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없이 살아보기
윌 보웬 지음, 이종인.신예용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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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입버릇처럼 불평을 달고 사는거같다.

피곤하다, 지겹다, 귀찮다, 하기 싫다, 나는 왜 이모양일까?, 짜증난다 등등등...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한다.

걱정이 쓸데없이 많은 편이라 부정적인 면만 보고 사고가 날까 늘 걱정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한다고 해서 난 긍정적이니까라고 하지만 막상 보면 절대 그렇지 않은 모습이 많다.

불평을 버리고 싶지만 입버릇이 되어버린탓에 고치기는 쉽지 않았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

제목을 보자마자 끌렸다.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기 때문이다.

쉽지 않겠지만 정말 쉽지 않겠지만 가치있는 도전같았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간단하다.

21일동안 불평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다.

한쪽 손목에 보라색 맨드를 차고 21일을 보내는것이다.

불평을 하면 다른 쪽 손목으로 옮기고 다시 처음부터 21일 보내는 것이다.

21일은 인지심리학에서 뇌가 새로운 습관을 받아들이는 기간이다.

그래서 21일동안 밴드를 차고 불평하지 않으면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습관처럼 불평했고 나도 모르게 뱉어버리는 말들이 불평인지라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에도 4단계로 설명한다.

1.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

2.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

3.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은 단계

4.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

각 단계별로 설명이 쉽게 되어있다.

지금의 나는 의식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다.

언젠가 나동 ㅢ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에 도달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건 불평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도, 나와의 관계에도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칠거라는 사실이다.

불평이 없으면 긍정적이고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인데 왜 그걸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이번 도전을 통해 좀 더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싶다.

나처럼 습관처럼 불평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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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
신고은 지음 / 힉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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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리학책은 다른 누군가의 심리가 궁금할때 읽곤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에 대한 심리학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할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때, 내가 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때, 삶에 지치고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등등 내가 궁금할때 읽게 되었던 분야가 심리학책이였다.

나이가 들어도 나를 모르겠어서 대체 뭐가 하고싶은지, 나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헤매는 시간들이였다.

나를 모르고 다른 누군가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지를, 좀 더 잘하고싶고, 완벽하게 하고 싶은데 되지 않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은 참 쉽지않은 시간들이였다.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 뭔가 위로가 되었다.

아~ 내가 그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아와 자기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다.

그 전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부분이다.

자아와 자기.

둘이 같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자아는 의식할 수 있는 나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격인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는 모습의 총체는 자아라고 부른다.

그런데 자기는 내가 모르는 나까지 총 망라한 개념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나, 인정하기 싫어서 숨겨놓은 모습까지 모두 자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두개는 다르구나라고 깨달았다.

이렇게 심리학용어를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토닥여주기도 한다.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위로들을 많이 알려주는 편안하고 좋은 책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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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씽 -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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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베스트셀러가 있다.

유명한 책인데 난 아직 읽지 못했다.

이상하게 유명한 책들을 많이 안읽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제목을 알고 있었고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 관심은 갖고 있었던 책이였다.

그 책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의 신작이다.

리틀씽.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 집중하라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사소한것에 목숨걸지 마라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책 제목으로도 있고 여기저기 많이 쓰이기도 하는 말이다.

그래서 뭔가 사소한것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자주 쓰는 말이기도 했다.

뭐 그 사소한것에 목숨거는 사람이 나일때가 많긴했지만.

그래서 더 눈에 들어왔던 책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것에 집중하고 사소한것이라고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예전엔 저자의 말을 그렇게 깊게 읽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저자의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이 그랬다.

유쾌하고 솔직한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다.

나폴레옹의 전쟁이 인상깊었다.

그의 전임 장군들이 대부분 죽거나 배신한 상태였지만 나폴레옹은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승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극적인 나폴레옹의 전쟁에서도 자신이 질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 전쟁에서도 이겼지만 아주 사소하다고 무시했던 못 몇개로 나폴레옹은 그 전쟁에서 지게 된다.

15가지의 이야기로 사소한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하고 있다.

재미있다.

확실히 저자의 말처럼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읽었다.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다른 생각과 관점에 대한 다른 생각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작다고 무시할 수 있는 그 사소한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재미있는 독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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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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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렵다.

학창시절 배웠던 철학은 늘 어려운것이였다.

철학자 이름도 어렵고 내용은 더 어렵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시험을 보려니 어쩔 수 없이 외우기는 해야했고 그래서 더 멀어지게 되는게 철학이었던거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철학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인생을 살다보니 철학이 내 생각에 도움이 된다는걸 조금씩 알게되었다.

하지만 이미 멀어진 철학이라 쉽게 다가가기는 어려운 구석이 많았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책으로 30일 아침저녁으로 한편씩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였다.

퇴계 이황, 니체, 장영실, 소크라테스, 이성계, 알베르 카뮈, 알버트 아인슈타인,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등 많은 인물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침저녁으로 한편씩 읽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보니 삶에 대한 조언을 주는 책같다.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게 조근조근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내 고민에 하나씩 대답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철학이라고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하는데, 살아가는데, 이해하는데, 극복하는데 조언해주고 있는 책이다.

장영실의 이야기와 인생의 3분의 1은 잠으로 보내면서 죽음은 슬퍼한다는 조지 고든 바이런의 이야기가 인상깊게 남았다.

두껍지 않고 가볍고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보기 좋을듯하다.

다 읽고 옆에 두고 아침저녁으로 다시한번씩 읽으며 생각하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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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습관의 힘 - 100세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 만드는 10가지 필수 훈련
켈리 스타렛.줄리엣 스타렛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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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몰랐는데 언제가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픈걸 자주 느낀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조금 무리 한날엔 어깨와 팔이 많이 아프다.

물리치료를 받고 해도 그때뿐이였다.

좀 나아지나 싶다가도 또 아프다고 느끼고 하루의 일상이 힘들게 느껴지는 날들도 있었다.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면 더 힘들겠다. 어쩌냐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나이들어야하는데, 죽을때까지 내 몸 움직여서 생활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였다.

그러던 중 가장 최근 100세까지 자유롭게 움지이는 몸 만드는 10가지 필수 훈련 움직임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10가지 신체훈련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기를 통해 얼마나 오래 술 수 있는지 예상 할 수 있다고 한다.

못 일어난다고 실망할 필요없이 꾸준 연습해서 바닥에서 일어나고 앉을 수 있게 하면 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동작들도 알려주고 있다.

의자 생활의 해독제 걷기에서는 걷기가 단순하지만 최고의 운동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하루 8,000~10,000보를 걷는게 좋다고 한다.

걸으면 신체도 좋아지고 통증도 줄어든다고 한다. 그리고 순환, 숙면, 뇌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생활을 하는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게 걷기일꺼같다.

목과 어깨에 대한 테스트와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알려주고 있다. 

목과 어깨가 안좋아 이 동작들을 기억해 뒀다 틈틈히 해야겠다.

먹는것과 수면에 대하는 것들 등등 총 10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0세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이들어까지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습관들을 갖게하는데 도움이 될거같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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