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화과자점 구리마루당 1 -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토리 고이치 지음, 이소담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존댓말을 대체 어떻게 쓰고 있는지.... 존댓말이 뒤죽박죽이다...


 그리고 내 스타일도 아니다....

맛과 감정은 불가분하다. - P67

"원래 과자의 기원은 과일이라고 하는데요. 설탕은 나라 시대 때 전해졌으니까 그 이전 사람들은 나무 열매나 과일로 단 맛을 섭취했어요. 특정한 종류의 과일을 건조하면 단맛이 강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고대인들이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 P71

"화과자도 겉으로는 단순하지만 사실 굉장히 심오한 세계니까요." - P88

"사실 세상에는 알고 보면 좋은 건데도 약간의 착각 때문에 싫어하는 게 참 많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 아까운 일 아니겠어요." - P239

왜냐하면 사람은 아픔을 느끼고 아픔과 함께 걸으며 성숙해지는 생명체니까.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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