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 -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
신고은 지음 / 힉스 / 202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심리학책은 다른 누군가의 심리가 궁금할때 읽곤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에 대한 심리학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할때, 다른 누군가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때, 내가 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때, 삶에 지치고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등등 내가 궁금할때 읽게 되었던 분야가 심리학책이였다.

나이가 들어도 나를 모르겠어서 대체 뭐가 하고싶은지, 나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헤매는 시간들이였다.

나를 모르고 다른 누군가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지를, 좀 더 잘하고싶고, 완벽하게 하고 싶은데 되지 않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은 참 쉽지않은 시간들이였다.


잘하고 싶어서 자꾸만 애썼던 너에게-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 뭔가 위로가 되었다.

아~ 내가 그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아와 자기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다.

그 전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부분이다.

자아와 자기.

둘이 같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자아는 의식할 수 있는 나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격인지 이렇게 정의할 수 있는 모습의 총체는 자아라고 부른다.

그런데 자기는 내가 모르는 나까지 총 망라한 개념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나, 인정하기 싫어서 숨겨놓은 모습까지 모두 자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두개는 다르구나라고 깨달았다.

이렇게 심리학용어를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위로해주기도 하고, 토닥여주기도 한다.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위로들을 많이 알려주는 편안하고 좋은 책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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