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논문을 부탁해 - 과제연구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김혜영.정훈 지음 / 꿈결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과제연구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소논문을 부탁해
김혜영,정훈 지음 / 꿈결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418/pimg_7520131481404055.jpg)
첫째와 둘째가 영재교육을 받으면서 과제연구부분에 대한 작성이 매우 힘든것임을 처음 알았네요.
지금은 중학생 이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알아야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닌것같아요. 글쓰기를 잘 하는 사람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소논문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논문이 무엇인지 개념부터 알아야겠지요?
먼저 논문은 '왜?'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다고해요.
질문을 던진 후 이론과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대안이나 결론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그래서 모든 논문의 기본은 연구에서 시작된대요.
지적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연구가 일어나고 그것을 정확한 데이터로
정리하는 모든 과정속에서 분명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것 같아요.
저의 아이는 과학을 좋아하는데 호기심에 대한 부분을 가설을 세우고
탐구하고 실험하고 결론까지 내리는 과정을 즐기기는 하지만
그것을 글로 정리하여 쓰는것은 아직도 많은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소논문이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 과정과 실예로 든 사례를 보면서 약간은 감이 오는듯합니다.
학생부와 자소서까지 다 다루고 있어요.
대학생이 들려주는 소논문 이야기도 흥미롭고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418/pimg_7520131481404056.jpg)
일반적으로 소논문 쓰기는 일정계획-주제선정,가설설정,영구 방법 결정-개요짜기-
본문쓰기-중간 점검 및 발표-대회 및 학술 발표회의 과정입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 들려주는 소논문 이야기가 있어요.
잘 읽고 참조하면 많은 유익이 있을것같아요.
좋은논문이란 '나의 단어'로 써야한다는거예요.
자소서를 쓸때도 마찬가지인것 같고요.
질의응답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고민이 되고 있거나 궁금한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이 되는것 같아요.
소논문 쓰기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주제정하기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것 같은데
주제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하는 과정이 있어야한대요.
주제를 선정 할때에는 구체적이고 명료한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업이나 교내 활동에서 찾아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구요. 그리고 자료검생은
교과서 연계 학습 자료 검색 사이트로 자료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과정과정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이해가 되니까
논문을 작성하고자 하거나 작성하는 과정이 아예 막막하진않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418/pimg_7520131481404057.jpg)
고등학생과 교사가 들려주는 소논문이야기와 대학생이 들려주는 이야기까지
중요한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교수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마찬가지고 질문과 답변으로 되어있고
선배들의 이야기라 더 공감되고 용기도 얻게 되는듯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418/pimg_7520131481404058.jpg)
소논문사례와 그것이 학생부기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어요.
점점 점수에서 기록으로 평가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핵심 역량 중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은 갈수록 더욱
중요해진다고 하니 이점도 놓치지 말아야할것 같아요.
역량평가에서 소논문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가며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될것같네요.
이 책을 통해 진로나 진학 설계시에도 소논문의 활용이 많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학생들이 연구나 생각하거나 글을 쓰는 자체를 힘들어하는건 사실인듯해요.
하지만 계속적인 훈련과 배움이 있다면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은 정말 많은 도움을 받게 될거예요.
더불어 학부모와 소논문을 가르치는 교사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같은 책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