 좋았다. 그리고 생각만 해도 어려운 특정 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집중해서 읽으면 어렵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교양서라는 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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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기술이 정말 빠르게 도약하며 발전하고 있다. 18세기 후반에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했었는데, 지금 그에 버금가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맞닥뜨리게 될 운명을 피할 수 없는 현대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올라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

학생들뿐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으신 성인들도,,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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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필독 고전 -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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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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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던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 고전이라고.

성인인 나도 고전에 대한 마음 어려움이 있으니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보니 더더욱 청소년 문해력을 위해 아이들이 좋은 책을 읽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일단 무릅쓰고 일단 읽고 나면 그 어떤 책보다 많은 풍요로움 또한 주는 것이 고전이다. 이 책은 수 많은 고전 중에서 청소년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고전만 추린 중등 필독서 목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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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동양고전 , 고전문학

2장 동양고전, 철학윤리

3장 성양고전, 고전문학

4장, 서양고전, 철학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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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마다 8편의 고전을 소개하는데, 먼저 책장을 넘기기 전에 읽게 되는 네컷 만화는 앞으로 소개할 작품에 대한 힌트를 주고, 독자의 흥미를 일깨운운다. 그리고 간단한 책 소개를 한 후에 Q&A로 책을 읽으며 꼭 알고 가야 할 중요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기로 들어가는 차원에서 그 책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알아보고, 소개하는 책과 관련해 더 읽어보면 좋을 작품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걸음 더, 탐구 주제'에서는 사회 과학 수학 철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책과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뻗어나간다.

나는 특히 '더 읽어보면 좋을 작품' 과 '한 걸음 더, 탐구 주제'부분이 좋았다. 한 권 책을 읽는 것으로 마치지 않고 이어서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는 다른 책을 소개해주는 '더 읽어보면 좋을 작품' 코너에서는 현직 교사라는 지은이의 풍부한 전문 역량을 가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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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독서지도나 논술 교사에게도 이 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에도 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독서지도를 하는 교사들에게는 지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을 때는 책의 지도를 받아서 해당 고전을 한권 한권 읽어나갈 수 있다.

중학생 위한 책으로 지어졌지만 독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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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필독고전 #청소년필독서 #중등필독서 #체인지업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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