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4.3사건 한라산의 눈물

한라산의 눈물 -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제주의 역사 4.3 사건
이규희 지음, 윤문영 그림 / 내인생의책 / 2015년 3월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제주의 역사 4·3 사건

한라산의 눈물

이규희 글 / 윤문영 그림 

2월달에 제주조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저 제주도는 관광도시로만 생각했었는데

아픈 역사가 숨어있었네요.

4월 3일 뉴스를 통해서 제주도 4.3사건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쓴 작가님도 거의 70년이 다되도록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서운 사건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바당 아이, 오름아이/ 사라진 검정 고무신/ 불타는 한라산

왓샤,왓샤,왓샤부대/ 빨갱이가 뭐지?/ 검은 개 온다

정이의 슬픔/ 중산간 마을을 떠나라/ 불타는 마을

울고 있는 한라산/ 다시 시작할 거야

의 차례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제주도라 방언도 나오는데 각주를 달아 설명하였고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일부는 작가의 상상에 의해 쓰여졌답니다.

삽화도 잔잔하니 글의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어 그림만 보아도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이렇게 가슴아픈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3사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것 같아요.

저또한 뉴스를 보고 이책을 보기전까진 잘 몰랐답니다.

사건은 3.1절 기념식을 할때 제주도 관덕정 사거리에서 경찰이 탄 말에 한 아이가 치이는 일이

벌어지면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부딪치게 되고 많은사람들이 죽게되면서 사건은 커졌답니다.

1948년 4월 3일 부장봉기가 일어나고 경찰들은 이 봉기가 공산주의자들의 소행이라 여기지요.

미군까지 무장대를 토벌하기 위해 파병되고 우리나라  정부또한 공산주의자를 토벌하기 위해

서로 총을 겨누고 싸우기 시작했죠. 이것이 무려 7년이나 지속되었답니다.

이렇게 점점 제주도는 점점 슬픔의 지역으로 바뀌었어요.

즐겁게 놀며 지냈던 소담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제주도에 이제는 눈물과 피가 범벅이 되어가면서

무고한 자들이 '빨갱이'로 몰려 죽게되고......

지금으로 말하면 이라크처럼 내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약간 아이들이 제일 큰 피해자라고

생각하니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너무 마음이 아팠답니다.

위의 그림은 무장대의 기세에 눌려 투표하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산으로 피난을 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아무것도 모르고 꽃님이는 소풍가는것처럼 신나하는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정이를 좋아하는 미루는  정이랑 순돌이 꽃님이 봉구 봉자와 함께 좁은 궤야안에서 장나도 칩니다.

어른들은 이 상황이 침통한데 말이죠.

토벌대와 무장대는 서로 찾아다니며 싸움을 계속해나가고 제주도의 사람들은 점점 두려움에

떨게됩니다. 급기야 정이아빠도 빨갱이로 몰려 잡혀가게되고 정이엄마도 정신을 놓은듯 남편을

찾아 헤매고..어떻게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들이 그렇게 무고한 사람들에게 그럴 수 있는지

너무 끔직하고 믿고싶지 않더라고요.  

아빠가 잡혀가고 엄마가 죽어가는것을 보고 가슴아픔것이 지속되었지만

그래도 살아남은 사람들과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다시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희망의 메세지로 결론을 내리고 있네요.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게 당연한건데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국민을 죽여야했는지

깊이있는 반성과 사과와 이런 비극적인 역사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것이예요.

마을의 95%이상이 불에 타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어간 사건.

무장대와 토벌대의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대규모희생이었음을

국가에서도 인정하고 사과하고 보상노력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 이 제주도의 4.3사건을 알게 되었고 같이 슬퍼하면서 읽게되었어요.

가슴아픈 역사이지만 기억하고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인식하고 아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읽게되었는데 어린이 독자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하는 십재를 위한 고전 콘서트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ㅣ 고전 콘서트 시리즈 2
김경집 외 지음 / 꿈결 / 2015년 3월

질문의 힘 고전에서 시작된다!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김경집,김영수,김희권,박민수,백정국,이동환,황준성지음

고전이다 하면 한자그대로 옛날 책으로 치부하며

고리타분하고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졌어요.

청소년시기에 읽었던 고전들도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어려워했던 기억이나요.

이제 중학생이 된 우리 첫째도 고전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그냥 읽는것보다 고전에 대해 설명해주어 그 내용을 안다면

더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는 국내 최고 석학들이 들려주는

고전이야기랍니다.

총 7권의 고전을 보게 되는데요.

1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왕자>를 김경집작가님이

2권 재러드 다이아몬드 <총,균, 쇠>를 이동환님이

3권 헤르만 헤세 <데미안>을 박민수님이

4권 애덤 스미스 <국부론>을 황준성님이

5권 휠리엄 셰익스피어 <햄릿>을 백정국님이

6권 E.H.카 <역사란 무엇인가>를 김회권님이

7권 사마천 <사기>를 김영수님께서 강의하듯 자신들의 생각에 대해

우리아이들과 이야기하듯 전하고 있씁니다.

고전에 대한 소개와 고전의 작가에 대한 소개와 석학들의 소개가 나옵니다.

어린왕자에 대해 소개하는 김경집 작가는 질문의 매력을

첫번째는 보는 눈이 달라지면 읽는 맛이 달라지고 내 삶도 달라질거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답이 이미 그 속에 있는것이라고 말합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주어진 정답만 되게 된다구요.

이렇게 질문의 매력에 대해 소개하고 그 방법까지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유태인들이 질문의 중요성을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가르친다고 들었어요.

이처럼 질문하는 사람은 대가가 될수 있다는것이죠.

고전에 대한 질문에 대한 석학들의 생각을 듣게됩니다.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런 다음 본격적인 고전을 통한 나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지?''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왕자에서 중요한 주제는 '관계'라고 말합니다.

어린왕자라고 하여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님의 침묵이란 시도 보게되고 문화역사가워런 서스먼이나  여러 인물들등

가지치듯 다양한 관점과 깊이있고 넓게 이야기가 뻗어나갑니다.

석학들의 강연이 끝나면 십대들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콘서트형식을 가져와서 단순한 주입식이 아닌 서로 주고받고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고 독자는 그것을 보면서 그렇구나 라고 깨닫게 됩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총,균,쇠>라는 고전은 처음들어보게되었네요.

정말 고전을 즐겨읽지않은것이 티가 나네요.

총,균,쇠는 역사를 통해 무기,병균,금속이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지 이야기하며,

유라시어 문명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가 지리적 환경의 차이에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석학들의 삶에 고전이 미친 영향에 대해 보면서 고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고전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알려주는 귀한 콘서트시간이었어요.

내가 직접 그 강연속에 그 고전콘서트에 있는것처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는 어렵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쉽진 않겠지만

천천히 고전의 재미에 빠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석학들의 강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고전을 본다면 한권을 읽어도 생각하는 힘을배우며

질문을 배우고 삶을 살아가는데 문제를 꿰뚫고 나갈 힘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쌤의 과학 탐구 대회 특강B(초6~중등)

안쌤의 과학 탐구 대회 특강 B (초6~중등) - 자연관찰탐구, 과학탐구실험, 창의적 산출물, 과학탐구토론 대회 대비 ㅣ 안쌤 과학 탐구 대회 특강
안쌤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매스티안 / 2015년 3월

자연관찰탐구/과학탐구실험/

창의적 산출물/ 과학탐구토론 대회 대비

안쌤의 과학 탐구 대회특강 B(초6~중등)

매년 4월에 과학탐구대회와 학생과학 탐구 올림픽대회가 열리지요.

저희 아이들은 과학은 좋아하지만 이런 대회를 나가보진 않았거든요.

첫째가 중1,둘째가 초5학년인데 올해는 경험삼아 나가보도록 권했답니다.

권하고보니 전혀 대회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 막막했어요.

그러다가 안쌤의 과학 탐구 대회 특강을 보게 되었답니다.

저는 B권(초6~중등)을 보게 되었어요.

차례를 보니 자연관찰탐구대회2강/ 과학탐구토론대회2강/과학탐구실험대회2강/창의적 산출물대회2강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2개의 부록도 있어요.

이번에 두 아이는 자연관찰탐구대회를 나갈수가 있답니다.

내년이면 둘다 과학탐구실험대회에 나갈 수가 있구요.

그리고 둘다 영재교육을 하고 있어 산출물도 생각해야하는데 산출물에 대한 내용도 있어 도움이 되네요.

먼저 각 대회마다 문제인식을 통해서 왜 그런지 궁금증을 발견하게 되고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상생활속에서  영화를 보다가 이슈를 생각해보다가 문제를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왜 그럴까?'라고 생각해보게 하지요.  기출 주제와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주제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있어 연습해보고 대회를 준비하기 좋은것 같아요.

STEP1~STEP3로 문제인식을 한다음 문제를 해결하고 융합사고에 이르기까지 구성하여

심도있고 깊이있게 탐구하며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융합적으로 사고하도록 도와줍니다.

쉬운것 같지만 상당히 어렵더라고요.그만큼 생각해보질 않았던것같아요.

이렇게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융합적사고를 했다면 탐구보고서에 작성을해야합니다.

예시도 보여주고 있어 견본이 되니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가 있더라고요.

탐구보고서는 탐구주제,탐구동기,이론적고찰,가설,탐구방법,탐구결과,탐구결론,나의 생각과 의견,느낀점,

아쉬운점,새로알게된점,더 연구하고 싶은점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둘째는 오늘(4.14)자연관찰탐구대회에 나갔는데 생각보다 아쉬운점이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좀더 이 책을 숙지하고 연습을 더 많이 했음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으니까요. 하나하나 과학적사고력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안쌤이 가르쳐준데로 탐구보고서도 작성해봐야헦어요.

탐구보고서까지 썼다면 평가하기가 있겠죠. 스스로 활동평가표를 보면서 점검해볼수가 있게했어요.

활동 목표 성취에 대한 평가와 융합연계 분야 촉진에 대한 평가, 종합 및 기타의견을 작성하면서

부족한 면을 보완할 수 있고 점검해 나가면서 향상시켜 나갈 수가 있답니다.

2개의 부록이 있는데  1개는 과학 탐구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 테스트이고

다른하나는 안쌤이 추천하는 과학 탐구 대회 안내입니다.

자신의 과학적 태도와 성향을 알 수 있답니다. 과학탐구능력 검사지는

자연관찰탐구대회의 1차 지필시험 기출 유형으로 구성하여있어 풀어보면 좋을듯합니다.

많은 과학 대회가 있는데 꼭 상을 타려는게 아닌 이런 대회들을 준비하면서 과학적 탐구와

개념도 알아가고 계속적인 호기심도 가지면서 과정에서 많은것들을 배울 수 있는것 같아요.

처음이라 막막하신분들이 보면 좋은책인것 같아요. 더 많은 예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하네요. 아무튼 올해 첫 도전하는 우리 아이들은 안쌤의

과학 탐구 대회 특강으로 도움을 받았네요.

Why?한국사 우리땅 독도

Why? 한국사 우리 땅 독도 ㅣ Why? 한국사 28
류선희 글, 문성기 그림,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15년 3월

Why? 한국사

우리땅 독도

류선희 글/ 문성기 그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독도에 관심이 많을거예요.

독도에 대해 많이 알고 정확히 앍고 깊이 있게 아는것이 중요한것같아요.

독도에 대해 생태적,자원적,군사적가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더 나아가

우리 땅 독도를 지킬 방법까지도 생각해보면서 사고력도 기르고 관점도 넓힐수가 있어요.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명언들의 이야기에서 정확한 답변이 되는것같아요.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 -투키디데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에드워드 카

역사는 모든 것을, 미래까지도 가르쳐 준다. - 라마르틴

책의 구성은 크게 8장으로 되어 있어요. 각장이 끝날때마다는 역사상식코너가 있구요.

1장 우리 역사 속의 독도

2장 독도를 지킨 안용복

3장 고종의 울릉도 개척

4장 일본의 불법 독도 편입

5장 국제 조약에서 사라진 독도

6장 보물섬 독도를 지켜라!

7장 독도 의용 수비대

8장 독도는 우리 땅

스토리는 '한 민간단체가 미국에 독도 영유권을 홍보하는 광고를 방영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라는

방송을 보면서 마루와 천지와 미소의 대화로 시작합니다.

본문내용도 알차지만 역사적 개념과 꼭 알아야하는 상식까지 두루 쌓을 수 있는 박스안

내용도 유익하고 좋은것같아요. 아이들이 궁금해 여길 정보들이 제공되어 있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줍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고증된 자료와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였기때문에 내용이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역동성있게 독도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교과서에 나온 것 뿐만아니라 역사지식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쉽게 풀어써서 이해하기 쉽고 생생한 사진들이나 그림등 자료가 많아

역사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독도의 날이 10월 25일로 2010년에 교시들의 모임인 한국교총에서 전국적으로 독도의 날로 선포하고

2005년에 돋도의 달 조례안을 가결해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했답니다.

독도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쓰고 있음도 알게되었어요.

지금도 호시탐탐 독도를 자기땅으로 우기는 일본의 만행을 직시하고 독도를 지키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며 어떻게 앞으로 대비해야할지 또한 생각해보게하는 책이었어요.

정말 일본이 나쁘고 못됐다고 아들이 읽더니 울분을 토하더라고요. 그래서 역사에 대해 알고

독도에 대해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었네요.

한눈에 보는 독도 연표가 있는데 중요한 사진들과 함께 보여지니까

흐름을 잡기에 좋은것 같아요.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독도는 우리땅 맞네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 내용을 정리해 보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어요. 독도에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독도에 대해 조금은 안것같아서

기분이 좋고 뿌듯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독도에 가보고싶네요.

그리고 독도뿐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나 문화재에 관심을 더 가져야할것같아요.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행복한 재개발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 행복한 재개발 ㅣ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2
이은영 지음, 문구선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3월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행복한 재개발

이은영 글 / 문구선 그림

재개발이라는것은 뉴스를 통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말이네요.

직접 재개발을 하였거나 관련이 있다면 모르겠으나 아무런 관련도 없어서

우리 아이도 왜 재개발을 해야하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작가의 어린시절에도 도로가 건설되고 하면서 놀이터였던 숲이 사라진 것을 그리워하며

발전이 행복만을 가져올거라고 기대하는것에대한 생각을 바꾸고

건강한 발전과 함께 사는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집니다.

3장으로 되어있어요.

 1장 광주 대단지의 비밀

 2장 용산의 눈물

3장 마을의 희망

광주대단지의 비밀과 용산의 눈물은 무엇일까요?

1971시 위생사업을 목적으로 일어난  광주대집단이주와

용산4구역의 재개발로 인하여 살고있던 보금자리를 잃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힘든삶을 살게되요. 무조건 재개발이라 하여 좋은것만이 아님을 알수있답니다.

재개발로 새 건물이 들어서도, 값이 너무 올라 들어갈수가 없는 현실이 야속하네요.

서로 좋았던 이웃들이 이제는 적이 되어 싸우게 되고 친구들하고도 멀어지고....

그러던 중 희망버스824를 타고 온 희망이와 함께 광주대단지와 용산 4구역을 다니면서 재개발에 대해

알게되고 건강하고 모두가 행복한 재개발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합니다.

무조건적인 개발이 아닌 함께 살수 있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한다는거지요.

미래의 도시모습에 대한 모습도 함께 보면서 재개발의 문제는

용산문제뿐아니라 지금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재건축,뉴타운등 도시개발 사업지구다 하여

옛날 1970년대뿐 아니라 2000년대 내가 살고 있는 현대까지 계속 일어나고 있었던

문제였고 앞으로도 일어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어떤방식으로 어떻게 진행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보존하는 개발,함께하는 발전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