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 말놀이와 그림놀이 별별문고 2
유영진 지음, 한수언 그림 / 좋은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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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문고 02 말놀이와 그림놀이

흥미진진하게 집중력과 사고력 쑥쑥!

유영진 글 / 한수언 그림




 


일상생활에서 속담이 쓰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서술이나 논술에 있어서도 속담을 인용하면 더 풍성한 글쓰기가 될수 있구요.

초등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어서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 연계가 됨을 알수있어요. 속담을 많이 안다면 학교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


속담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와 함께했고 속담에는 함축된뜻이 많고 지혜가 담겨있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속담에 대한 유래와 속뜻을 알게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고요.

거기에다 누구나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로 집중력도 기르고 재미있게 속담을 익히게 됩니다.

한폭의 풍속화를 보는듯해요.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풍습까지도 알수 있어요.



숨은그림마다 난이도 표시도 있어 더 재미가 있어요. 가족에 관련된 속담,계절과 관련된 속담, 경제속담, 남녀차별속담등도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잘 모르는 세계대표 속담까지

정말 많은 속담들을 이 책으로 알 수 있답니다.

숨은그림찾기가 재미있어서 신문을 보기도 했는데 칼라로 되어있어 더 집중이 잘 되고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잘 아는 속담도 있지만 모르는 속담이 더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속담과 비슷한 세계속담도 담겨있고요.

뿐만아니라 비슷한 속담을 지어보는 속담놀이도 있어요.

속담하나로 이렇게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숨은그림을 찾고 정답을 확인할때 짜릿함이 있네요.

속담을 좀 더 이해하고 재미있게 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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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과학사전 - 초등에서 중등 개념까지 와이즈만 사전 시리즈
김형진 외 지음, 김석.송우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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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에서 중등 개념까지

와이즈만 과학사전


와이즈만북스 책으로 인해 우리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되고 있는대요.

이 책은 초등뿐 아니라 중등개념까지 담고 있어 페이지수도 많답니다.

개정 교과서를 반영했고 한자, 영어를 병행표기했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공부할 수 있는점과 국내 최다 표제어를 수록한 특징이 있습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길때 바로 찾아보면서 해결해보면 좋은데 인터넷검색으로만 찾아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과학사전이 있었으면 했는데 와이즈만북스에서 기대하면 과학사전이 나와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우리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자신이 좋아했고 궁금했던 부분을 찾아보더라고요.


과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궁금증 해결을 쉽게 할수 있는 구성이 좋네요. 눈에 확 들어와요.

가나다순으로 표제어를 나열하여서 궁금한 과학용어가 있을때 언제든지 찾아볼수 있어요. 우리 첫째는 대학교에서 하는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둘째는 학교영재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접근한것이 아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어휘를 표현하였고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아갈수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책을 통해 궁금한것을 찾아가는것이 훨씬

기억에도 오래남고 자기주도학습도 기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해설과 관련단어를 연결하였고 '하나더'라는 코너를 통해 과학상식과 개념을 폭넓게 배우고 익히고

융합적인 사고력까지 키우게 되는것같아요. 잘못된 개념까지 잡아주는 코너도 있어 더 좋은것 같아요.

이제는 언제든지 교과서와 함께 옆에 두고두고 보기 좋은 그리고 우리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과학사전.

꼭 학생들 뿐 아이라 과학적인 궁금증을 가진 누구라도 도움이 많이 될 책인듯해요.

창의 융합형 학습에 꼭 필요한 과학사전으로 스스로 깨닫는 힘을 기르는 와이즈만 과학사전을 초등,중등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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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s 중학 내신 독해 1권 - 초등6 ~ 중학1 브릭스 중학 내신 독해 1
Red Bricks 편집부 엮음 / 사회평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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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s 중학리딩 중학 내신 독해 1을 보게되었어요. 중학생에 올라간 우리 첫째아들에게 필요한 영어교재인듯해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만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초등학교시절에는 단행본책으로 공부를 했는데 이제 중학교에

간다고하니 걱정도 되고 어떤식으로 영어를 공부해야할지 난감한것같아요.



이책은 중학교 독해를 공부하면서 내신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책이고 교육과정에 따른 독해 지문으로 교과서까지 잡을 수 있는

매리트있는 교재임에는 틀림없는것같습니다. 총 6권중에 1권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원어미 Reading MP3파일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신만 준비하고 독해력 향상에는 도움이 잘 되지않으면

따로 따로 공부해야하는데 이교재는 교과와 연계된 독해와 꼭 알아야하고 필요한 문법과 어휘까지 중학교 교과서 주제에 딱

맞는게 좋네요. 한권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네요.  


교과서별  소재와 문법 연계표가 따로 있어서 학교주제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문법이 연계되는것을 알수 있으니 꼼꼼히

보면서 공부할 수 있겠어요.


책을 펼쳐보면 교재의 특징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가 상세하게 소개되어있어요.

이교재는 새 교육과정이 제시한 10개의 소재별로 단원이 구성되어있고 단원별로는 4개씩 각 지문에 대한 문제가 5문항이 나와요.

간단한 테스트와 중간 기말에 출제된 문법이나 어휘문제, 독해서술형 문제까지 알찬구성이 마음에 드네요. 집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배우기에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2번째 단계는 영영풀이, 낱말과 숙어, 구문과 문법 문제로 구성되어있어 중간 기말을 준비할수 있어요.

문제를 풀어보지 않았던 우리아이는 처음에 힘들어하는것이 영역하더라고요. 그런데 우선은 독해가 되고 질문을 이해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독해 학습을 모두 마치고 나면 전체 내용을 복습하면서 중간과 기말까지 내신감각을 쌓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보니 내가 학교다닐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냥 무조건 문법외우고 시험보고나면 다 잊어버리고 그랬던 기억이요.

이렇게 체계적이고 잘 구성된 책을 만났다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고 요즘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정답과 해설이 분리되어 있어 보면서 확인해보기에도 편리하고 좋은것 같아요.

1권부터 6권까지 심화적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독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내신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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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개념사전 시리즈
황신영 외 지음, 이준호 외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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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옆 필수 구비서 초등과학개념사전



책과 함께 암기카드까지 있어요.


생명, 지구, 물질,에너지의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한 권으로 초등 교과서의 모든 개념을 살펴볼수가 있지요.

백과사전말고 과학을 다루는 사전을 잘 찾아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은 새로운 교과서에 따른

177개 개념을 다루고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는 책이 오자마자 펼쳐보네요.

꿈 또한 과학자랍니다. 이 꿈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계속적인 심화학습이 필요한데 궁금한점이 있어 찾아보려고 해도 책에서는 잘 못찾겠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으로 인해 얼핏알게되지만 심도있고 정확한 개념을 알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검증된 저자와 감수등 전문성을 갖추신 분들이 집필하고 감수하여

믿고 볼 수 있네요.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도

모두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겁게 과학을 공부할수 있는 책인듯합니다.

 


앞에서도 책을 어떻게 보면 좋은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표제어( 생물과 무생물)을 시원시원한 큰 글씨체로 주목하게 합니다.

표제어는 가장 중심적이고 뼈대가 되는 개념어이고 이 표제어에 대한 설명이  바로

아래에 나옵니다. 바로 옆에는 개념도로 표제어가 과학교과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치,해당 표제어의 상,하위 개념을 표시해요.

본문에서는 표제와 관련된 개념이 나오는데 다양한 예를 들어 쉽게 풀어쓰고 있어요. 적절한 일러스트와 함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과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을거리도 실려있고 개념쌤의

1분 특강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아도 좋지만 학교에서 배우는것에 맞추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눈에 들여다보기를 통해서는 각 영역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념정리로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정리해보기에 좋네요.

이것은 물질의 근원에 대한 생각의 역사에 대한 인물들과 흐름을 알 수 있는대요.

그리스 철학자이고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주장했던 탈레스부터 현대의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딱 정리가 되네요.​


부록에는 학년별로 배우는 내용과 함께 색인이 있어 필요한것을 바로 찾아볼 수 있고

궁금한 단어로도 과학개념을 찾아보게 됩니다.

암기카드(초판한정 특별증정)도 있어  177개의 표제어만 따로 모아 정리해주고 있어

급할때 보면 좋겠어요. 빈 칸을 채우는 워크북으로 되어 있어 수수께끼처럼 맞추면서 재미있게

암기할 수도 있겠어요. 지금도 과학을 좋아하지만 초등과학 개념사전으로 교과서와 함께 보면

계속적인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과학을 알수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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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 튼튼한 나무 4
레베카 웨스트콧 지음,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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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같은 겉표지가 마음에 드는 책이다.

한가로운 어느날 부엌에서 어떤 요리에 심취하여 향기를 맡고 있는 모습에서 따스함까지 느껴진다.

 나도 마치 그 향기가 어떨지 너무나도 궁금해졌다. 볼로네즈 소스가 들어간 요리인듯한데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다.

'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는  레베카 웨스트콧의 첫 작품이라고 한다. ​아이셋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한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써 자신의 일을 하면서 아이들도 키우면서

글까지 쓰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인다. 엄마의 레시피를 통한 이야기 일줄만 알았는데 내용은 아니더라고요.

엄마의 죽음앞에 선 남매. 12살의 올리비아와 야스퍼거 증후군을 알고있는 오빠.

몸이 아픈 오빠를 잘 챙기면서 사진찍기를 좋아하며 잘 지내고 있었던 가정이었는데 엄마의 죽음을 알게된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이​ 갑자기 닦치면 당황하고 몸시 힘들어한다.

올여름 그런일이 우리 가정가운데에서도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우리집 반려견의 죽음이었는데 물론

동물이었지만 한가족이었던 강아지의 뜻밖의 죽음앞에서 너무 슬픈나머지 처음에는 믿겨지지가 않고

눈물도 안났다. 이처럼 소중한사람이 끝까지 함께 할것같은데 이별이 찾아온다.

우리의 어린 소녀는 엄마의 죽음을 담담하게 준비한다. 엄마가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해주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나도 가끔 우리 아들들에게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는데 올리비아 엄마도

그렇게 아이들에게 사랑고백을 한다. 아이들을 남겨두고 떠날것을 준비하는 마음이 오죽했으랴.

엄마는 올리비아에게 화장하는법도 가르쳐주고 평소와 다르게 볼로네즈소스 만드는 법도 가르쳐주는등

평소와는 이상하게 다른것들을 많이 한다. 왜 이상하게 변화한걸까? 엄마는 올리비아에게 일기장도 건네주는데....

엄마가 올리비아 나이때 썼던 일기장을 보면서 올리비아는 엄마도 자신과 같은 시기가 있음을

알았고 같은 고민과 같은 생각을 했음에 공감하면서 엄마를 느꼈을것이다.

엄마와의 작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있었기때문에 이 모든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다시한번 가족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졌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하고 가족들과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본문에서도 "추억이란 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게 느껴지니까."라는 말이 있는데 많이 와닿는다.

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이 났다. 엄마가 떠나고 싶어서 떠난게 아니라 필사적으로 가족곁에 남고싶어했던

그 심정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슬픔에 잠겨있지 않고 슬픔을 이겨내는 모습에도 감동이 몰려온다.

슬픔에만 잠겨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해쳐나가기 원했던 엄마.

엄마의 바람대로 올리비아는 앞으로의 삶도 잘 헤쳐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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