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은 생소한 장르이고 BL에 비해 출간이 잘 안되는 장르이지만, 비엘과는 다른 풋풋하고 청순하면서도 드라마가 있는 작품이라서 공감이 갔다. 앙숙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주인공들이 깜찍하고 발칙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